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문화재단은 오는 12월 7일 용인시평생학습관 큰어울마당에서 오페라 콘서트 ‘꿈의 아리아’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예술경영지원센터의 ‘순수예술을 통한 전국 공연장 활성화사업’에 용인문화재단이 선정되며 진행하는 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라 트라비아타’, ‘리골레토’, ‘세빌리야의 이발사’ 등 익숙한 유명 오페라의 아리아를 한 편의 드라마처럼 재구성한다. 클랑아트컴퍼니 대표인 소프라노 정희경을 비롯해 국내외 각종 오페라 무대에서 주조역으로 큰 활약을 펼치고 있는 실력파 성악가들과 연주자가 출연한다. 소프라노 한경성, 메조소프라노 정유진과 유현주, 테너 김은국과 김재민, 바리톤 김준동과 전태현, 그리고 반주는 김미아가 맡았다. 용인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용인시민들이 오페라를 보다 친숙하고 이해하기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연 예매는 용인문화재단 누리집과 인터파크에서 가능하고, 티켓은 전석 1만 원으로 용인시민은 50% 할인된 금액으로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누리집을 확인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그룹 드림캐쳐(DREAMCATCHER)가 7월 10일(수) 오후,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진행된 열 번째 미니앨범 '버추어스(VirtuouS)'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에 지유, 수아, 시연, 한동, 유현, 다미, 가현이 참석해 타이틀곡 ‘저스티스’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한편 드림캐쳐(DREAMCATCHER)의 열 번째 미니앨범 '버추어스(VirtuouS)'의 타이틀곡 '저스티스(JUSTICE)'는 세계관 속 신념을 더욱 견고히 하는 마침표와 같은 곡으로, 악에 맹렬히 맞서는 ‘우리’를 표현했다. [ 경기신문 = 양철수 기자 ]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 제공입니다.
그룹 드림캐쳐(DREAMCATCHER)가 7월 10일(수) 오후,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진행된 열 번째 미니앨범 '버추어스(VirtuouS)'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지유, 수아, 시연, 한동, 유현, 다미, 가현이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한편 드림캐쳐(DREAMCATCHER)의 열 번째 미니앨범 '버추어스(VirtuouS)'는 평행세계 시리즈의 마지막 장을 장식하는 앨범으로 오늘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공개한다. [ 경기신문 = 양철수 기자 ]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 제공입니다.
경기도가 제105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21회 연속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대한민국 체육 역사에 큰 발자취를 남겼다. 경기도는 25일 강원도 평창군에서 막을 내린 전국동계체전에서 금 97개, 은 94개, 동메달 96개 등 총 287개의 메달을 수집하며 종합점수 1461점을 획득, ‘라이벌’ 서울특별시(1074점, 금 65·은 60·동 54)와 강원도(841점, 금 41·은 37·동 38)를 따돌리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국내에서 열리는 전국종합체육대회에서 한 시·도가 21회 연속 종합우승을 달성한 것은 경기도가 처음이다. 경기도는 또 제104회 대회에서 경신했던 역대 최고 종합점수(종전 1396점)와 최다 메달(종전 285개)를 1년 만에 갈아치웠다. 경기도는 전통의 효자종목인 빙상이 금 66개, 은 52, 동메달 53개 등 총 171개의 메달을 획득, 종목점수 591점으로 20회 연속 종목우승을 차지했고, 컬링도 금 3개, 은 2개, 동메달 2개로 132점을 얻어 강원도(124점, 금 2·은 3·동 3)와 서울시(96점, 금 2·은 1·동 1)를 꺾고 종목우승 6연패를 달성했다. 바이애슬론은 금 9개, 은 10개, 동메달 8개로 종목점수 191점을 획득
‘대한민국 여자 쇼트트랙 차세대 주자’ 김길리(성남 서현고)가 제36회 전국남녀종별종합 쇼트트랙스피드스케이팅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길리는 7일 충남 아산 이순신빙상장에서 열린 대회 첫 날 여자고등부 1,500m 결승에서 2분28초789로 이지민(서울 신목고·2분29초329)과 서수아(고양 화정고·2분29초516)를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또 남고부 1,500m 결승에서는 남현율(안양 평촌고)이 2분20초681을 기록하며 이동현(의정부 광동고·2분20초758)과 최성연(의정부고·2분20초867)을 힘겹게 제치고 패권을 안았다. 이밖에 남일반 1,500m 결승에서는 홍경환(고양시청)이 2분21초423으로 박지원(서울시청·2분21초426)과 임용진(고양시청·2분21초597)을 간발의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고, 여일반 1,500m 결승에서는 유현민(화성시청)이 2분32초851의 기록으로 이은별(전북도청·2분36초509)과 이소연(스포츠토토·3분16초055)을 꺾고 1위로 골인했다. 한편 여대부 1,500m 결승에서는 김민서(용인대)가 2분41초386으로 김찬서(단국대·2분41초347)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고, 남대부 1,500m 결승에서는 정
수원FC가 성남FC를 상대로 역전승을 거두며 파이널A 진출 9부 능선을 넘었다. 수원FC는 22일 오후 4시 30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 1 2021’ 30라운드 FC성남과의 맞대결에서 잭슨과 정재용의 득점, 상대 자책골로 3-1 역전승을 이뤘다. 이번 승리로 승점 3점을 추가한 수원은 12승 8무 10패 승점 44점으로 4위를 지키며 6위까지 진출할 수 있는 스플릿 라운드 파이널A 진출에 한 발 다가섰다. 성남은 이날 패배로 3경기 동안 이어오던 무패행진(1승 2무)이 중단되며 승점 31점(7승 10무 13패)으로 9위에 머물렀다. 전반전 두 팀은 선제골을 넣기 위해 상대의 골문을 두드렸으나, 수문장들의 선방에 막혔다. 전반 13분 수원FC 조상준은 드리블을 통해 성남 수비진을 무너뜨린 후 슈팅을 시도했으나, 골키퍼 김영광은 이를 막아냈다. 선방의 백미는 전반 39분 나왔다. 이영재는 페널티아크 정면에서 얻은 프리킥 찬스를 날카로운 왼발로 골을 노렸으나, 김영광이 몸을 날려 막아내며 또 한 번 팀을 위기에서 구했다. 성남은 곧바로 수원의 왼쪽 측면을 허물며 역습을 전개, 안진범이 골문 앞에서 슈팅을 날렸으나, 수원FC의 수문장 유현이
1974년 7월 3일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 펼쳐진 프로권투 세계 벤텀급 타이틀매치. 이날 링 위에서는 대한민국 복싱 선수 홍수환과 파나마의 카라스키야가 맞대결을 펼쳤다. ‘지옥에서 온 악마’라 불린 강펀치의 소유자 카라스키야를 쓰러트리고 챔피언에 오른 홍수환. 경기 후 그가 자신의 어머니에게 “엄마, 나 챔피언 먹었어!”라고 한 말은 아직까지 회자되고 있다. 홍수환이 타이틀을 획득한 지 약 40여 년이 흐른 지금, 대한민국의 복싱은 침체기를 맞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복싱에 대한 애정으로 타이틀을 향해 묵묵히 걸어가는 선수가 있다. 올해 17살이 된 유현진 선수는 중학교 2학년 시절 땀을 내며 운동을 하고 싶다는 생각에 처음 복싱에 발을 들였다고 한다. 그는 “중학교 2학년 때 운동을 너무 하고 싶었다. 그래서 부모님께 말씀을 드린 후 동네에 있는 복싱체육관에 다니기 시작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플라잉디스크 등 다른 운동을 경험했지만 그가 여전히 복싱을 하는 이유가 있을 터. 그 매력에 대해 재차 물어보니 “연습이나 훈련을 진행해 절정에 다다른 후 휴식을 취할 때 아드레날린이 퍼지는 느낌이 좋다”고 설명했다. 경험해 보지 않은 사람들에게 복싱은 아직도
수원시립공연단(예술감독 장용휘)이 극단원의 브이로그를 통해 9월 공연예정인 ‘열두 명의 성난 사람들’ 준비과정을 공개했다. 23일 수원시립공연단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슼펙타클(scpc) TV 극단원 브이로그 공연 준비과정上’ 동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 앞서 수원시립공연단은 “그동안 수많은 공연들을 보시며 단원들이 어떻게 작품에 임하고 공연을 준비하는지 궁금하지 않으셨나요?”라며 “9월에 있을 ‘열두명의 성난 사람들’ 공연 준비 과정을 낱낱이 보여드리겠다”고 소개했다. 영상에 등장한 신동화 상임단원은 “공연을 준비하는 과정은 크게 전체 연습과 개인 연습으로 나눌 수 있다”고 소개하며 캐스팅 발표 전 배우들의 근황을 전했다. 신동화 상임단원은 유현서 상임단원을 만나 캐스팅 발표 준비 과정에 대해 설명했으며, 캐스팅 발표 이후 각각 5번 배심원과 8번 배심원으로 재회했다. 유현서 상임단원은 “혀 끝을 윗니 뒤로 붙여서 대본을 읽는다”라며 자신만의 연습 팁을 공개했다. 특히 유 상임단원은 캐스팅 발표 후 심리상태를 묻는 질문에 “수원시립공연단원들은 프로이기 때문에 어떤 역할이든 열심히 임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끝으로 두 상임단원은 ‘열두 명의 성난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