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씨름 강자’ 이재하(안산시청)가 제16회 구례전국여자천하장사 및 대학장사씨름대회에서 국화장사에 오르며 통산 14번째 장사 타이틀을 획득했다. 이재하는 24일 전남 구례군 구례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3일째 여자부 국화급(70㎏급) 결승에서 이세미(전남 구례군청)를 2-0으로 완파하고 국화장사에 올랐다. 이로써 8번의 매화장사와 5번의 국화장사에 올랐던 이재하는 6번째 국화장사 타이틀을 획득하며 통산 14번째 황소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이재하는 또 올 시즌 설날대회와 평창대회, 단오대회에 이어 시즌 4관왕에 등극했다. 4강에서 박민지(충북 영동군청)를 만나 2-1로 신승을 거둔 이재하는 결승에서 이세미를 상대로 뒤집기와 뿌려치기를 잇따라 성공시켜 우승을 확정지었다. 또 생활체육 매화급(60㎏급) 결승에서는 김수현(수원특례시씨름협회)이 심연지(부산광역시씨름협회)를 왼배지기와 밀어치기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고 생활체육 국화급에서는 박지유(수원시씨름협회가 같은 팀 소속 임혜랑을 2-1로 따돌리고 패권을 안았다. 이밖에 여학생부 무궁화급(80㎏급)에서는 최지우(용인대)가 김지영(영남대)를 밀어치기와 들배지기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여학생부 무궁화급
안산시청이 위더스제약 2024 강릉단오장사씨름대회에서 여자부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안산시청은 9일 강원도 강릉시 강릉단오제 행사장 내 씨름경기장에서 열린 여자부 단체전 결승에서 화성시청을 종합전적 4-2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안산시청은 2022년 대회 우승 이후 2년 만에 우승컵을 되찾았다. 안산시청은 또 올 시즌 설날대회와 평창대회에 이어 단체전 3관왕에 오르며 2020년 추석대회를 시작으로 통산 10번째 단체전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단체전 4강에서 전남 구례군청과 마지막 경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4-3으로 신승을 거두고 결승에 오른 안산시청은 첫 번째 매화급(60㎏급) 경기에서 김채오가 화성시청 이연우에게 연속 들배지기로 내리 두 판을 따내 기선을 잡았다. 두번째 난초급(65㎏급) 경기에서 김단비가 윤희준과 접전을 펼친 끝에 1-2로 패해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안산시청은 세번째 국화급(70㎏급) 경기에서 이재하가 김주연에게 밭다리로 첫 판을 내준 뒤 뒤집기로 내리 두 판을 따내 2-1로 역전승을 거두며 다시 리드를 잡았다. 안산시청은 네번째 무궁화급(80㎏급) 경기에서 김다혜가 상대 김아현에게 0-2로 패하며 다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지
‘여자 씨름 최강’ 안산시청이 제25회 증평인삼배 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여자부 3체급을 모두 석권했다. 안산시청은 지난 달 30일 충북 증평군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대회 첫 날 여자부 결승전에서 매화급(60㎏급) 김은별과 국화급(70㎏급) 이재하, 무궁화급(80㎏급) 김다혜가 나란히 금메달을 획득했고 1일 밝혔다. 김은별은 매화급 결승에서 같은 팀 소속 김단비를 맞아 덧걸이로 첫 판을 따낸 뒤 둘째 판에서도 호미걸이로 승리를 거두며 꽃가마에 올랐다. 또 국화급 이재하는 결승에서 팀 동료 정수영을 잡채기와 뒤집기로 내리 두 판을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고 무궁화급 김다혜는 결승에서 임정수(충북 괴산군청)을 상대로 잡채기로 첫 판을 승리한 뒤 둘째판에서도 기습적인 앞무릎치기를 성공시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1일 열린 대학부 용장급(90㎏급) 결승에서는 김형진(용인대)이 유원(전주대)을 연속 들배지기로 꺾고 우승했고, 장사급(140㎏급) 결승에서는 김민호(경기대)가 팀동료 유경준을 상대로 잡채기와 빗장걸이로 승리하며 장사 타이틀을 획득했다. 한편 대학부 경장급(75㎏급) 결승에서는 새내기 강태수(경기대)가 홍동현(울산대)에게 0-2로 져 준우승했다. [ 경기신
김동우와 이재하(이상 경기체고)가 제83회 문곡서상천배 역도경기대회에서 나란히 3관왕에 올랐다. 김동우는 26일 강원도 양구군 용하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4일째 남자고등부 96㎏급에서 인상 130㎏, 용상 175㎏, 합계 305㎏을 기록하며 금메달 3개를 목에 걸었다. 김동우는 인상 1차 시기에 120㎏을 성공한 뒤 2차 시기 125㎏, 3차 시기 130㎏을 잇따라 들어올려 임지혁(충남 온양고·120㎏)과 신수용(전남 고흥고·113㎏)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이어 용상에서도 1차 시기 170㎏을 성공한 김동우는 2차 시기에 175㎏을 들어올려 대회타이기록을 세우며 임지혁(165㎏)과 신수용(150㎏)을 따돌린 뒤 3차 시기에 180㎏에 도전했지만 아쉽게 바를 놓쳐 기록 경신에는 실패했다. 그러나 김동우는 인상과 용상을 합한 합계에서 305㎏으로 임지혁(285㎏)과 신수용(263㎏)을 여유있게 따돌리고 3관왕을 완성했다. 또 남고부 102㎏급에 출전한 이재하는 인상에서 113㎏을 기록해 최재원(경남 대성일고·107㎏)과 김동혁(충남체고·106㎏)을 따돌린 뒤 용상에서도 152㎏을 성공시켜 최재원(127㎏)과 김동혁(125㎏)을 제압했다. 이재하는 인상과 용상을
이재하와 김다혜(이상 안산시청)가 위더스제약 2024 민속씨름 평창오대산천장사씨름대회에서 나란히 2관왕에 올랐다. 이재하는 24일 강원도 평창군 진부생활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여자부 국화장사(70㎏급) 결정전에서 김주연(화성시청)을 2-1로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준결승전에서 김지한(충북 괴산군청)을 상대로 연속 오금당기기를 성공시켜 2-0으로 꺾고 결승에 오른 이재하는 김주연과 첫 판에서 뒤집기로 기선을 잡은 뒤 둘째 판을 잡채기로 내줘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그러나 이재하는 셋째 판에서 오금당기기로 김주연을 모래판에 눕히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이재하는 설날대회에 이어 올해 2번째 황소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또 여자부 무궁화급(80㎏급)에서는 김다혜가 장사 타이틀을 획득했다. 4강에서 임수정(충북 영동군청)을 밀어치기와 잡채기로 꺾고 결승에 진출한 김다혜는 이다현(경남 거제시청)과 맞붙은 결승전 첫 판에서 안다리로 기선을 잡은 뒤 둘째 판에서도 잡채기로 승리를 거두며 패권을 안았다. 김다혜는 이날 우승으로 첫 무궁화장사에 등극하며 자신의 6번째 장사 타이틀(국화장사 5회, 무궁화장사 1회)을 거머쥐었다. 이어 열린 여자부 단체전 결승에서는 김경수 감독과
이재하(안산시청)가 위더스제약 2024 태안설날장사씨름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이재하는 8일 충남 태안군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여자부 국화장사(70㎏급)결정전(3전 2선승제)에서 이서후(화성시청)를 꺾고 황소트로피를 획득했다. 준결승 첫 판에서 이세미(전남 구례군청)에게 잡채기를 허용하며 기선을 내준 이재하는 밭다리와 잡채기로 내리 두 판을 따내 역전승을 거두고 결승에 안착했다. 결승에서 이서후를 만난 이재하는 첫째 판에 상대의 되치기에 당해 끌려갔다. 그러나 둘째 판에서 앞무릎치기를 성공해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이재하는 마지막 셋째 판에서도 앞무릎치기로 이서후를 모래판에 눕히고 꽃가마를 탔다. 이재하는 앞서 열린 여자부 단체전에서 안산시청이 우승을 차지하는 데 기여하며 2관왕에 오르는 기쁨도 함께 누렸다. 이날 안산시청은 여자부 단체전 결승에서 충북 괴산군청을 종합 전적 3-1로 누르고 패권을 안았다. 안산시청은 결승 첫째 판 매화급(60㎏급) 경기에서 김은별이 괴산군청 최다혜를 2-1로 제압한 데 이어 둘째 판 국화급 경기에서 정수영이 밀어치기와 차돌리기로 상대 김지한을 2-1로 꺾어 리드를 잡았다. 그러나 셋째 판 무궁화급(80㎏급)
수원특례시청 씨름단이 2024 태안설날장사씨름대회에서 장사 배출에 도전한다. 이충엽 감독이 이끄는 수원시청은 7일부터 12일까지 충남 태안군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설날장사씨름대회에 총 11명(태백급 3명·금강급 4명·한라급 1명·백두급 3명)의 선수를 파견한다. 2022년 설날장사씨름대회에서 태백급(80㎏급) 문준석과 금강급(90㎏급) 임태혁이 각각 장사 타이틀을 획득했던 수원시청은 지난해 설날장사씨름대회에서는 장사를 배출하는데 실패했다. 수원시청은 막대한 자본력을 바탕으로 전국 최고의 씨름단으로 자리매김한 MG새마을금고를 비롯해 전남 영암군민속씨름단, 울산 울주군청 등과 이번 대회 장사 타이틀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수원시청은 이번 대회에서 대진운이 따라주지 못했지만 지난 해 무관에 그쳤던 부진을 씻고 장사를 배출하겠다는 각오다. 태백급에서는 ‘씨름돌’ 허선행과 문준석이 황소트로피를 손에 넣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지난해 수원시청에 합류한 허선행은 2023 추석장사씨름대회서 아쉽게 준우승에 그쳤지만 민속씨름 안산김홍도장사씨름대회서 시즌 첫 장사 타이틀을 획득하며 부활탄을 쏘아 올렸다. 수원시청은 우승후보로 꼽히는 허선행과 문준석이 출전
안산시청이 제3회 안산김홍도 여자장사씨름대회에서 통산 7번째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안산시청은 25일 안산시 올림픽기념관에서 위더스제약 2023 민속씨름 안산김홍도 장사씨름대회를 겸해 열린 대회 이틀째 여자부 단체전 결승에서 경남 거제시청에 종합전적 3-1로 역전승을 거뒀다. 지난 7월 2023 제천의병장사씨름대회 단체전에서 정상에 올랐던 안산시청은 시즌 2관왕과 함께 팀 창단 후 통산 7번째 단체전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안산시청은 매화급(60㎏급) 첫 경기에서 김단비가 최다혜에게 안다리와 호미걸이를 잇따라 허용, 0-2로 패하며 기선을 빼앗겼다. 그러나 안산시청은 두번째 경기인 국화급(70㎏급)에서 김다혜가 거제시청 노은수에게 앞무릎치기와 들배지기로 내리 두 판을 따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기세가 오른 안산시청은 세번째 경기에서 매화급 김은별이 상대 이나영을 배지기와 들배지기로 잇따라 승리를 거두며 종합전적 2-1로 역전에 성공했다. 우승까지 1승만을 남긴 안산시청은 네번째 경기에서 국화급 이재하가 거제시청 이서후를 맞아 잡채기로 첫 판을 따낸 뒤 두번째 판에서도 변칙 뒤집기로 승리를 거두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이어 열린 국화급 개인전 결승에서는 이
김은별과 이재하(이상 안산시청)가 위더스제약 2023 추석장사씨름대회에서 나란히 준우승했다. 김은별은 13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매화급(60㎏급) 결승에서 양윤서(충북 영동군청)에게 1-2로 패했다. 전날 8강에서 최다혜(거제시청)를 2-1로 꺾고 4강에 오른 김은별은 이날 열린 준결승에서 이연우(화성시청)를 밭다리와 왼배지기로 모래판에 눕히며 결승에 합류했다. 김은별은 양윤서와 결승 첫판에서 잡채기에 쓰러지며 기선을 빼앗겼으나 둘째 판에서 밭다리로 상대를 제압, 1-1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그러나 김은별은 셋째 판에서 들배지기로 선공에 나섰지만 양윤서의 방어를 뚫지 못한 뒤 공방이 이어졌고 양윤서의 밀어치기에 무너지며 아쉽게 장사 등극에 실패했다. 한편 지난해 추석장사 씨름대회에서 매화장사에 올랐던 이재하는 체급을 높여 출전한 국화급(70㎏급) 결승에서 박민지(영동군청)에게 1-2로 아쉽게 패해 2위에 입상했다. 결승 첫판에서 박민지과 치열한 샅바싸움을 펼친 이재하는 상대에게 밀어치기를 허용해 0-1로 끌려갔지만 둘째 판에 안다리를 성공해 1-1로 동점을 만들었다. 마지막 셋째 판에서도 한치 양보 없는 샅바싸움이 이어졌다. 이 과정에서 이
김은별, 이재하, 김다혜(이상 안산시청)가 제37회 전국시·도대항장사씨름대회에서 나란히 정상에 올랐다. 김은별은 29일 경남 창녕군 창녕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여자부 매화급(60㎏급) 결승에서 양윤서(충북 영동군청)를 2-0으로 제압하고 패권을 안았다. 준결승에서 권승희(중원대)를 2-0으로 꺾고 결승에 안착한 김은별은 양윤서와 결승에서 밭다리를 성공시켜 첫 판을 따낸 뒤 둘째 판에서 안다리로 상대를 모래판에 눕히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또 국화급(70㎏급) 이재하는 결승전 첫 판에서 이나영(경남 거제시청)의 밀어치기에 쓰러지며 기선을 내줬으나 둘째 판과 셋째 판에서 잡채기와 뒤집기를 성공해 2-1 역전승을 거두며 우승했다. 무궁화급(80㎏급) 준결승에서 김아현(화성시청)에게 2-0으로 승리를 거둬 결승에 안착한 김다혜는 결승에서 같은 팀 소속 이유나를 잡채기와 뿌려치기로 꺾고 정상을 밟았다. 이밖에 중학교부 청장급(70㎏급) 결승에서는 임유성(용인 백암중)이 문성하(경북 점촌중)를 잡채기와 오금당기기로 제압, 2-0으로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한편 중학교부 용장급(75㎏급) 결승에서는 홍건후(안산 G-스포츠클럽)가 김연후(울산 무룡중)과 첫 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