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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수원, '프로 신입생' 김해 상대로 개막 4연승 도전

3경기에서 5골 1실점 기록하며 안정적인 경기력 선보여
'베테랑' 홍정호 중심으로 견고한 수비 구축…2G 클린시트

 

이정효 감독 체제 아래 본격적인 명가 재건에 나선 프로축구 K리그2 수원 삼성이 개막 4연승에 도전한다.


수원은 21일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되는 하나은행 K리그2 2026 4라운드에서 김해FC2008과 원정 경기를 치른다.


현재 3연승을 내달리고 있는 수원은 승점 9를 확보해  3위에 자리하고 있다. 1위 수원FC, 2위 대구FC와 승점은 같지만 다득점(수원FC 9골, 대구 8골, 수원 5골)에서 순위가 밀렸다.


수원이 개막 3연승을 기록한 것은 2012시즌 이후 14년 만이다.


수원은 올 시즌부터 프로 무대에서 활약하게 된 김해를 누르고 연승 행진을 '4'로 늘리겠다는 각오다.


수원은 아직 시즌 초반이지만, 인상적인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3경기에서 다섯 차례 상대 골망을 흔드는 동안 단 1골 밖에 허용하지 않았다. 최근 두 경기에서는 클린시트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됐던 수비불안은 '베테랑 수비수' 홍정호의 합류로 안정감을 되찾았다.


수원의 유니폼을 입자마자 주장 완장을 찬 홍정호는 수비 핵심으로 활약하며 조직력과 수비력을 동시에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객관적인 전력은 수원이 앞도적 우위를 점하고 있으나, 축구공은 둥글기 때문에 방심은 금물이다.


창단 후 처음으로 프로 무대에 도전하는 김해는 안산 그리너스(1-4 패), 화성FC(0-2 패), 수원FC(1-2 패)에게 연거푸 패하며 3연패에 빠져있다.


그러나 경기를 거듭할수록 조직력이 살아나고 있는 모습은 긍정적이다.


특히 직전 수원FC와 맞대결에서는 여러 차례 결정적인 장면을 만들어내며 경쟁력을 갖췄다는 것을 증명하기도 했다.


수원이 김해를 4연패 수렁으로 밀어넣고 연승 가도를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파주 프런티어FC는 전남 드래곤즈를 상대로 2연승에 도전한다.


파주는 21일 파주스타디움에서 전남과 홈 경기를 치른다.


파주는 3라운드에서 2연승을 질주하던 안산을 2-1로 꺾고 역사적인 프로 무대 첫승을 신고했다.


파주의 첫승은 단순한 요행이 아니었다.


개막전에서는 충남아산과 2-3 접전을 펼쳤고, 2라운드에서는 '우승 후보' 수원에게 0-1로 아쉽게 졌다.


파주는 전남과 경기에서 홈의 이점을 앞세워 프로 무대 첫 연승 기록을 작성하겠다는 목표다.


호난과 르본, 정지용, 발디비아 등 뛰어난 공격 자원을 보유한 전남은 파주에게 쉽지 않은 상대다.


하지만 전남은 경남FC, 대구, 수원과 1~3라운드 모두 원정에서 경기를 펼쳤기 때문에 선수들의 피로도가 누적된 상황이다. 이번 라운드에서는 연고지인 광양에서 파주까지 긴 거리를 이동해야 한다.


안방으로 전남을 불러들이는 파주가 팬들과 함께 연승의 기쁨을 만끽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영원한 다크호스' 김포FC는 22일 창원축구센터에서 벌어지는 경남과 원정 경기에서 개막 3연승을 노린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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