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이 지역 주민들의 안전 인프라 구축사업에 힘을 보탰다. 분당발전본부는 4일 성남시사회복지협의회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분당동 주낵단지 안전 인프라 구축사업을 위한 사업비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에 전달된 사업비는 본부 최인근 지역인 분당동 주택단지 생활안전 CCTV 설치, 현관 동작감지형 LED 설치, 이미 설치 운영중인 솔라표지병 유지보수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전달식 후 이어진 간담회 자리에서 박성주 본부장은 "최근 3년 동안 분당동 주택단지 횡단보도 LED 바닥신호등 설치 및 등하교길 학생안전 LED 가로등 설치, 조도개선사업 등 본부 최인접지역인 분당동 주택단지를 대상으로 안전 인프라 구축사업에 동참해 왔다"며 "앞으로도 지역 실정에 맞는 다양한 안전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분당발전본부는 사회공헌활동 분야의 선두 사업장으로서 2017년 보건복지부 장관상, 2018년 사회부총리상, 2019년 사회부총리상, 경기도지사 표창, 2020년 산업부장관상, 2021년 성남시장상,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이 경기도교육청과 도내 문화예술교육 활성화와 문화예술교육 협력망 확대에 나섰다. 경기문화재단은 24일 경기상상캠퍼스에서 경기도교육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다양한 상호협력 체계 구축을 통해 도내 문화예술교육을 활성화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날 협약식은 강헌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와 이재정 경기도 교육감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8명이 참석했다. 앞으로 양 기관은 경기도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과 창의력 증진에 필요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양 기관의 상호 인적·물적 자원의 개방 및 공유를 통해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를 갖추게 됐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 문화예술교육 콘텐츠 개발 및 추진 체계화를 위한 상호협력 ▲학교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상호 인적·물적 자원의 개방 및 공유 ▲지역사회 학생의 건전한 여가문화 확산 및 문화예술교육 협력망 다각화를 위한 노력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특히 양 기관은 학교 교과와 연계한 교육연극 수업을 지원하고 학교 유휴공간을 활용해 문화예술 공간을 조성하는 ‘경기도형 학교문화예술교육’ 사업을 진행한다. 더 나아가 다양한 경기도형 예술교육 협업모델을 제시하고 확산시킬 계획이다. 강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