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재활스포츠센터(이하 센터)는 '2025 지체장애인 한강수상레저 체험교실'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센터는 "지난 26일 한강뚝섬공원에 위치한 한경국립대학교 윈드서핑장에서 지체장애인 10명과 센터 직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강수상레저 체험교실을 진행했다"라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후천적 사고로 장애를 입은 참가자들에게 수상레저 참여 경험과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물 위에서 색다른 경험을 통해 새로운 자신감을 얻고, 사회적 참여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참가자 최윤식 씨는 "7개월 동안 열심히 재활만 하느라 나들이 갈 여유가 없었는데, 이런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며 "날씨도 좋았고 모두 활짝 웃는 얼굴들을 보니 기분이 좋았다"고 말했다. 김병수 센터 관장은 "앞으로도 장애인이 여가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스포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모두가 즐겁고 안전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고양시재활스포츠센터(이하 센터) 선수단이 발달장애인들의 스포츠 축제, '제18회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전국하계대회'에서 금메달 6개를 수확하는 등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 센터는 14일부터 17일까지 고양시 일원에서 열린 대회에 총 40명(선수 33명, 지도자 7명)의 선수단을 파견해 금 6개, 은 10개, 동메달 6개 등 총 22개 메달을 손에 넣었다. 센터 선수단은 농구, 배드민턴, 수영, 여자축구 등 4개 종목에 출전해 전국에서 모인 선수들과 실력을 겨뤘다. 센터 선수단은 농구 종목에서 탄탄한 팀워크를 앞세워 정상을 차지했다. 여자축구에서는 뜨거운 투혼을 발휘하며 패권을 안았으며, 배드민턴에서는 복식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밖에 수영 종목에서는 금메달 3개를 손에 넣는 등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김병수 센터 관장은 "메달의 색깔을 떠나 모든 선수가 보여준 도전과 열정이 진정한 승리"라며 "앞으로도 발달장애인들이 스포츠를 통해 사회와 어울리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고양시재활스포츠센터(이하 센터) 지적장애인농구단이 '제4회 VIRTUS 한일교류전(4th Japan-Korea ID Sports Exchange Program)' 농구 종목에 출전해 2전 전승을 기록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센터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 동안 일본 도쿄에서 열린 한일교류전에서 대한민국 발달장애인 국가대표로 출전한 지적장애인농구단이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라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스페셜올림픽코리아가 한일수교 6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됐던 양국의 스포츠 교류가 2019년 이후 6년 만에 재개되는 뜻깊은 대회다. 정양석 선수단장(SOK 회장)이 이끄는 대한민국은 이번 대회 농구, 탁구, 풋살 등 3개 종목에 35명을 파견했다. 한국 선수단은 일본 대표팀과 합동훈련을 진행하는 등 우정의 경쟁을 펼쳤다. 이한근(고양시재활스포츠센터 지역연계체육팀 과장) 감독이 지도하는 센터 지적농구단은 이번 교류전에서 일본을 상대로 뛰어난 기량을 과시하며 2전 전승을 거뒀다. 이한근 감독은 "한일교류전을 통해 우리 지적농구단 선수들에게 국가대표의 자부심과 좋은 추억을 제공하는 기회가 됐다"며 "향후 기회가 된다면 해외 팀들과
고양시재활스포츠센터 휠체어농구단 고양파이브휠스가 '제12회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국제초청 휠체어농구대회' 남자 2부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고양파이브휠스는 1일부터 4일까지 나흘 동안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남자 2부 결승에서 아산팀에게 패했다. 지난 7월 온양온천배 전국휠체어농구대회 결승에서 아산팀에게 패해 2위에 머물렀던 고양파이브휠스는 이번 결승에서 설욕에 도전했지만 아쉽게 실패했다. 고양파이브휠스는 온양온천배 전국휠체어농구대회 2위, 우정사업본부장배 전국휠체어농구대회 3위에 이어 제주도지사배 대회서도 준우승을 거머쥐며 3개 대회 연속 입상이라는 성과를 달성했다. 박재영 고양파이브휠스 감독(지역연계체육팀장)은 "비록 우승은 못 했지만 단합된 팀워크와 선수들의 노력, 투지를 앞세워 이뤄낸 준우승이라는 결과에 박수를 보낸다"며 "다음 대회 우승을 위해 팀 전술의 완성도와 선수 개개인의 기량 향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병수 고양시재활스포츠센터 관장은 "선수들이 지난 대회에 이어 또 한 번 값진 결과를 만들어냈다"면서 "연속 입상은 고양파이브휠스의 지속적인 성장과 팀워크의 결과다. 다음 대회에서는 꼭 우승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양시재활스포츠센터 휠체어농구단 고양파이브휠스가 '제21회 우정사업본부장배 전국휠체어농구대회' 남자 2부에서 3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고양파이브휠스는 21일부터 25일까지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3·4위전에서 인천팀을 56-40으로 꺾고 3위를 차지했다. 우정사업본부가 주최하고 우체국공익재단, 대한장애인농구협회가 주관한 대회는 전국 휠체어농구팀이 한자리에 모여 실력을 겨루는 권위있는 대회다. 이번 대회는 1부 리그와 2부 리그, 여자부로 나뉘어 운영됐다. 2부 리그에 속한 고양파이브휠스는 예선에서 인천팀을 54-30으로 꺾은 뒤 춘천팀을 60-52로 제압하며 조 1위로 준결승에 올랐다. 고양파이브휠스는 준결승에서 '강호' 대전팀에 31-58로 패하며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그러나 3·4위전에서 인천팀을 56-40으로 격파하고 당당히 3위 자리를 꿰찼다. 김병수 시재활스포츠센터장은 "끈끈한 팀워크와 강한 투지를 바탕으로 경기마다 최고의 모습을 보여준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많은 이들에게 휠체어농구의 매력을 알리고, 앞으로도 더 높은 곳을 향해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고양파이브휠스가 '제9회 온양온천배 전국휠체어농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고양시재활스포츠센터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 동안 충남 아산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온양온천배에서 고양파이브휠스 휠체어농구단이 2위에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라고 밝혔다. 우승은 아산휠스파워농구단이 거머쥐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전국 휠체어농구 선수·동호인들은 한자리에 모여 화합과 우정의 경쟁을 펼쳤다. 고양파이브휠스는 아쉽게 정상에 오르진 못했지만 창단 후 처음으로 결승 무대를 밟는 성과를 달성했다. 고양파이브휠스를 준우승으로 이끈 박재영 감독(고양시재활스포츠센터 지역연계체육팀장)은 감독상을 품는 영예를 안았다. 박 감독은 "선수들이 체력적으로 힘든 부분이 있었다. 하지만 부상 투혼을 발휘하며 끝까지 최선을 다해 준우승이라는 값진 성과를 이뤄냈다"며 "경기력뿐 아니라 장애인체육 활성화를 위한 꾸준한 헌신과 지역 연계를 바탕으로 얻어낸 결실이라 의미가 크다"라고 전했다. 김병수 고양시재활스포츠센터 관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선수들의 실력 향상은 물론, 팀워크와 도전정신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체육이 일상의 기쁨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프로
상이군경의 재활과 화합을 위한 '제59회 전국상이군경체육대회'가 12일부터 14일까지 수원시 장안구 소재 보훈재활체육센터서 열린다. 대한민국 장애인 체육의 시초로 평가받는 전국상이군경체육대회는 1967년 '척수장애자 체육대회'로 출범한 이후 올해 59회를 맞았다. 전국상이군경체육대회는 상이군경의 재활 의지와 인간 승리의 정신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체육 행사로 자리매김해 왔다. 이번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지부서 선수단 1400명, 보호자 200명, 자원봉사자 150명 등 총 2000여 명이 참가하여 한계를 극복한 도전을 펼치며 소통과 상호 격려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선수들은 론볼, 사격, 양궁, 탁구 등 재활체육 종목과 골프, 실내조정, 좌식배구 등 다양한 생활체육 종목에서 열전을 펼친다. 특히 이번 대회서는 휠체어 중상이자들도 참여할 수 있는 쇼다운 종목이 시범 운영되고, 2인3각 릴레이와 협동 공 튀기기 등 가족 친화형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은 "2024 파리 패럴림픽과 2025년 캐나다 인빅터스 게임 등 여러 국제대회에서 우리 선수들이 거둔 값진 성과는 오랜 시간 이어져 온 전국상이군경체육대회의 결실"이라고 말했다. 그러면
고양시재활스포츠센터(이하 센터)는 "최근 가평군서 막을 내린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5 가평'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두며 고양시의 명예를 드높였다"고 29일 밝혔다. 센터 선수단은 농구, 배드민턴, 수영, 육상 등 4개 종목에 72명의 선수단을 파견, 금 8개, 은 10개, 동메달 10개를 획득하는 등 뛰어난 성과를 이뤘다. 특히 농구 종목에서는 10회 연속 단체전 1위를 차지하며 저력을 과시했다. 센터는 장애인의 스포츠 참여 확대와 재활 의지 고취를 위해 다양한 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김병수 센터 관장은 "선수들이 보여준 투혼과 열정은 모든 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더 많은 분들이 스포츠를 통해 재활과 성취의 기쁨을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센터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재활 스포츠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참여 확대에 기여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광명시를 연고로 사용하고 있는 여자 핸드볼팀 SK 슈가글라이더즈가 선수 유니폼을 재활용한 상품(굿즈)을 만들었다. SK 슈가글라이더즈의 모기업은 SK 엔무브는 선수들이 지난 시즌 입었던 유니폼을 재활용해 스포츠백, 신발주머니, 파우치, 머리끈 등 굿즈를 만들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제작한 굿즈는 SK 슈가글라이더즈 팬클럽과 연고지인 광명시 청소년 및 시민단체에 전달할 예정이다. 모두 다른 패턴으로 제작돼 단 하나뿐인 굿즈를 간직할 수 있어 팬들 사이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SK 슈가글라이더즈에서는 연간 180벌의 유니폼이 소진되며, 유니폼은 재생 폴리에스터 원사 소재로 제작된다. SK 엔무브 측은 “시즌 종료 후 폐기했던 유니폼을 재활용해 상품으로 재탄생시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에 동참하고자 캠페인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SK 슈가글라이더즈 선수단은 지난해 광명시 일대에서 플로깅 봉사를 진행하고, 경기장애인부모연대 광명시지부와 협력해 발달장애인과 시간을 보내는 등 매년 ESG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김정훈 SK슈가글라이더즈 단장은 “앞으로도 팬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핸드볼구단으로 성장할 것”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보훈재활체육센터가 설 명절을 앞두고 수원지역 보훈가족들을 찾아 명절 선물을 전달하며 온기를 나눴다. 보훈재활체육센터는 5일 경기남부보훈지청의 협조를 받아 수원특례시에 거주하는 보훈가족 3가구를 방문해 명절 선물과 쌀, 휴지 등 생필품 등을 전달했다. 이번 위문은 보훈재활체육센터 직원들이 모은 성금으로 마련됐다. 물품을 건내 받은 유공자 어르신은 “이렇게 직접 찾아와서 인사해 주는 것도 반가운 일인데, 선물까지 받으니 정말 고맙다”며 “덕분에 올해 건강하고 무탈하게 잘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용관 보훈재활체육센터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 위문 활동으로 따뜻한 나눔 문화 확산 및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훈재활체육센터는 매년 직원들의 정성을 모아 국가유공자 위문을 진행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