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콘텐츠진흥원이 제작 지원한 드라마 ‘크래시’가 13일부터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ENA에서 방영된다. ‘크래시’는 경콘진 ‘K-콘텐츠 영화·영상물 제작지원’ 사업을 통해 콘텐츠 제작사 에이스토리에서 제작한 12부작 드라마다. 도로 위 범죄자를 소탕하는 교통범죄수사팀의 수사를 다루는 내용으로 이민기, 곽선영이 주연을 맡았다. ‘K-콘텐츠 영화·영상물 제작지원’ 사업은 대작과 저예산 작품으로 양극화된 영상물 제작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2023년 추진됐다. 경콘진은 이 사업을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콘텐츠 IP를 발굴하고자 4개의 중소 제작사에 작품 제작비와 촬영 장소 및 장비를 협조했다. 올해 4월 19일부터 드라마 ‘수사반장 1958’이 MBC에서 공개되었고, 오는 13일부터 ENA에서 드라마 ‘크래시’가, 내년 상반기에는 영화 ‘고인아파트’, ‘We, one’이 제작을 마치고 개봉할 예정이다. 한편, 경콘진은 올해 신규사업으로 도내 중소 제작사가 영화나 드라마를 기획하는데 드는 비용을 2억 원 규모로 지원하는 ‘K-콘텐츠 영상물 기획개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4월 25일 마감된 공모에는 80팀이 지원하며 뜨거운 관심을 확인했다
경기콘텐츠진흥원은 ‘2024 IP활용 경기게임제작지원’ 참여기업을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4 IP활용 경기게임제작지원’은 중소 게임 개발사가 유명 콘텐츠 IP(지식재산)를 활용해 게임을 제작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사업은 도내 중소 게임 개발사의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하며 대기업-중소기업 상생 협력을 꾀한다. 협력사는 게임에 적용될 콘텐츠 IP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은 게임 제작 비용을 지원한다. 올해는 ▲CJ ENM(애니메이션‧예능‧드라마 분야), ▲카카오엔터테인먼트(웹툰 분야), ▲EBS(교육 프로그램, 캐릭터 IP 분야), ▲YG PLUS(엔터테인먼트 분야) 등 4개사가 협력사로 참여한다. 이번 공모에서는 총 6개 중소 게임 개발사를 선발해 업체별로 최대 1억 원의 개발 지원금을 제공한다. 공고문은 경기글로벌게임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전화(031-776-4784)나 이메일(angha002@gcon.or.kr)로 할 수 있다. 신청은 20일까지 e-나라도움에서 할 수 있다. 한편 경콘진은 이 사업을 통해 2023년까지 유명 IP를 활용한 36개 게임의 개발과 출시를 지원했다. 대표적인 게임으로는
경기콘텐츠진흥원은 지난 13일 폐막한 제 28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경기도 다양성영화 제작지원’ 사업을 통해 제작된 작품 3편이 총 6개의 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경콘진의 제작지원작들은 국내 독립영화 최신작을 선보이는 ‘한국영화의 오늘-비전’ 부문에 진출했다. 2023 경기도 다양성영화 제작지원작 ‘해야 할 일’은 한국영화감독조합 플러스엠상과 올해의 배우상을 수상했다. 또 2022 경기도 다양성영화 제작지원작 ‘장손’은 ‘KBS독립영화상’과 CGK촬영상, 그리고 오로라미디어상을 수상하며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2021 경기도 다양성영화 제작투자지원작 ‘막걸리가 알려줄거야는 오로라미디어상을 수상했다. 3관왕을 수상한 ‘장손’의 오정민 감독은 “영화를 완성하고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관객들을 만날 수 있어서 행복했다”며 “경콘진 제작지원이 영화를 포기하지 않고 만들 수 있게 도와줬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국영화감독조합이 선정한 플러스엠상과 올해의 배우상을 수상한 ‘해야 할 일’의 박홍준 감독은 “‘해야 할 일’ 제작에 참여해준 팀원과 영화를 봐주신 관객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다음 ‘해야 할 일’을 찾아 열심히 준비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오로라미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은 6일부터 11월 10일까지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 텀블벅을 통해 ‘K-콘텐츠 IP(지식재산권) 융복합 제작지원’ 사업을 통한 유명 웹소설 ‘저 그런 인재 아닙니다’의 단행본·굿즈를 제작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도내 중소 콘텐츠 기업이 세계적으로 경쟁력 있는 융복합 콘텐츠를 만들 수 있도록 유명 IP 활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저 그런 인재 아닙니다’는 2020년부터 2022년까지 네이버 시리즈에서 연재된 웹소설이다.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원작 웹소설 IP를 활용해 단행본과 굿즈를 제작해 판매한다. 단행본은 기존에 본편과 외전 합산 354화로 구성됐던 웹소설을 2부, 10권으로 엮어 출간한다. 특히 단행본 1부 1권~5권 출시와 함께 이 단행본만을 위한 작가의 특별 외전이 수록된다. 단행본 외에도 등장인물의 캐릭터 일러스트 포토카드 5종, SD캐릭터 스티커 9종, 금속책갈피, 패키지 박스 등 다양한 굿즈가 제작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경기도 소재 콘텐츠 기업인 ㈜툰플러스가 수행한다. 한편, 올해 K-콘텐츠 IP융복합 제작지원 사업에서는 SM엔터테인먼트 아티스트 IP를 활용한 에버랜드 ‘렛츠 샤이니 랜드’
경기콘텐츠진흥원은 4일부터 9월 3일까지 현대백화점 판교점 토파즈홀에서 ‘문화기술(CT) 콘텐츠 제작지원사업’ 시장진출 부문에 선정된 ㈜커즈가 미디어아트 전시 ‘Dear Earth : Time Walker 시간을 걷는 자(이하 디어 어스: 타임 워커)’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디어 어스: 타임 워커’는 인간과 환경, 기술의 공생과 화합을 주제로 SF영화처럼 구현한 체험형 미디어아트 전시다. 관객은 ‘타임워커’가 돼 시간과 차원을 넘나들며 지구를 구하는 여정을 경험한다. 전시는 ▲고도로 발전된 평행세계를 높이 5m의 4면 스크린으로 구현한 ‘차원의 역설’ ▲미래와 과거를 넘나드는 ‘타임포탈’ ▲나만의 커스텀 로봇과 자연을 정화시키는 ‘과거를 향해’ ▲관객의 얼굴을 AI 초상화로 기록하는 ‘시간여행자의 영광’ 등 총 4개관으로 구성된다. 인공지능 등 신기술을 융합해 관객의 참여를 유도해 초개인화된 경험과 새로운 차원의 몰입을 체험할 수 있다. 전시를 주최하는 ㈜커즈는 수준 높은 디지털 기술과 예술적 감각으로 국제적 입지를 다지고 있는 XR 미디어아트 분야의 경기도 유망 기업이다. 경콘진이 주관하는 ‘문화기술 제작지원 사업’을 통해 제작한 미디어아트로 세계
경기콘텐츠진흥원은 부천 본원에서 ‘2023년 경기영상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경기영상위원회는 기존 위원의 임기만료에 따라 위원장 포함 9명의 신규 위원으로 새롭게 구성됐다. 위원들은 경기도와 경콘진의 영화 지원사업 및 정책연구 자문위원으로 활동한다. 임기는 2년이다. 신규 영상위원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경기영상위원장은 전찬일 평론가가 맡아다. 전 평론가는 부산콘텐츠마켓 전문위원이자 중앙대학교 글로벌 예술학부 겸임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위원에는 ▲강원숙 영화 전문 프로듀서 ▲강남대학교 한영문화콘텐츠학과 강유정 교수 ▲테이크원 스튜디오 어지연 본부장 ▲영화 패션왕을 연출한 오기환 감독 ▲채널A 예능교양본부 이상훈 프로듀서 ▲영화 제작사 아우라 픽처스 정상민 대표 ▲창원 씨네아트 리좀 하효선 대표 ▲(사)전국미디어센터협의회 허경 정책이사가 위촉됐다. 탁용석 원장은 “경콘진은 경기도민이 다양한 영화를 누리고 도내 영화·영상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영화 기획개발부터 제작, 배급, 상영지원, 로케이션 촬영 등을 지원하고 있다”며 “영화·영상 분야에서 활동 중인 위원님들께서 현장의 목소리를 들려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찬일 경기영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중소게임개발사 5개사를 선정해 대기업의 지식재산(IP)을 제공받아 게임 제작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도는 2017년부터 7년간 중소 게임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게임 제작지원 사업을 진행해 왔으며, 최근에는 K-콘텐츠를 활용한 ‘지식재산(IP) 활용분야 경기게임제작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2023년 지식재산 활용 경기게임제작지원은 애니메이션‧예능‧드라마 분야의 CJ ENM, 웹툰 분야의 카카오엔터, 교육프로그램, 캐릭터 지식재산 분야의 EBS등의 협력사들과 함께 진행한다. 해당 기업들은 게임 산업 생태계의 다양성 확보와 대기업-중소기업간 상생 기반마련을 위해 지난달 경콘진과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최종 선정된 지원기업 5개사는 tvN 방영 인기 예능 ‘어쩌다 사장’․ CJ ENM의 ‘대탈출’, 카카오 엔터테인먼트의 웹툰 기반 제작 게임, 20년 이상 사랑을 받은 최장수 요리프로그램인 EBS 최고의 요리비결 등의 지식재산을 바탕으로 게임을 기획하고 있으며, 올해 연말 출시를 목표로 게임 개발을 추진 중이다. 경콘진은 2017년부터 CJ ENM, 카카오엔터, EBS, 네이버 웹툰, SKT, 구글 등 다양한 협력사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집행위원장 장해랑)가 ‘더 보다 펀드’의 최종 선정작 8편을 발표했다. ‘더 보다 펀드’는 기획개발 및 초기 제작단계의 중·장편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하는 제작 지원 펀드이다. 지난 3월 6일부터 4월 3일까지 총 71편이 접수돼, 다큐멘터리 전문 심사단의 심사를 거쳐 최종 지원작 8편이 선정됐다. ‘더 보다 펀드’ 심사는 한국과 아시아로 나눠 진행됐으며 한국 프로젝트는 오정훈 감독, 정재은 감독, 김선아 DMZ Docs 인더스트리 프로듀서가, 아시아 프로젝트는 한선희 프로듀서,후지오카 아사코 야마가타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이사, 강진석 DMZ Docs 프로그래머가 심사를 맡았다. 한국 프로젝트 심사위원단은 “기획개발에서 감독의 명확한 관점, 새로운 사실에 대한 증거, 서사를 구성하는 흥미로움, 독특한 표현 세계를 중심으로 작품을 선정하였다”고 선정의 기준을 밝혔다. 아시아 프로젝트 심사위원단은 “잘 알려지지 않은 아시아의 새로운 다큐멘터리 프로젝트를 조명하고, 해외무대로 진출시키고자 하는 영화제의 목표를 반영했다. 개인적인 폭로에서부터 역사적 조사, 정치적 운동과 성장 이야기까지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으며, 하이브리드 형식부터 실험적
경기도와 의정부시가 설립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민세희)이 운영하는 북부 경기문화창조허브는 ‘디자인·콘텐츠 융합 창업지원’과 ‘디자인·콘텐츠 융합 제작지원’ 사업에 참가할 예비․신규창업자 및 기업 총 50팀을 모집한다. 먼저, ‘창업지원 사업’은 디자인·콘텐츠를 활용해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는 ‘융합콘텐츠’ 분야의 사업화를 지원한다. 경기도 지역 내 창업 예정인 예비창업자 또는 2023년 이후 사업자를 등록한 신규창업자(본점 주소지 경기도 이전 필수)라면 누구나 6월 12일까지 지원할 수 있다. 선발된 20팀에는 총 2억 6600만 원 규모의 사업화 자금 및 상금을 차등 지원한다. 사업화 자금은 팀당 최대 1500만 원을 지급하며, 결과 평가를 통해 선정된 우수 활동 기업에는 최대 1000만 원의 상금도 수여한다. 또한, 사업 수행 기간 동안 기업별 브랜딩(CI/BI) 컨설팅, 회사소개서 제작 지원 등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함께 제공한다. ‘제작지원 사업’은 디자인·콘텐츠 분야 우수 과제 30개를 선발해 총 4억 7100만 원 규모의 제작비와 마케팅 자금을 지원한다. 심사 결과에 따라 2개사에 각 3500만 원, 11개사에 각 2100만 원, 1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민세희)은 대한민국 영화·영상산업을 이끌어갈 우수 작품 제작과 기획을 지원하는 ‘K-콘텐츠 영화·영상물 제작지원’ 사업 공모를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K-콘텐츠 영화·영상물 제작지원’은 대작과 독립영화·웹드라마로 양극화된 작품 제작 현상을 해소하고, 대한민국을 대표할 K-콘텐츠 IP(지식재산)를 발굴하기 위해 중소제작사들을 대상으로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지원 사업이다. 이번 공모는 영화와 시리즈물 투자자금 및 제작비를 지원하는 ‘영화·영상물 제작투자 지원’ 과 드라마화를 준비중인 장편 시나리오 IP 개발을 지원하는 ‘영화·영상물 기획개발 지원’을 모집한다. ‘영화·영상물 제작투자 지원’은 총 15억 5000만 원 규모로, 영화와 시리즈물(드라마) 4편 내외를 선정한다. ‘영화 부문’에서는 순제작비 10억 원에서 75억 원 사이, 러닝타임 60분 이상 중규모 영화에 경콘진이 직접 부분투자자로 참여한다. 작품당 5억 원 이내로 투자할 예정이며, 경기도내 촬영이 50% 이상이거나 경기도를 소재로 한 작품 또는 경기도 지원사업으로 개발된 IP가 대상이다. ‘시리즈물(드라마) 부문’에는 작품당 최대 5억 원의 제작비를 지원한다. 지원 요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