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이 창립 24주년을 맞아 문화 민주주의 시대를 위한 성찰과 변화를 모색하는 4대 과제를 제시하고 수행해 나간다. 지난 3일 창립 24주년을 맞이한 경기문화재단은 지역의 문화정체성 확립과 문화예술진흥을 목표로 1997년 설립된 한국 최초의 민간 공익 문화예술 진흥기관이다. 500여 명의 직원과 연간 1200억 원의 예산으로 운영되는 국내 최대 문화재단이기도 하다. 강헌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날 기념사에서 “경영평가 A등급에 자만하지 말고 지난 24년간의 헌신이 결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사적 학습과 전략적 재원을 투자하고 미래세대를 위한 합리적이고 건강한 세대교체를 이루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민선 7기 후반 문화 민주주의 시대를 위한 성찰과 변화를 모색하는 4대 과제를 제시했다. 첫째는 콘텐츠 개방성 확대와 지원시스템 접근성 제고, 디지털 마인드에 기반한 업무방식 전환 등의 내용을 담은 디지털 경기문화재단으로의 혁신이다. 둘째는 근본적인 문화예술 지원 정책 변화를 위해 예술창작지원으로부터 예술인 지원 정책으로 전환하는 것, 셋째는 지역 기반의 문화활동을 체계적으로 뒷받침하는 기획과 지원활동, 공유와 협력을 모색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이 '2021년 경기도 예술진흥 공모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총 35억8천만 원 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새 예술 준비지원 ▲지금 예술 창작지원 ▲경기예술 활동지원(모든예술 31)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 등 4개 영역으로 구성돼 있으며, 6일부터 접수 받는다. 신청 자격은 경기도 거주(소재) 예술가와 예술단체이며,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은 3년 이상의 공연 경력이 있는 예술 단체다. 경기도 소재 단체는 우대한다. 올해는 예술 창작 활동을 지속하기 위한 각종 준비와 계획 과정을 지원하는 트랙을 신설한 것이 특징이다. 또 지원 절차는 간소화하고, 사업 설명회는 영상으로 제작해 온라인으로 공개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새 예술 준비지원'은 경기도에 소재(거주)하는 예술가와 예술단체를 대상으로 비대면 콘텐츠 예술활동을 기획하거나, 예술창작 활동을 지속하기 위한 각종 준비와 계획 과정을 지원하게 된다. '지금 예술 창작지원'은 도 문학, 시각예술, 공연예술의 분야별 차별성을 반영해 개선됐으며, 문학과 시각예술은 유망, 우수단계로 분리돼 있던 지원사업을 통합하고 지원자격을 완화했다. 공연예술은 작품 창작의 전 과정 지원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