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문화재단은 예술에 일상을 더한 문화시장 ‘아르츠 마켓(Arts Market)’을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의정부 예술의전당 야외광장에서 개최한다. 아르츠 마켓은 창작자와 예술작가를 연계해 교류할 수 있는 문화시장을 열어 문화예술 활성화 도모와 문화 체험 등으로 시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아르츠마켓 부스는 총 25개소 내외로 운영될 예정이며, 아르츠마켓의 메인부스에서 진행되는‘예술의 발견’ 코너는 다양한 공방에서 제작된 작품 판매와 체험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 ‘맛있는 충전소’ 코너에서는 수제 맥주, 토종꿀, 디저트 등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또 행사 기간 중 특별한 미션을 완료할 때 선물을 증정하는 3가지 ‘아르츠 이벤트’ 코너도 행사의 재미를 더한다. 특히 이번 아르츠마켓은 17일부터 19일까지 개최되는 ‘제23회 의정부음악극축제’와 연계해 진행한다. 개막공연인 경기도무용단의‘경기회연’을 시작으로, KBS교향악단 ‘금관 5중주’, 의정부시 비보이단 ‘퍼포먼스’, 폐막콘서트 ‘대니구&조윤성트리오’등이 풍성한 축제를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자세한 행사 내용 및 문의는 의정부문화재단 누리집에
의정부를 대표하는 공연예술축제인 제22회 의정부음악극축제가 17일 많은 시민들의 참여 속에 8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제22회 의정부음악극축제’는 지난 10일 도심을 관통하는 화려한 개막 행사 ‘거리 퍼레이드: 공존’을 시작으로 지역의 곳곳에서 펼쳐지는 다채로운 형태의 공연예술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을 찾아갔다. 특히 올해는 ‘함께 존재하기(co-Exist)’라는 주제를 통해 현대사회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사회문제를 예술적인 시각으로 바라보고, 다양한 공존을 그리는 메시지를 31개 작품, 60여회의 다양한 음악극 프로그램을 통해 관객들에게 전달했다. 17일 의정부시청 앞 광장과 의정부예총 야외무대에서 펼쳐진 폐막공연은 월드뮤직그룹 공명과 록밴드 이디오테잎의 콜라보 무대인 ‘공TAPE_Antinode’, 조선팝의 창시자 ‘서도밴드’의 전통음악과 팝사운드가 결합된 ‘조선팝지도’의 무대가 펼쳐졌다. 지난 2002년 처음 시작된 의정부음악극축제는 코로나19 팬데믹 이전까지 예술성 높은 공연 예술 프로그램과 매년 업그레이드되는 라인업으로 시민들은 물론 업계에서도 ‘음악극’이라는 장르 특정형 축제로서 지역을 넘어 국내를 대표하는 공연예술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의정부문화재단은 제22회 의정부음악극축제(집행위원장 박희성)가 오는 6월 10일부터 17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의정부 시청 앞 광장과 의정부 곳곳에서 공존의 메시지를 담아 개최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의정부음악극축제는 현대사회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사회문제를 예술적인 시각으로 바라보고, 다양성의 존중, 자연과 인간, 예술과 일상 등 공존을 그리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함께 존재하기(co-Exist)’를 주제로 선정했다. 이번 축제는 야외 거리 공연과 실내 공연, 시민참여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돼 시민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의정부 시청 앞 잔디광장을 5곳으로 나눠 시간대별로 각기 다른 색깔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올해 의정부 시승격 60주년을 맞아 개막일인 6월 10일 의정부 민락동 천보로 거리 약 1㎞ 구간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개막 행사 ‘개막 퍼레이드 : 공존’를 진행한다. 시민 동호회, 동아리 등 사전 참여 단체와 시민 플레쉬몹, K-POP 댄스 공연팀, 마칭밴드, 풍물연합회, 대형 애드벌룬 캐릭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축제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하천변(중랑천), 역전근린공원, 음악도서관 등 야외공간으로 찾아가는 프로그램, 의정
때가 되면 당연히 이뤄졌던 만남들이 하나 둘 사라진 지, 꽤나 오랜 시간이 흘렀다. 해마다 어느 시기가 되면 기대할 수 있었던, ‘눈과 귀’를 호강시켜주며 위로를 건네던 각종 문화예술 행사도 취소되거나 연기되기 일쑤였다. 물론, 비대면으로 전환된 수많은 행사들이 있었지만, 가슴 한 편 공허함을 채워주기란 부족할 수밖에 없었다. 현실적인 어려움을 차치하고 그것은, 무대를 꾸미는 배우들과 스텝의 갈증을 넘어 도민들의 목마름으로 애를 태우고 있다. 그런데, 계속된 가뭄 끝에 찾아온 ‘단비’와도 같은 소식이 전해져왔다. 바로 (재)의정부문화재단(대표이사 손경식)이 주최하는 ‘제20회 의정부음악극축제’가 대면으로 개최된다는 것이다. 그 기쁨은, 언제 또 이렇게 반가워했었나 싶을 정도다. 올해 의정부음악극축제(집행위원장 손경식, 예술감독 최준호)는 오는 5월 7일부터 16일까지 펼쳐진다. 객석 간 거리두기형식을 유지해야 하는 아쉬움은 있지만, 그래도 대면축제로 진행될 예정이니 그나마 다행스런 일이다. 이번 축제는 ‘Colorful Tradition - 오래된 미래’를 주제로, 전통 기반의 다채로운 공연예술 작품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또한 전통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장르
의정부문화재단(대표 손경식)의 의정부음악극축제(예술감독 최준호)가 올해 20회를 맞이해 의정부음악극축제 영상 콘테스트 공모 ‘UMTF 짧은 영상제’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UMTF 짧은 영상제’는 음악과 이야기가 있는 5분에서 10분 길이의 영상 형식 창작물을 공모한다. 지난달 30일 시작한 공모는 오는 4월 17일까지 진행된다. 공모 지원은 의정부문화재단 또는 의정부음악극축제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개인이나 단체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우대한다. 공연예술전문가 및 영상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18편을 선정할 예정이며 총 100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대상 작품 1팀에 300만 원, 최우수상 작품 2팀에 각 150만 원, 우수상 작품 5팀에 40만 원씩, 참가상 작품 10팀에 각 20만 원의 시상금이 주어진다. 수상작은 제20회 의정부음악극축제가 개막하는 5월 7일 당일에 의정부음악극축제 홈페이지와 개별 연락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영상은 이번 축제기간동안 만나볼 수 있다. 의정부문화재단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안전하면서도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의정부문화재단(대표 손경식) 의정부음악극축제(예술감독 최준호)가 올해 20주년을 맞아 ‘2021 의정부음악극축제 창작음악극 공모 ‘UMTF Next Wave’’를 진행한다. 이번 공모는 음악이 창작의 중심에 있는 신작으로, 전막 쇼케이스 공연이 가능한 작품을 대상으로 한다. 지난 4일부터 접수가 시작됐으며 마감은 오는 2월 18일이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품은 제20회 의정부음악극축제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전통예술 기반으로 새로운 시도와 실험이 가미된 작품을 우대하며, 장르 구분이 없고 개인이나 단체 참여가 가능하다. 서류심사와 인터뷰(PT) 심사를 통해 3편을 선정해 각 800만 원의 쇼케이스 지원금을 지급한다. 5월 7일부터 16일까지 펼쳐지는 제20회 의정부음악극축제 기간에 전문가 및 관객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 최우수 작품 1편에는 500만 원의 제작지원금이 주어진다. 지난 2002년 첫 선을 보인 의정부음악극축제는 매년 5월이면 국내 및 해외 유수한 작품들을 초청, 봄 햇살 가득한 열흘간의 축제를 만들어 왔다. 그러나 지난해에는 예상치 못한 코로나19로 인해 준비된 해외 초청작과 찾아가는 공연, 체험 등을 취소하며 관객과 거리두기를 해야 했던
코로나19 상황 속 사실상 경기도내 첫 대면축제로 진행된 제19회 의정부음악극축제(집행위원장 손경식, 예술감독 최준호)가 10일간의 일정을 무사히 마무리했다. 지난 7일 막을 올린 제19회 의정부음악극축제는 10일간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소극장, 의정부아트캠프 블랙 등에서 실내공연 11개 작품과 야외공연 34개 작품 총 60여회 공연을 선보였으며 8,000여명의 관객이 현장을 찾았다. 올해는 ‘GAZE-서로의 시선’이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편견과 왜곡 없이 서로의 다름을 상호 존중하고, 열린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는 용기와 공감할 수 있는 포용력을 공연예술축제를 통해 확산시키고자 하는 의미가 담겼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대부분의 공연 및 축제가 연기, 취소된 가운데 의정부음악극축제 측은 생계에 위협을 받고 있는 문화예술계 종사자들을 위해 해외 작품을 취소하고 국내 작품으로 다채로운 무대를 구성했다. 개막작인 EG프로젝트의 ‘멜리에스 일루션 : 달에도착’은 마임과 마술, 퍼핏 가면극, 영상, 모션 그래픽 기술 등 장르를 넘나드는 현실적 퍼포먼스와 영상 속 가상이 혼재되는 새로운 형태의 ‘시네퍼포먼스’로 선보여 관객들과 평단의 호평을 받았다.
극단 브러쉬씨어터(대표 이길준)가 제19회 의정부음악극축제에서 ‘두들팝’ 공연을 통해 어린이, 가족 관객을 사로잡는 콘텐츠를 진행했다. 12일 오후 의정부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공연된 ‘두들팝’에서는 배우 김동현과 이승은이 화려한 퍼포먼스와 관객 참여형 공연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번 공연은 두 명의 배우가 보드판을 들고 아이들을 찾아가는 것으로 시작한다. 배우들이 아이들에게 펜을 주고 본인의 얼굴을 그려달라고 하면 아이들이 각각 눈, 코, 입을 그려준다. 특히 전자 악기를 연주하는 전문가들이 현장에서 상황에 맞는 무대 음악을 직접 연주해 극의 생동감을 더해주고 관객에게 다음 순서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시켰다. 이 시대의 아동·청소년을 미래의 관객이 아닌 오늘날의 관객으로 대하며 존중하는 브러쉬씨어터는 문화예술이 그들의 일상에 스며들 수 있도록 다채로운 예술 경험을 제공하며 문화적 가치를 만들어 가고 있다. 또한 ‘두들팝’은 2018 에딘버러 페스티벌 화제작, 아시안아츠어워드 베스트 코메디상 수상, 2019 콘텐츠진흥원 스타트업 피칭 콘테스트 우승, 2019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 등을 받으면서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브러쉬씨어터 이길준 대표는
“아이들이 흙으로 만든 관악기 훈으로 ‘아리랑’을 연주하는 모습을 보고싶습니다.” 송경근 공간 서리서리 대표가 제19회 의정부음악극축제(집행위원장 손경식, 예술감독 최준호)에서 ‘도공지몽 : 도자기의 비밀’ 공연을 통해 우리나라 전통악기 훈의 구성진 가락을 선보였다. 12일 의정부음악극축제 ‘GAZE-서로의 시선’이 진행 중인 의정부아트캠프 블랙 현장에서는 ‘도공지몽 : 도자기의 비밀’ 공연이 오전 11시, 오후 2시 두 차례 진행됐다. 이 공연은 어느 날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에 발견된 5개의 구멍이 뚫린 도자기의 정체를 찾는 과정을 음악과 함께 표현한 작품이다. 무대에서는 장애인 사물놀이 땀띠팀의 전통악기 연주에 맞춰 조선의 도예가 심당길을 주인공으로 한 이야기가 그려졌다. ‘사과 모양에 송송 뚫린 구멍이 다섯 개’라는 노랫말은 관객들의 어깨를 들썩이게 했고, 부모님의 손을 잡고 공연을 보러 온 두 명의 초등학생도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국과 일본에서 같은 악기가 발견된 이유는 조선의 도예가 심당길이 일본으로 끌려가 계속해서 도자기를 빚었기 때문이고, 그는 어머니의 부고 소식에도 타국에서 가슴앓이를 할 뿐이었다. 시름시름 앓던 심당길이 꿈에서 만난 어머
제19회 의정부음악극축제 ‘GAZE-서로의 시선’(집행위원장 손경식, 예술감독 최준호)이 오는 8월 7일 막을 올리고 관객을 맞이한다. 의정부문화재단은 “당초 5월에 열리려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연기된 ‘의정부음악극축제’를 8월에 개최하게 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예술가들이 관객과 소통할 수 있는 대면 공연예술 축제이며, 내달 7일부터 16일까지 의정부예술의전당과 주변 일대에서 열린다. 특히 도내에서 열리는 문화행사 중 올해 하반기에 첫 번째로 개최되는 대면 행사인 만큼 기대가 모인다. 이번 축제는 해외 작품들을 취소하고 국내 작품으로만 구성했으며, 지역단체 예술 공연들을 추가하여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문화예술인들의 공연기회를 확대하고자 했다. 11작품의 실내공연과 34편의 야외공연이 열흘간 약 50여회 공연될 예정이며,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민락 2지구, 의정부 미술도서관, 부용천, 직동 근린공원에서 새로운 일상의 복귀를 위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찾아가는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는 영화와 연극이 융합된 새로운 형태의 시네퍼포먼스 EG프로젝트의 ‘멜리에스 일루션 : 달에 도착’과 2020 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