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에이스(A.C.E)가 11월 20일(수) 오후,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세 번째 싱글 앨범 'PINATA'(피냐타)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진행해 멤버 박준희, 이동훈, 와우, 김병관, 강유찬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한편 에이스(A.C.E)의 세 번째 싱글 앨범 'PINATA'(피냐타)는 '군백기' 이후 처음이자 완전체로는 3년여 만에 선보이는 새 앨범으로 미국과 중남미 국가에서 어린이 축제 등에 사용되는 인형 피냐타(Piñata)에서 착안해 인간의 슬픔, 고통과 같은 부정적인 감정과 감각을 봉인해둔 것으로 재해석하여 에이스는 통제된 세계관에서 회복을 꾀하는 반군으로 분해 세상에 이 'PINATA'가 활짝 열리기를 기다린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프로야구 kt 위즈의 엄상백이 토종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하며 팀 마운드에 힘을 보태고 있다. 엄상백은 지난 17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시즌 14차전에서 5⅓이닝 동안 24명의 타자를 상대로 삼진 5개를 잡아내고 안타 4개와 볼넷 3개, 몸에 맞는 볼 1개로 1실점(1자책)하며 시즌 13승째(10패)를 기록했다. 지난 2015년 kt의 1군 진입과 함께 프로무대에 데뷔한 엄상백은 올 시즌 ‘커리어 하이’를 기록하며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데뷔 첫 해 5승(6패)을 기록했던 엄상백은 이후 선발보다는 중간 계주 요원으로 활약했다. 지난 2022년 33경기에 출전해 11승(2패)을 올리며 프로 데뷔 후 가장 많은 승리를 챙겼던 엄상백은 올 시즌 자신의 한 시즌 최다승 기록을 갈아치웠다. 엄상백은 올 시즌 피홈런 개수가 크게 늘었다. 재작년 33경기 14피홈런, 작년 20경기 6피홈런에 그쳤지만, 올 시즌에는 28경기 26피홈런을 기록 중이다. 이에 따라 실점도 재작년 52개와 작년 46개에서 올해 87개로 증가했다. 홈런이 늘면서 실점도 늘다보니 평균 자책점도 5.04점으로 2022년(2.95점)과
‘쇼트트랙 여자 대표팀 에이스’ 김길리(20)가 2026년까지 성남시와 동행한다. 성남시는 27일 “성남시청 빙상팀 소속 김길리와 재계약했다”면서 “재계약 기간은 내년 1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2년간이며, 연봉은 상호협의하에 비공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길리는 분당 서현고를 졸업하던 해인 지난해 1월 성남시청 직장운동부 빙상팀에 입단했으며, 현재 쇼트트랙 여자 대표팀 에이스로 활약 중이다. 김길리는 2023~2024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시리즈에서 여자부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크리스털 글로브’를 수상했고 지난 3월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열린 2024 ISU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15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길리는 이번 재계약으로 내년 2월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과 2026년 밀라노 동계올림픽 준비에 전념할 수 있게 됐다. 성남시청 직장운동부 빙상팀은 김길리를 비롯해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최민정, 은메달리스트 이준서, 2024-2025시즌 국가대표 김건희 등 11명의 선수로 구성돼 있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한국 여자 쇼트트랙 에이스’ 최민정(성남시청)이 국내 무대에서 첫 금메달을 신고하며 부활을 알렸다. 최민정은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전북 전주시 화산체육관빙상장에서 열린 제39회 회장배 전국 남녀쇼트트랙스피드스케이팅대회 여자일반부 500m 결승에서 45초983으로 신새봄(경기일반·46초123)과 박지원(전북도청·46초297)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과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최민정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준비를 위해 2023~2024시즌 국가대표 선발전에 출전하지 않았다. 최민정은 스케이트 부츠와 날 등 장비 교체와 함께 새로운 기술을 연마하기 위해 2014년 이후 처음으로 태극마크를 잠시 내려놨다. 개인 훈련에 집중하던 최민정은 지난달 치러진 제2회 국무총리배 전국남녀쇼트트랙대회를 통해 이번 시즌 첫 공식 경기에 출전했고, 여일부 1500m에서 3위를 차지하며 태극마크 복귀를 위한 시동을 걸었다. 이어 지난 21일 열린 회장배 대회 여일부 1500m 결승에서 2분42초172로 노도희(화성시청·2분42초129)에 0.042초 뒤져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한 뒤 22일 열린 500m에서 정상에
프로야구 4회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을 노리고 있는 kt 위즈가 시즌 초반부터 부상악재에 시달리고 있다. kt는 오른손 토종 에이스 소형준이 부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고 5일 밝혔다. kt 관계자는 “소형준이 오른쪽 전완근 염좌 진단을 받았고 2주 정도 휴식을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시즌 13승 6패 평균자책점 3.05의 성적을 올리며 kt의 주축 투수로 자리매김한 소형준은 리그 최고의 토종 오른손투수 중 한 명으로 평가받으며 이견 없이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에 승선했다. 그러나 소형준은 올해 2차례 시범경기에서 평균자책점 6.14로 부진한 모습을 보인 데 이어 지난 2일 LG 트윈스와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2⅓이닝 동안 안타 10개를 얻어맞으며 9실점하고 조기 강판했다. kt 관계자는 “소형준의 부상으로 생긴 선발 로테이션 빈자리는 배제성이 채울 예정”이라고 전했다. 엄상백도 부상이 우려되고 있다. 엄상백은 4일 열린 KIA 타이거즈와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3이닝 동안 2피안타 3볼넷을 허용했지만 삼진 3개를 잡아내며 무실점 호투했다. 3회말을 마치고 더그아웃으로 들어간 엄상백은 오른쪽 팔꿈치에 불편함을 느껴 선수보호
프로야구 kt 위즈의 토종 에이스 고영표(31)가 2일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동에 있는 한 산부인과에서 건강한 아들을 얻었다. 고영표는 “아내가 10개월동안 뱃 속의 아기 돌보느라 정말 고생 많았다. 둘 다 건강해서 다행이고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어떤 단어로도 형용하기 힘들 정도로 감격스럽고, 새로운 가족이 생겨 행복한 만큼 가장으로서의 책임감도 가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영표는 2022시즌 kt에서 28경기에 출전해 13승 8패 21퀄리티스타트(QS·6이닝 동안 3자책점 이하), 평균자책점 3.26을 기록하며 팀의 3년 연속 가을 야구 진출에 앞장섰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경기도가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사전경기부터 선두로 나서며 종합우승 2연패를 향한 기분좋은 출발을 보였다. 경기도는 16일 오후 6시 현재 울산광역시 문수체육관 볼링장에서 사전경기로 열린 볼링 종목에서 은 3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종합점수 3184.00점으로 대구시(2893.00점, 금 3·동 1)와 라이벌 서울시(2118.00점, 금 1·은 1·동 1)를 제치고 종합 1위에 올랐다. 도는 이날 열린 볼링 여자 개인전 TPB2(시각장애) 선수부에서 고미양(부천 에이스볼링클럽)이 4경기 합계 718점(평균 179.5점)으로 이윤경(대구시·740점)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다. 두번째 경기와 마지막 경기가 아쉬웠다. 고미양은 첫 경기에서 181점으로 이윤경에 이어 2위로 출발했지만 두번째 경기에서 133점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세번째 경기에서 235점을 기록해 13명의 참가선수 중 가장 좋은 기록을 낸 고미양은 마지막 경기에서 169점으로 다시 부진해 결국 이윤경을 넘어서지 못했다. 이어 열린 볼링 남자 개인전 TPB2 선수부에서는 이용태(에이스볼링클럽)가 4경기 합계 700점(평균 175점)을 쳐 김남훈(서울시·721점)에 이어 은메달을 목에
프로야구 '디펜딩챔피언' kt 위즈의 토종 선발투수 소형준이 팀의 대들보로 성장하고 있다. 2020시즌 신인왕 출신인 소형준은 프로 3년차를 맞은 올 해 눈부신 활약으로 팀 선발마운드를 책임지고 있다. 현재까지 기록만 놓고 본다면 확실히 팀내 선발진 ‘형님’인 고영표(3승 5패·평균자책점 2.80)와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3승 5패·평균자책점 3.78)보다 만족스러운 내용을 보여주고 있다. 10경기 동안 67⅔이닝을 소화한 소형준은 시즌 6승 2패로 다승 공동3위에 올라와 있으며, 평균자책점은 2.53으로 팀내 1위(리그 9위)를 기록 중이다. 이닝당 출루허용률(WHIP)은 0.93으로 리그 전체 4위를 달리고 있다. 소형준의 활약 덕분에 kt는 탄탄한 팀 마운드를 유지하며 지난해 챔피언의 자존심을 이어가고 있다. kt의 팀 평균자책점은 3.48(리그 2위), WHIP는 1.20(리그 1위)으로 여전히 강력하다. 프로 첫 해인 2020년 13승 6패, 평균자책점 3.86으로 신인왕을 거머쥐었던 소형준은 이듬해에는 7승 7패 평균자책점 4.16으로 다소 부진했다. 이른바 ‘프로 2년차 징크스’를 겪은 것이다. 하지만 올 시즌 완전히 달라졌다. 매 경기마다 6이
역사 왜곡 논란이 확산하고 있는 SBS 월화드라마 ‘조선구마사’에 광고 및 제작지원을 하던 기업들이 서둘러 취소를 결정하고 있다. 시청자들이 해당 드라마에 광고하는 기업들의 리스트를 공유하며 제품을 불매하겠다는 움직임을 보이자 빠르게 대응하는 것이다. 안마의자 판매 기업 코지마는 23일 홈페이지에 “‘조선구마사’에 대한 모든 제작 지원 및 광고를 철회했다”는 공지를 게재했다. 코지마 측은 “관련 이슈를 인지한 후 즉시 광고 철회를 요청했으나 방송사 측의 사정으로 부득이 22일자 광고가 송출되게 됐다”며 “해당 드라마의 내용과 코지마는 어떠한 관계가 없으며 신중한 자세로 제작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에이스침대도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문제가 된 프로그램의 이슈사항을 인지했고 조속히 광고 중단 조치할 예정”이라며 “단순 광고 편성으로 해당 내용을 사전에 인지하지 못한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알렸다. 다이어트 제품을 판매하는 뉴온도 공식 인스타그램에 “드라마 내용을 사전에 알지 못해 걱정을 끼쳐드린 점 죄송하다”며 “방송사 편성 관계자와 확인 후 가능한 한 빨리 조치하겠다”고 했다. LG생활건강 역시 이날 이후의 광고 편성을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