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문·이과 구분 없는 통합수능 첫 시행을 앞두고 치른 4월 교육청 모의고사에서 수학 과목의 격차가 지난달 모의고사보다 더 크게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등급 내 표준점수 차이가 국어보다 수학이 더 큰 것으로 나와, 입시 당락을 가르는 변별력이 수학 과목에서 높게 나온다는 분석이다. 종로학원 하늘교육이 분석한 4월 교육청 모의고사 채점 결과에 따르면 문과 학생이 주로 응시하는 ‘확률과통계’는 36.0점, 이과 학생이 주로 응시하는 ‘미적분’은 57.47점으로 21.47점의 격차가 발생했다. 지난달 실시한 첫 모의고사에선 20.04점 차이로, 3월보다도 점수가 조금 더 벌어졌다. 이에 따라 교육 전문가들은 지난달과 이번 달 확률과통계, 미적분 평균점수 차이가 20점 이상으로 벌어지는 추세에서 문과 학생들이 수학 과목 1, 2등급을 확보하는 것이 점차 어려워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 수학에서 원점수가 같더라도 확률과통계를 선택한 문과 학생들의 표준점수는 미적분을 선택한 학생들보다 낮게 나올 수 밖에 없는 구조여서, 이과학생들이 문과에 지원할 경우 정시에서 보다 유리한 상황이다. 이에 더해 1등급 내 표준점수 차이는 수학이 14점(최고점 147점, 1
경기신문 유튜브 채널인 '더팩트TV'의 '언택트형 수원화성돌기' 행사가 열린 26일, 하늘이 축복이라도 하듯 청명한 날씨는 단연 최고였다. 화창한 날씨 만큼이나 출연진과 촬영팀, 스텝 모두 화이팅이 넘쳤고, 행사가 진행되는 내내 웃음과 탄성이 끊이지 않았다. 국내 최고 인기 크리에이터인 '문과1등(개그맨 김성기)'과 '이과1등(개그맨 신흥재)'의 화려한 입담과 재치 넘치는 진행 또한 매우 돋보였다. 이들과 함께 각각 팀을 이뤄 움직인 정예화 아나운서와 송서이 아나운서 또한 미모는 기본, 개그맨 못지 않은 유머와 순발력으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했다. 매년 오프라인으로 개최됐던 수원화성돌기가 올해 16회를 맞아 처음으로 온라인으로 전환, 다소 아쉬웠던 마음은 어느새 사라졌는지 알 수도 없을 만큼, 행사는 성공적이었다. 무엇보다 웃고 즐기는 사이 자연스럽게 배우는 세계문화유산 화성의 역사와 문화는 결코 가볍지 않은, 진한 감동과 지식의 양식으로 기억에 남았다. 처음부터 끝까지 실시간으로 시청자와 소통하며 행사가 진행됐다는 점도 상당한 이슈로 기록될 듯하다. 행궁 광장에서 출발해 성신사, 서장대, 장안문, 연무대, 봉화대를 거쳐 출발지로 돌아오는 코스 내내
어느덧 가을이다. 그야말로 청명한 하늘을 보기 딱 좋은 때다. 가족이나 친구, 연인과 함께 가까운 곳으로 훌쩍 떠나면 좋으련만, 여행은 커녕 나들이도 쉽지 않은 요즘이다. 그래서 제안한다. 다가오는 주말, 온가족이 모여 앉아 즐길 수 있는 색다른 나들이 ‘언택트형 수원화성돌기’에 참여해 보자. ◆유튜브 채널 통해 만나는 ‘제16회 수원화성돌기’ 오는 26일 오전 9시 30분부터 정오까지 ‘국내 최고 유튜버와 함께 하는 언택트형 수원화성돌기’ 행사가 진행된다. 16회째 열리는 이번 ‘수원화성돌기’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오프라인에서 실시하지 못하는 대신,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자와 소통할 계획이다. 바이러스 감염이 두려워 나들이 계획을 미루던 이들에게 반가운 소식이다. 행사에는 유튜브 채널 ‘1등 미디어’를 운영 중인 크리에이터 ‘문과1등’과 ‘이과1등’이 출연자로 참여해 특유의 재치로 시청자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문과1등'과 '이과1등'의 화려한 입담에 웃음을 터뜨리는 동안 세계문화유산 화성의 역사와 문화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전에 알지 못했던 수원화성의 또 다른 매력이 눈에 들어와 다음에 직접 가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