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하은(화성도시공사)이 2025 두나무 프로탁구리그 파이널스 여자 단식에서 준우승했다. 양하은은 16일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여자 단식 결승에서 라이벌 이은혜(대한항공)에게 게임 점수 0-3(7-11 8-11 8-11)으로 졌다. 지난 8월 시리즈2 16강에서 이은혜를 3-1로 꺾으며 우승을 차지했던 양하은은 작년 종합선수권 결승 1-3 패배에 이어 이은혜에 또 한 번 덜미를 잡혔다. 양하은은 이은혜와 결승 1게임 5-5에서 연속 범실과 상대의 공격을 막지 못하며 5-9로 뒤졌고, 추격에 실패하면서 기선을 내줬다. 2게임 2-2에서는 이은혜에게 연달아 4점을 실점해 무너졌다. 양하은은 3게임에서 8-6까지 좋은 경기를 펼쳤다. 그러나 상대의 과감한 공세게 연속 5실점 하면서 준우승에 만족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화성도시공사의 '베테랑' 양하은이 2025 두나무 프로탁구리그 시리즈2 여자 단식 정상에 올랐다. 양하은은 31일 서울시 구로구 동양미래대 특설스튜디오에서 벌어진 대회 여자 단식 결승에서 이다은(미래에셋증권)을 게임 점수 3-0(11-3 11-6 11-2)으로 꺾었다. 앞서 양하은은 16강에서 이은혜(대한항공)을 3-1로 제압하고 8강에 올랐고, 이승미(미래에셋증권)에게는 3-0 완승을 거둬 준결승에 안착했다. 4강에서는 박가현(대한항공)을 3-1로 눌렀다. 양하은은 이날 결승 1게임에서 0-5로 출발하며 기선을 제압했고, 침착하게 경기를 운영하면서 9-1까지 격차를 벌려 게임을 가져왔다. 2게임에서는 8-6에서 이다은의 실책으로 연달아 2점을 따내 게임 포인트를 쌓은 뒤 1점을 추가하며 우승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승기를 잡은 양하은은 3게임 2-1로 앞선 상황에서 상대를 1점에 묶어두고 7점을 올려 9-1로 도망갔다. 이후 날카로운 드라이브로 챔피언 포인트를 만든 양하은은 이다은의 백핸드 드라이브가 네트에 걸리면서 챔피언이 됐다. 한편 남자 단식 결승에서는 한국 남자탁구 간판 장우진(세아)이 시리즈1 챔피언 박규현(미래에셋증권)에게 3-1(7-11 11
화성도시공사의 '베테랑' 양하은이 2025 두나무 프로탁구리그 여자 단식 결승에 진출했다. 양하은은 31일 동양미래대 KTTP 특설경기장에서 벌어진 대회 여자 단식 준결승에서 박가현(대한항공)을 게임 점수 3-1(11-9 11-6 6-11 12-10)로 제압했다. 이로써 양하은은 김서윤(미래에셋증권)과 우승을 놓고 맞붙게 됐다. 양하은은 16강에서 이은혜(대한항공)를 3-1로 꺾었다. 8강에선 이승미(미래에셋증권)에게 3-0 완승을 거둬 준결승에 안착했다. 양하은은 이날 준결승 1게임을 11-9로 따내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2게임 9-6으로 앞선 상황에서는 박가현의 공격 실책으로 게임 포인트를 쌓았고, 백핸드 드라이브를 성공해 결승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그러나 양하은은 3게임에서 흔들렸다. 네트 불운 등으로 0-5로 끌려간 양하은은 집중력을 발휘하며 5-9까지 추격했지만 승부를 뒤집진 못했다. 4게임에서는 치열한 접전이 펼쳐졌다. 양하은은 9-9까지 박가현과 시소 게임을 이어가다 강한 공격으로 매치 포인트를 만들었다. 하지만 상대에게 1점을 내줘 듀스를 허용했다. 결정적인 순간 양하은의 집중력이 빛났다. 양하은은 침착한 랠리를 선보이며 상대 실수를
양하은과 김우진(이상 화성도시공사)이 '2025 월드테이블테니스(WTT) 피더 시리즈' 혼합복식에서 금메달을 합작했다. 양하은-김우진 조는 13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스포캔에서 열린 대회 혼합복식 결승에서 지샨 량-샐리 모이랜드 조(미국)에 3-2(6-11 7-11 12-10 11-7 11-7)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지난 3일 끝난 대통령기 여일부에서 단식과 복식, 단체전 우승을 차지해 3관왕에 올랐던 양하은은 열흘 만에 국제대회 정상을 밟았다. 양하은-김우진 조는 미국과 결승서 1, 2게임을 내리 내주며 궁지에 몰렸다. 그러나 3게임을 듀스 접전 끝에 따내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고 기세를 몰아 4, 5게임을 가져오며 승부를 뒤집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양하은(화성도시공사)이 '제41회 대통령기 전국탁구대회'에서 3관왕에 등극했다. 양하은은 3일 경북 문경시 국군체육부대 선승관에서 진행된 대회 여자일반부 단식 결승에서 이다경(양산시청)을 3-0(12-10 11-8 11-3)으로 꺾었다. 이로써 양하은은 여일부 단체전과 복식 우승에 이어 대회 3관왕에 올랐다. 양하은은 이날 이다경과 결승 첫 게임을 듀스 접전 끝에 12-10으로 가져와 기선을 잡았다. 이어 2게임을 11-8로 따낸 양하은은 3게임을 11-3으로 가볍게 승리하며 금메달을 손에 넣었다. 올해 초 포스코인터내셔널을 떠나 화성도시공사 유니폼을 입은 양하은은 이번 대회서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그는 전날 미래에셋증권과 단체전 결승 1매치 복식에서 지은채와 호흡을 맞춰 심현주-이다은 조를 제압하고 화성도시공사에게 리드를 선사했고, 2매치 단식에서는 최서연을 3-1로 눌러 우승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또 여일부 복식 결승에서는 지은채와 금메달을 합작하는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포스코에너지가 프로탁구리그 개막 후 4연승을 질주하며 여자부 선두를 차지했다. 포스코에너지는 6일 수원 광교 탁구전용경기장 스튜디오T에서 열린 2022 두나무 한국프로탁구리그(KTTL) 코리아리그 여자부 삼성생명과 맞대결에서 마지막 경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종합 전적 3-2로 승리했다. 4연승을 거둔 포스코에너지는 승점 12점으로 선두로 나섰다. 개막 후 3연승으로 선두를 달리던 삼성생명은 시즌 첫 패배를 당하며 승점 11점으로 포스코에너지에 이어 2위로 내려앉았다. 포스코에너지는 1단식에서 김나영이 이시온에게 세트스코어 2-1(11-7 8-11 4-11)로 역전패하며 불안하게 출발했지만 2단식에서 전지희가 최효주를 2-0(16-14 11-5)으로 제압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3복식에서 양하은-유한나 조가 최효주-김지호 조를 역시 2-0(11-6 11-7)으로 꺾어 다시 리드를 잡은 포스코에너지는 4단식에서 전지희가 상대 이시온에게 0-2(6-11 7-11)로 져 마지막 5단식으로 승부를 몰고갔다. 포스코에너지는 5단식에서 양하은이 김지호에게 세트스코어 2-1(9-11 14-12 11-7)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승점 3점을 챙겼다. 앞서 열린 남자부
포스코에너지가 프로탁구리그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포스코에너지는 28일 수원 광교 탁구 경기장 스튜디오T에서 열린 2022 두나무 한국프로탁구리그(KTTL) 개막전에서 대한항공을 종합전적 3-1로 제압했다. 포스코에너지는 1단식에서 유한나가 대한항공 이은혜와 첫 세트에 3차례나 이어진 듀스 접전 끝에 12-14로 내준 뒤 둘째 세트에서도 5-11로 패배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그러나 포스코에너지는 2단식에서 양하은이 김하영에게 세트스코어 2-1(9-11 11-8 11-6)으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둔 뒤 3복식에서 유한나-김나영 조가 대한항공 김하영-강다연 조를 2-0(11-6 11-3)으로 완파하며 역전에 성공했다. 기세가 오른 포스코에너지는 4단식에서 양하은이 상대 이은혜를 세트스코어 2-0(11-9 11-3)으로 제압하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