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산악연맹이 제14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생활체육등산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대한산악연맹은 지난 8일 연천군 연강나룻길 및 옥녀봉 일원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경기도산악연맹이 전남산악연맹과 서울특별시산악연맹을 제치고 종합우승을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대한산악연맹이 주최하고 경기도산악연맹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 연천군, 경기도체육회, 연천군체육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1500여명의 등산 동호인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연강나룻길과 옥녀봉 일원을 등반하며 2만 그루의 댑싸리와 꽃들로 조성된 공원에서 늦여름 정취를 만끽했다. 시·군·구 대항전에서는 수원시산악연맹이 광양시산악연맹과 인천광역시산악연맹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이밖에 제주특별자치도산악연맹과 세종특별자치도산악연맹은 모범상을 받았고 충남산악연맹과 영월군산악연맹은 특별상을, 대전광역시산악연맹과 완도군산악연맹은 화목상을 각각 수상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생활체육등산대회는 등산 동호인들의 최대 축제로 등산문화 저변확대를 위해 매년 열리는 대회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육상 강도(強道)’ 경기도가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제45회 전국시·도대항육상경기대회에서 2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 경기도는 19일 경남 김해시 김해종합운동장에서 막을 내린 대회에서 금 21개, 은 16개, 동메달 14개 등 총 51개의 메달로 종합점수 352점을 획득, 서울시(317.5점, 금 18·은 11·동 20)와 경북(143점, 금 16·은 5·동 13)을 따돌리고 종합우승을 달성했다. 이로써 지난 2020년 제41회 대회에서 종합우승 32연패를 달성했던 경기도는 지난 해에 이어 2년 연속 정상을 지키며 ‘육상 강도(強道)’임을 다시한번 확인했다. 경기도는 2021년 제42회 대회 때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를 겸해 열려 종합시상이 진행되지 않았고 2022년에 열린 제43회 대회에서는 서울시에 정상을 내준 바 있다. 경기도는 이번 대회에서 초등부가 부별 점수 34점으로 서울시(72.5점)에 크게 뒤졌지만 중등부(152점)와 고등부(166점)에서 나란히 부별 1위를 차지하며 정상 수성에 성공했다. 경기도는 이번 대회에서 3관왕 3명과 2관왕 5명 등 8명의 다관왕을 배출했고 대회신기록 3개를 작성했다. 남자중등부 400m와 1600
화성도시공사 U15 탁구팀이 제57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남녀학생종별탁구대회에서 창단 첫 우승을 차지했다. 심점주 감독이 이끄는 화성도시공사 U15팀은 23일 충남 논산시 건양대 짐나지움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여자중등부 단체전 결승에서 울산 화암중을 종합전적 3-2로 힘겹게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지난 해 8월 전국 공기업으로는 최초로 유소년 탁구팀을 창단해 지난 3월 제64회 전국남녀중고학생종별탁구대회와 5월 제70회 전국남녀종별탁구선수권대회에세 각각 준우승을 차지했던 화성도시공사는 창단 11개월 만에 전국대회 첫 정상에 오르는 감격을 누렸다. 준결승전에서 충남 청양군탁구협회를 종합전적 3-1로 꺾고 결승에 오른 화성도시공사 U15팀은 1복식에서 허예림-정예서 조가 화암중 이하영-김규린 조에 세트 점수 1-3(8-11 11-9 9-11 13-15)으로 아쉽게 패해 기선을 빼앗겼다. 그러나 화성도시공사 U15팀은 2단식에서 허예림이 상대 김규린을 세트 점수 3-0(11-8 11-3 12-10)으로 제압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뒤 3단식에서 윤서하가 화암중 배진아를 다시한번 3-0(11-8 11-6 11-8)으로 꺾고 종합전적 2-1로 역전에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이하 월드컵재단)이 온라인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월드컵재단은 8일 수원월드컵경기장 4층 회의실에서 이민주 사무총장과 임직원, 서포터즈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 서포터즈 4기 위촉장 수여, 오리엔테이션, 수원월드컵경기장 관람 등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월드컵재단은 지난 달 8일부터 22일까지 14일 동안 경기도민을 대상으로 서포터즈 공개모집을 실시했다. 공개모집에는 총 118명이 지원했으며, 서류심사를 통해 최종 6명을 선발했다. 20: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온라인 서포터즈 4기는 오는 12월까지 월드컵재단 관련 콘텐츠 제작 및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홍보, 현장 취재, 아이디어 회의 등 다양한 홍보마케팅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재단은 온라인 서포터즈의 역할 강화 및 안정적 운영을 위해 활동기간을 6개월에서 10개월로 연장했고, 인원 또한 5명에서 6명으로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이민주 사무총장은 “월드컵재단 온라인 서포터즈가 어느덧 4기째를 맞았다. 선발에 신중을 기한 만큼 홍보 분야에 역량과 열정을 갖춘 서포터즈들의 활약을 기대한다”며 “올해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는 자체 무료 콘서트, 어린이날 기념 주경기장 개
“하반기에 수원월드컵경기장 지반 교체 공사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그 기간 동안 주경기장에서 가수 싸이를 비롯해 여러 아티스트들의 공연을 개최해 많은 수익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민주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이하 재단) 사무총장은 3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지반 교체 공사를 하면서 수원월드컵경기장에 공연을 열 수 있는 기회를 맞았다. 연초부터 기획사들과 접촉하며 대형 콘서트를 많이 유치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사무총장은 하반기부터 수원월드컵경기장 지반 교체 공사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수원월드컵경기장은 2021년 준공 이후 22년간 체계적인 유지·관리를 통해 잔디를 관리해 왔지만 지반 교체 공사는 한 번도 진행하지 않았다. 현재 수원월드컵경기장은 배수가 원할치 않고 땅속 산소가 고갈돼 병충해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상태다. 이 사무총장은 “전국에 있는 10개의 월드컵경기장 중 9곳이 지반 교체 공사를 했는데, 수원월드컵경기장만 진행되지 않았다”며 “이에 2024 K리그 상반기 일정이 종료된 뒤 적당한 시점에 그라운드 지반과 잔디를 전면 교체해 잔디가 생육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 스프링클러같은 부대 시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이하 재단)이 경기장 통합 의료시스템 구축을 위해 수원특례시 소재의 의료기관 및 수원월드컵경기장 내 입주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재단은 11일 수원월드컵경기장 3층 대연회실에서 이민주 재단 사무총장을 비롯해 박춘근 윌스기념병원 의료원장, 김용 본바른한방병원장, 김정훈 ㈜에스빌드 대표, 석준 ㈜스포츠아일랜드 센터장 등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각종 축구대회 및 문화행사 시 안전하고 신속한 양‧한방 응급 지원 ▲경기장 단지 내 모든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one-stop service 시스템 구축 ▲스포츠‧의료 분야 공동 마케팅 및 지역사회 공헌사업 발굴‧운영 ▲임직원 대상 건강솔루션 제공 ▲상호 기반시설 사용협조 및 기타 협력이 필요한 사업 공동참여 등이다. 이번 협약의 명칭은 ‘원더풀케어’다. ‘체육시설 내 모든 메디컬케어를 하나로’라는 뜻의 원(One)더풀케어(Full Care)와 ‘훌륭한 메디컬케어’라는 원더풀 케어(Wonderful Care)의 중의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 재단은 양‧한방 병원의 진료협력을 통한 질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으로 긍정적인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이하 재단)이 경기도 내 소외계층 및 축구 꿈나무 성장 지원을 위해 2023 빅버드 드림볼 전달식을 개최했다. 재단은 6일 수원월드컵경기장 3층 대연회실에서 이민주 재단 사무총장을 비롯해 전태선 이천시장애인연합회장, 남열우 경수유소년스포츠클럽 대표, 이봉준 평화의집 선생님, 기만기 안산시스포츠클럽 사무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전달식을 통해 수원특례시와 안산시, 이천시, 안양시, 의정부시의 차상위계층·장애인·한부모가정 축구 꿈나무들에게 최고급 축구공 300여개가 전달됐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빅버드 드림볼은 소외계층 및 축구 꿈나무에게 필요한 축구용품을 제공하는 재단의 사회공헌사업으로, 소외계층 및 축구 꿈나무의 꿈(DREAM)을 지원(드림)한다는 2가지 의미가 있다. 이민주 사무총장은 “재단은 올 한해 골키퍼클리닉, 빅버드 축구페스티벌, 장애인·소외계층 스포츠 교실, 팔달구 축구대회 등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스포츠 공익사업을 진행해 왔다”며 “빅버드 드림볼은 올해로 7년째 이어오고 있는 재단 지속사업이지만 준비할 때마다 아직도 지원해야 할 곳이 많이 남아 있다는 것을 느낀다. 2024년에는 사업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이하 재단)이 2023 빅버드 축구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재단은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 동안 수원월드컵경기장 보조구장 및 인조 1, 2구장에서 경기도 내 유소년 축구단(7~12세) 76팀과 여성축구동호회 30팀 등 총 10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축구페스티벌을 진행했다. 빅버드 축구페스티벌은 축구대회와 각종 이벤트, 체험프로그램이 결합된 재단 대표 스포츠 행사다. 올해는 천연잔디구장인 보조구장 2면을 전면 개방하여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렸다. 또 최근 축구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급증한 여성 축구 인기를 반영하며 남성 참가자 위주의 축구대회를 탈피했다. 유소년축구대회에서는 U11 리틀윙즈 수원대점과 U12 고려대FC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여성풋살대회에서는 삐용이FC가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재단은 축구경기 외에도 에어바운스, 이벤트존, 포토존, 주경기장 체험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참가자와 관람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민주 재단 사무총장은 “11월 한 달간 골키퍼 클리닉, 월드컵재단 사무총장배 축구대회, 빅버드 축구페스티벌까지 다양한 축구진흥사업을 개최했다”며 “그 중에서도 축구페스티벌은 단연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이하 재단)이 제2회 경기수원월드컵재단 사무총장배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재단은 12일 수원월드컵경기장 보조구장 및 인조 1, 2구장에서 수원시축구협회 소속 축구동호인 16개 팀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구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인해 2019년 이후 4년 만에 재개됐다. 앞서 진행된 개회식에는 김영진 국회의원을 비롯해 한원찬 경기도의원, 박영태 수원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표창장 수여와 지역 축구꿈나무 대상 수원시축구협회 장학증서 전달 등이 진행됐다. 축구대회에 참가한 16개 팀은 사랑부와 희망부 2개부로 나뉘어 8강 토너먼트를 치렀다. 치열한 경쟁 끝에 사랑부에서는 한마음축구회가 패권을 안았고 희망부에서는 고등동축구회가 정상을 차지했다. 이민주 재단 사무총장은 “재단에서는 경기장을 지역주민의 열린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이번 축구대회를 비롯해 어린이날 기념 주경기장 개방행사, 중앙광장 코르크 산책로 개장, 성악가 폴포츠와 함께하는 작은음악회까지 올 한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도‧시민의 스포츠문화여가 공간이자 힐링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이하 재단)이 2023 월드컵재단 골키퍼 클리닉을 성황리에 마쳤다. 재단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 동안 수원월드컵경기장 인조구장 및 대연회실에서 전국 각지에서 온 초·중·고 골키퍼 꿈나무 40명이 참가한 가운데 골키퍼 클리닉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골키퍼 클리닉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골키퍼 지도자들이 모여 골키퍼 꿈나무들에게 노하우를 전수하고 개인별 기량 향상을 돕는 재단 축구진흥사업이다. 9일 수원월드컵경기장 대연회실에서는 골키퍼 클리닉 코치진이 참여하는 ‘GK TALK 코치 간담회’와 박영수 코치의 골키퍼 교육 특강이 진행됐다. 이후 10일과 11일에는 천연 보조구장 및 인조2구장에서 골키퍼 꿈나무를 대상으로 한 원포인트 현장 레슨이 열렸다. 원포인트 현장 레슨에는 ‘골키퍼 레전드’ 이운재 선수를 비롯해 골키퍼의 스승 박영수 코치, 문소리 전 여자축구국가대표팀 코치, 김대환 전 수원 삼성 코치, 김태수 전 강원FC 코치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골키퍼 코치진이 함께했다. 이밖에 과거 골키퍼 선수로 활동했던 경기도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황대호 의원이 코치로 활약해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민주 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