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아트센터(사장 서춘기)는 오는 5월 20일 대극장에서 기타리스트 장하은 콘서트 ‘My Life’를 개최한다. 클래식 기타 연주자로 국내외 무대에서 실력을 인정받아온 장하은은 이번 콘서트에서 솔로 및 앙상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장하은은 지난 2021년 밴드 ‘포코(POCO)’ 멤버로 JTBC ‘슈퍼밴드 2’ 결승에 진출해 대중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에 클래식기타 전공으로 재학 중이며, 클래식과 대중음악 등 장르를 넘나들며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 주고 있다. 지난 2022년 앨범 ‘Once Again’을 통해 싱어송라이터로서의 활동을 시작했으며, 음악뿐만 아니라 영화 ‘다시 만난 날들’, 뮤지컬 ‘우리가 사랑한 순간들’에 출연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이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여러 아티스트들이 함께해 더욱 풍성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슈퍼밴드 2’에서 함께 활약했던 포코 멤버들이 무대에 오르며, 기타·바이올린·드럼·베이스로 구성된 ‘하은 그리고 리베(LiVe)’가 이색적인 기타 앙상블을 선보인다. 특별 무대도 준비돼 있다. 장하은의 기타 연주와 댄서 김진오의 안무가 어우러진 독특한 무대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
장하은(경기체고)이 2022 아시아근대5종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장하은은 19일 (현지시간)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열린 대회 여자부 계주 경기에서 김은주(강원도체육회)와 팀을 이뤄 1335점을 획득하며 중국(1296점)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틀전 여자부 개인전에서 정민아(BNK저축은행), 김은주, 성승민(대구광역시청)이 금, 은, 동메달을 싹쓸이한 데 이어 단체전에서도 세 선수가 우승을 합작한 한국은 이날 여자 계주까지 정상에 오르며 이번 대회 여자부에 걸린 금메달을 모두 가져왔다. 또 남자부 계주에는 서창완(전남도청)과 박우진(국군체육부대)이 출전해 합계 1409점으로 카자흐스탄(1407점)을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날 남녀 계주를 모두 석권한 한국은 이번 대회 금 4개, 은 3개, 동메달 1개로 출전국 최다 메달을 확정지었다. 이번 대회는 20일 혼성 계주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