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현광)은 지난 22일 수원문화재단 회의실에서 ‘수원시 문화예술교육 현황조사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문화예술교육의 지방분권 흐름에 맞춰 수원시 문화예술교육 현황을 검토하고, 발전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추진됐다. 관내 10개 문화기반시설 및 수원문화재단의 지난 5년간(2018~2022) 문화예술교육 현황을 조사하고 ‘수원시 문화예술교육 지원 조례’를 대표 발의한 이병숙 도의원 및 관내·외 문화예술교육 전문가, 예술가를 대상으로 심층 인터뷰를 진행했다. 또한 지난달 ‘수원시 문화예술교육 발전을 위한 콘퍼런스’를 통해 경기, 성남, 울산, 춘천의 문화예술교육 정책사례를 발표하며, 문화예술교육에 대한 관심 환기 및 재단 역할 재고, 본 연구의 최종보고서 결론 도출 자료로 활용했다. 연구결과, 수원시 문화예술교육 발전을 위해서 ▲문화예술교육 인식확산 ▲문화예술교육 구심 체계 구축 ▲수원형 문화예술교육 개발운영 등 3대 당면과제와 6개의 세부과제가 도출됐다. 이번 연구를 추진한 바라컬처스랩의 김태희 소장은 “수원문화재단의 역할은 수원시 문화예술교육의 구심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며, 이를 위해서는 수원시 문화예술교육 전담 기
수원시가 지역 특성을 반영해 에너지 정책 역량을 강화하고 에너지 이용 효율을 극대화하는 한편 신·재생에너지 생산 저변 확대하기 위한 ‘지역에너지 기본계획’ 수립에 나선다. 수원시는 7일 오후 2시 수원시청에서 ‘수원시 지역에너지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내년부터 2026년까지 5년간의 수원시 에너지 정책의 기본 방향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오는 9월까지 ▲수원시 지역에너지 기본계획 비전 및 추진전략 수립 ▲지역특성에 맞는 에너지 시책 발굴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방안 구축 ▲에너지 전환 및 분권 방안 제시 등을 과업으로 수행한다. 특히 에너지 전환을 통한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지역 및 지방자치단체의 역할과 책임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에 발맞춰 지역에서 실천 가능한 계획이 담길 예정이다. 여기에는 수원시 에너지정책에 대한 종합적인 현황 파악과 에너지 절감 방안, 에너지 나눔과 지역사회의 참여 방안 등이 포함된다. 이와 함께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에 따른 감축 목표 이행 방안도 찾을 계획이다. 수원시는 이날 제4기 기후에너지위원회(위원장:조무영 수원시 제2부시장) 정례회와 함께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해 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