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문화재단은 용인문화도시플랫폼 공생광장(이하 ‘공생광장’) ‘플라스틱 정글 탐험대 - 공생광장에 나타난 돌연변이(이하 ’플라스틱 정글 탐험대‘)’ 전시를 12월 15일까지 연장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ESG 경영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 전시는 지난 4월부터 현재까지 약 5만 명이 방문하는 등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또 미래 세대들에게 환경문제의 중요성과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영감을 제공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전시는 버려지는 수많은 플라스틱 장난감들로 만든 작품을 통해 현 인류의 소비 방식이 지구 환경에 끼치고 있는 영향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다는 점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연계된 ‘특별 워크숍’ 교육에 대한 만족도도 높아 연장 기간 중 총 6회 추가한다. ‘특별 워크숍’은 설계, 분해, 조합 등을 통해 나만의 플라스틱 유기물 작품을 직접 만들어보고, 전시장에 전시해 보는 프로그램이다. 또 이번 연장 운영에는 직접 분해한 장난감 부품을 폐기하지 않고 그림으로 완성하는 상시 워크숍 ‘장난감으로 그린 그림’을 추가로 운영해 관람객이 직접 공생광장 공간을 만들어 가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와 연계 워크숍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
용인문화재단은 3월 31일까지 다양한 도시의 주체가 공생하는 공생 광장의 가치를 담은 ‘숲, 호흡, 움직임’ 전시를 인터랙티브 아트 콜렉티브 ‘프로젝트 로우키’와 함께 용인문화도시플랫폼 공생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우리 주변에 항상 함께하지만 감각하지 못하고 지나치는 것들에 대한 관심으로 시작됐으며 공간을 스쳐 지나가는 순간을 이미지와 소리로 구현해 자연스럽게 타인과의 공존을 인식하게 하는 참여형 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 전시 형태로 진행된다. ▲식물이 내는 소리를 특별한 센서로 체험할 수 있는 무료 상설 워크숍 ‘너의 말을 듣고 싶다’ ▲소리를 직접 채집해 보고 전시에 반영할 수 있는 어린이 대상 워크숍 ‘숲, 호흡, 움직임’ ▲나의 취향을 발견하고 요리로 시도해 볼 수 있는 부모 대상 워크숍 ‘나에게 한 번 더 기회를 주고 싶어’까지 전시와 연계한 워크숍을 운영해 다양한 경험을 선사한다. 이번 ‘숲, 호흡, 움직임’ 전시와 연계 워크숍 관련 자세한 내용은 용인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17일까지 ‘용인문화도시플랫폼 공생예술교육가’ 총 20명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8월 말 새롭게 선보이는 ‘용인문화도시플랫폼 공생광장’은 용인어린이상상의숲 지하 1층에 약 2105m2 규모로 조성돼 다양한 주체가 공생하며 배움, 창작, 교류가 이뤄질 공간이다. 경기도에서 아동 인구가 가장 많은 용인특례시의 어린이들이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다양한 세대가 공생할 수 있는 콘텐츠부터 세대의 개념을 확장한 콘텐츠, 삶의 크고 작은 기술들이 담긴 콘텐츠 등 ‘세대’를 주제로 하는 융합예술교육 프로그램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용인문화도시플랫폼 공생광장’을 중심으로 활동할 ‘공생예술교육가’는 테크와 예술을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목표로 문화감수성을 키우고, 다양한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게 된다. 추후 서류 및 면접 심의를 거쳐 선정되는 20명의 ‘공생예술교육가’에게는 ‘용인문화도시플랫폼 공생광장’에서 직접 기획한 프로그램을 발전시키고 교육 운영하는 기회가 주어지며, 프로그램 당 최대 150만 원의 지원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이번 모집은 17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하며, 자세한 내용은 용인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