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FC와 수원FC 위민이 2025시즌 주장단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시즌 준비에 돌입했다. 남자팀은 베테랑 풀백 이용이 주장으로, 윤빛가람, 최규백, 이재원이 부주장으로 임명됐다. 여자팀은 2024시즌 WK리그 챔피언 등극을 이끈 최소미가 주장, 송재은이 부주장으로 선임됐다. 지난해에 이어 남자팀 주장으로 선임된 이용은 K리그를 대표하는 베테랑 수비수로, 풍부한 경험과 리더십으로 팀을 이끌 예정이다. 부주장으로 함께할 윤빛가람, 최규백, 이재원도 팀의 중심을 잡으며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이용은 “주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모든 선수들이 하나로 뭉쳐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윤빛가람은 “올해도 부주장으로서 팀과 후배들에게 힘이 되는 역할을 하겠다”고 전했으며, 최규백은 “믿고 맡겨주신 감독님께 감사드리며 선수단이 단합하는 데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새롭게 주장단에 합류한 이재원은 “부주장에 선임돼 영광스럽다. 책임감을 갖고 팀이 좋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수원FC 위민의 주장으로 선임된 최소미는 베테랑 수비수로, 지난 시즌 팀의 WK리그 챔피언 등극에 기여한 핵심 선수다. 최소미는
여자 실업축구 수원FC위민이 ‘지메시’ 지소연과 문미라, 추효주의 득점포를 앞세워 선두 추격의 속도를 높였다. 수원FC위민은 25일 경남 창녕스포츠파크에서 열린 현대제철 2023 WK리그 20라운드 창녕WFC와 원정 경기에서 4-0으로 대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12승 3무 5패, 승점 39점을 기록한 수원FC위민은 선두 화천 KSPO(12승 4무 4패·승점 40)을 승점 1점 차로 바짝 추격했다. 이날 화천 KSPO는 문경 상무에 0-2로 패했다. 수원FC 위민은 전반 6분 문미라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은 뒤, 지소연이 전반 9분 한 골을 더 넣어 2-0으로 앞서갔다. 이어 전반 22분과 36분 추효주가 연거푸 두 골을 몰아쳐 전반에만 4골을 터뜨린 수원FC위민은 후반들어 창녕WFC의 반격을 막아내며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수원FC위민은 지난 22일 서울시청을 6-2로 꺾는 등 최근 2경기에서 10골을 퍼붓는 공격력을 과시했다. 리그 11연패에 도전하는 인천 현대제철도 경주한국수력원자력을 3-0으로 꺾고 12승 3무 5패, 승점 39점으로 수원FC위민과 동률을 이뤘지만 골 득실차(수원 21, 인천 16)에서 뒤져 3위를 유지했다. [ 경기신문 =
여자실업축구 WK리그 수원FC위민이 6경기 연속 무실점 무패행진을 이어가며 리그 선두를 굳게 지켰다. 수원FC위민은 21일 창녕스포츠파크에서 열린 현대제철 2023 WK리그 6라운드 창녕WFC와 원정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한 추효주와 2도움을 따낸 지소연의 활약을 앞세워 4-0으로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최근 5연승과 함께 개막 6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이어간 수원FC위민은 5승 1무 승점 16점으로 리그 선두를 이어갔다. 수원FC위민은 특히 6경기 동안 단 1골도 내주지 않으며 철통 수비를 자랑했다. 수원FC위민은 이날 리그 최하위 창년WFC를 맞아 전반 39분 추효주의 패스를 받은 이영서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전반을 1-0으로 마친 수원FC위민은 후반 9분 지소연이 중원에서 드리블 돌파 이후 찔러준 패스를 문미라가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오른발 슛으로 추가골을 뽑아내 승기를 잡았다. 기세가 오른 수원FC위민은 후반 19분 페널티아크에서 지소연이 페널티지역 왼쪽으로 볼을 내주자 추효주가 강력한 왼발 슛으로 쐐기골을 터트리며 3-0으로 달아났다. 수원FC위민은 후반 39분 오른쪽 측면에서 시도한 전은하의 크로스가 골키퍼 손에 맞고 흐르자 타나카 메바에가 골 지
여자실업축구 WK리그 수원FC위민이 개막 후 5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이어가며 리그 선두를 유지했다. 수원FC위민은 18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현대제철 2023 WK리그 5라운드 서울시청과 경기에서 10명이 싸우는 수적 열세에도 3-0 대승을 거뒀다. 개막전에서 경주 한수원과 득점 없이 비겼던 수원FC위민은 2라운드 문경 상무 전(2-0승)을 시작으로 3라운드 인천 현대제철(1-0승), 4라운드 세종 스포츠토토(1-0승)에 이어 이날 ‘난적’ 서울시청까지 제압하며 4연승 질주, 4승 1무 승점 13점으로 선두 질주를 이어갔다. 반면 직전 경기까지 개막 4경기 연속 무패를 달리던 서울시청은 수적 우세에도 득점에 실패하며 시즌 첫 패배의 고배를 마셨다. 수원FC위민은 전반 36분 지소연이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현란한 드리블로 수비수 2명과 골키퍼까지 제친 뒤 내준 패스를 김윤지가 왼발 슛으로 선제 결승골을 꽂으며 앞서 나갔다. 전반을 1-0으로 마친 수원FC위민은 후반 2분 만에 전은하의 도움을 받은 타나카 메바에가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왼발로 추가골을 꽂아 2-0으로 달아났다. 수원FC위민은 후반 10분 후방 패스를 받은 서울시청 한채린이 골대로 쇄도하는 상황에
여자축구 수원FC위민이 WK리그 2021시즌 득점왕 에스텔레 마리에 조세 나히(등록명 나히)를 영입했다. 수원FC위민은 지난 21일 코트디부아르 여자 축구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나히를 자유계약으로 영입했다고 22일 밝혔다. 2019년부터 2022년까지 5년 동안 WK리그 경주 한국수력원자력에서 뛰며 85경기에 출전, 43득점을 올린 나히는 등번호 29번을 배정받았다. 스파르타크 수보티카 위민(세르비아), 즈베즈다 위민, WFC 로시얀카(이상 러시아), 아르나 비외르나르 위민(노르웨이)을 거친 나히는 171㎝, 74㎏의 다부진 체격과 빠른 주력을 바탕으로 뛰어난 득점력을 보유하고 있어 상대팀이 두려워하는 선수다. 수원FC위민은 WK리그에서 검증된 외국인 선수 나히의 영입으로 공격진을 보강해 이번 시즌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나히는 “많은 팬들과 함께하는 수원FC위민에 입단하게 돼 너무 기대되고 설렌다”면서 “이번 시즌 수원FC위민이 리그에서 높은 곳으로 향해 갈 수 있도록 선수들과 함께 보여주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수원FC위민은 오는 25일 경북 경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리는 현대제철 2023 WK리그 첫 경기에서 경주 한수원을 상대한다. [ 경기신문 =
여자축구 수원FC위민의 ‘지메시’ 지소연이 한국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의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의 해 첫 경기에 출격한다. 여자 축구 대표팀을 이끄는 콜린 벨(잉글랜드) 감독은 26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총 26명의 2월 소집 명단을 발표하고 계획 등을 밝혔다. 대표팀 명단에는 한국 여자축구의 간판스타 지소연과 수원FC위민의 수비수 추효주, 미드필더 김윤지가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 골키퍼 김정미(인천 현대제철), 윤영글(무소속), 김경희(창녕WFC), 류지수(서울시청)가 선발됐고 수비수는 심서연(서울시청), 홍혜지, 임선주, 김혜리, 장슬기(이상 현대제철), 김혜영(경주 한수원)이 뽑혔다. 미드필더는 장창(현대제철), 천가람(울산과학대), 배예빈(포항여전고), 이금민, 박예은(이상 브라이턴), 공격수는 이은영(고려대), 이정민(보은 상무), 최유리, 강채림, 손화연(이상 현대제철), 박은선, 장유빈(이상 서울시청), 고민정(창녕WFC)이 선택 받았다. 오는 30일부터 울산광역시에서 새해 첫 소집 훈련을 진행하는 여자 대표팀은 다음달 10일 출국해 잉글랜드에서 열리는 아널드 클라크컵에 참가한다. 한국은 2월 16일 잉글랜드,
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가 2023시즌 연간 멤버십 회원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수원FC는 “2023시즌 맴버십은 26일부터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연간 멤버십을 구매할 수 있다”고 전했다. 연간 멤버십 회원은 2023시즌 전 경기 무료 입장과 예매 수수료 1000원 면제, 멤버십 카드 제시시 팬샵 MD 10% 할인 혜택 등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여자축구 수원FC위민 홈경기 1000원 관람 혜택도 주어진다. 2023시즌 연간 멤버십은 프리미엄석과 레드존(W석), 일반석 등 좌석별로 혜택이 다르다. 프리미엄석 멤버십 구매자는 선착순 150명 한정으로 연간 지정좌석을 배정하며 사전 예매 없이 입장이 가능하다. 이밖에 테이블석과 비테이블석으로 구분한다. 비테이블석의 경우에는 간이테이블이 제공되며 PK티셔츠, 다회용 우비, 멤버십 골드카드 등 멤버십 패키지 박스를 제공한다. 레드존 멤버십 구매자들에게는 다회용 우비와 멤버십 카드가 주어지고 일반석 멤버십 구매자에게는 멤버십 카드를 받을 수 있다. 구단은 2월 20일까지 연간 멤버십을 구매한 팬들에게는 우편 배송으로 전달한다. 이후에 구매하면 경기 당일 현장에서 수령하면 된다. 한편 지난 4일 태국 치앙마이로
여자축구 수원FC위민의 문미라가 지난 시즌에 이어 2023시즌에도 주장을 맡는다. 부주장은 골키퍼 전하늘이 선임됐다. 수원FC위민은 “선수단과 코칭스태프들의 신뢰를 받고 있는 문미라와 ‘원클럽 우먼’ 전하늘을 각각 주장과 부주장으로 임명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시즌 10골을 터트리며 득점왕 타이틀을 획득한 문미라는 2022년 수원도시공사와 수원FC가 통합된 수원FC위민의 첫 주장으로 팀을 이끌었다. 2012년 WK리그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9순위로 인천 현대제철의 지명을 받은 문미라는 2015년 이천 대교로 이적하면서 윙어로 포지션을 변경했다. 포지션을 변경한 첫 시즌 정규리그 24경기에 출전해 10골을 넣어 리그 득점 3위에 오르며 공격 본능을 드러내기 시작했고 2018년 수원도시공사로 이적 후 저돌적인 돌파와 높은 골 결정력을 앞세워 WK리그 최정상급 윙어로 성장했다. 또한 골키퍼 전하늘은 지난 시즌 부주장 김두리가 은퇴하고 그 자리를 이어받았다. 2013년 수원도시공사에 입단해 현재까지 골문을 지키고 있는 원 클럽 우먼으로 캡틴 문미라를 보좌한다. 수원FC위민 관계자는 “문미라는 지난 시즌 주장으로서 역할을 훌륭히 수행했다”며 “선수들이 믿고 따
“현재보다 미래가 더 중요합니다. 수원FC의 미래 구상을 명확하게 설정해 선수단을 최대한으로 지원하겠습니다.” 2일 수원시체육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이재준 수원특례시장과 함께 참석한 최순호 수원FC 단장은 “항상 현재보다는 미래를 강조하며 축구 감독과 행정을 했다. 유스시스템을 통해 훌륭한 선수들을 발굴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최 단장은 또 “지도자와 선수들이 너무 어려운 여건에서 운동을 하고 있다는 것을 분명히 알고 있다”면서 “선수들이 좋은 환경과 여건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 단장은 수원FC뿐 아니라 여자축구 수원FC위민에 대한 애정도 드러냈다. “여자축구 역시 제게는 큰 관심의 대상”이라고 입을 연 그는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을 할 때 아마추어리그, 여자축구의 발전에 대해 고민했다. 이제는 직접 여자축구를 관장하게 됐는데 단장으로서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잘 알고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아울러 “제가 잘 모르는 부분은 선수, 지도자들과 대화를 통해 여자축구 발전에 힘쓰겠다”라면서 “수원FC가 여자축구 부분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선수들이 오고 싶어 하는 팀으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이 시장은
최순호 전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이 수원FC 5대 단장으로 취임했다. 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는 2일 수원시체육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구단주인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김병두 수원FC 이사장, 박광국 수원시체육회장, 백경열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수원시의원 및 협업기관장, 수원FC 임원 및 선수단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순호 단장 취임식을 진행했다. 1980년부터 1991년까지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로 활동한 최 단장은 A매치 통산 96경기 30골을 기록했고 1992년 선수 생활 은퇴 후 포항 스틸러스, 울산 현대미포조선, 강원FC에서 감독을 지냈다. 또한 2012년 제1대 FC서울 미래기획단장, 2013년부터 2016년까지 대한축구협회 부회장, 2019년부터 2022년까지 포항 스틸러스 기술이사를 역임한 바 있다. 수원시립공연단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된 취임식은 임용장 수여, 단장 소개, 이 시장의 격려사, 최 단장의 취임인사로 진행됐다. 이 시장은 격려사에서 “한국 축구계의 거장인 최순호 전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을 수원FC 단장으로 모시게 돼 영광”이라면서 “최순호 단장님이 수원FC를 더 넓게 더 크게 성장시켜주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