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콘텐츠진흥원은 올해 신규로 추진하는 ‘경기도 음악 비즈니스 활동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14일까지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기도 내 기획사, 레이블 등 음악 기업들이 공연을 열거나 영상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대중문화예술기획업으로 등록되어 있는 경기도 소재 음악 기업이다. 우선, 소속 아티스트의 공연을 개최해 아티스트를 알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연 부문’에서 4개사를 모집한다. 아티스트의 단독 콘서트를 포함해 단체 기획 공연이나 타 산업과 연계한 공연 등 다양한 분야로 신청 가능하다. 공연 개최에 필요한 인건비와 직․간접비를 최대 3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아티스트의 뮤직비디오 또는 소셜미디어용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배포하는 ‘영상 콘텐츠 부문’은 2개사를 모집한다. 소속 아티스트의 뮤직비디오나 소셜미디어용 영상 콘텐츠 등을 제작할 수 있도록 최대 1500만 원을 지원한다. 접수는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경콘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련 문의사항은 전화로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이번 공모에 선정된 기업에게는 오는 10월 국내외 주요 음악 산업 관계자와 네트워킹 할 수 있는 비즈매칭
경기아트센터는 9일 ‘제 1기 경기청년예술기획단 출범식’을 야외 열린무대에서 개최한다. 경기청년예술기획단은 오는 10월 예정된 ‘경기청년예술페스티벌’의 기획과 제작 출연까지 전 과정에 도내 청년들이 직접 참여하는 활동이다. 기획단은 ‘공연예술’, ‘정책연구’, ‘홍보’의 3개 분과로 나뉘어 오는 6월부터 10월까지 약 5개월간 도내 청년 예술 진흥을 위한 정책 과제를 논의하고 공연, 축제 기획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간다. 9일 출범식은 기획단에 참여하는 청년 50명 내외를 비롯해 관계자 참석 후 오후 1시부터 총 2부에 걸쳐 진행된다. 1부에서는 축사와 더불어 제1기 경기청년예술기획단 위촉장과 임명장을 수여하며, 연간 활동 내용을 소개한다. 2부에서 청년예술인 및 대학생 등은 이날 기획단의 출범을 알리는 ‘청년예술기회선언문’ 을 낭독하고, 김동연 도지사와 함께 향후 활동 및 도내 예술 정책에 대한 자유로운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대담에는 실시간 오픈 채팅방을 활용하여 격의 없는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기획단은 오는 10월 ‘경기청년예술페스티벌’에서 직접 기획, 제작한 작품을 경기아트센터에서 선보인다. 페스티벌에서는 경기도 예술정책 의제를 도민과 공유하는 포럼
경기아트센터(사장 서춘기)는 오는 15일까지 ‘2023 경기 청년예술 기획단’에 참여할 도내 청년 예술인, 크리에이터 등 80여 명을 공개 모집한다. ‘경기 청년예술 기획단’은 청년 예술인을 위한 정책과 제도를 마련해, 청년 예술인들의 주체성과 당사자성을 높이고자 경기아트센터에서 주최하는 사업이다. 오는 6월부터 10월까지 약 5개월간의 활동을 통해 도내 청년 예술 진흥을 위한 정책 과제를 논의하고 공연, 축제 기획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모집대상은 만 19세 이상 만 34세 이하 경기도 거주 청년으로, ▲공연예술 ▲정책연구 ▲홍보 등 3개 분과로 구분해 모집한다. ‘공연예술’은 연극·음악·무용·전통예술·다원예술 등 다섯 분야로 나눠 선발한다. 각 분야에서 선발된 청년 예술인들은 경기도의 도정 슬로건 ‘기회’를 주제로 작품을 제작해 오는 10월 ‘경기 청년예술 페스티벌’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정책연구’는 ‘경기도 문화예술 정책과제 개발’, ‘경기도 문화예술 창작생태계 거점 조성 타당성’, ‘예술대학의 공적 역할과 방향성’ 등 다양한 주제를 바탕으로 경기도 청년 예술 정책의 현황을 점검하고 미래 과제를 발굴하기 위한 연구 모임을 진행한다. ‘홍
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신아) 예술지원센터가 오는 5월부터 9월까지 ‘2023 예술인 역량강화 아카데미’를 진행한다. ‘예술인 역량강화 아카데미’는 지역예술인들이 실무 대응능력을 높이고 예술 활동을 하는 과정에서 스스로의 권리를 지킬 수 있도록 ▲예술교육 아카데미 ▲예술기획 아카데미 ▲저작권 및 법률 아카데미 ▲회계실무 아카데미 등 네 가지 주제로 마련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예술인의 자립 역량을 강화하고 예술 현장의 정보부족을 해결하고자 마련됐다. 오는 5월 9일 열리는 올해 첫 예술교육 아카데미는 이계원 이화여대 미술학부 석사, 알투스 통합예술연구소 대표 강사를 초청해 예술교육을 진행한다. 1교시에는 ‘보이지 않는 것들에 관하여’, 2교시에는 ‘수집가들을 위한 연구’를 주제로 한다. 이후 6월 20일 ‘예술기획 아카데미’, 8월 8일 ‘저작권 및 법률 아카데미’, 9월 26일 ‘회계실무 아카데미’ 등 과목별 교육이 진행된다. 예술인들이 과목을 선택해 학습할 수 있다. 또한 중복으로 교육을 청강할 수도 있다. ‘2023 예술인 역량강화 아카데미’ 예술교육 아카데미는 내달 2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하며, 자세한 정보는 화성시문화재단 누리집
문화체육관광부 ‘2023~2025년 지역문화전문인력 양성사업’을 운영할 양성기관에 의정부문화재단과 평택시문화재단이 선발됐다. 두 기관은 각각 경기북부와 경기남부를 아우르며 지역문화전문인력 양성 거점 기관으로써 역할하게 된다. ‘지역중심 문화균형발전’을 위해 추진하는 ‘지역문화전문인력 양성사업’은 지역에서 활동할 수 있는 문화인력을 발굴하고, 그들이 지역문화 현장에서 전문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의정부문화재단은 앞서 2019년부터 축제 기획자 양성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지역문화전문인력 양성 사업에 참여해 왔다. 이후 지역문화 토대를 다지기 위한 ‘의정부문화예술기획학교’를 운영해 문화기획 기초부터 실무교육까지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축제를 기획하는 ‘연수과정’ 수강생들이 의정부 아트캠프에서 직접 기획한 전시·공연 등을 시민들에게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의정부문화재단은 지역문화전문인력 양성 교육에서 더 나아가 수강생들이 지역에 안착할 수 있도록 일자리를 매칭할 계획을 갖고 있다. 의정부문화재단 교육·전시사업부 관계자는 “교육 후 수료생들이 직장이 없어서 타지역으로 떠나 일자리를 찾는 경우들이 있다. 올해는 문화기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