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은 경기도박물관에서 열리는 제1회 박물관영화제(Museum CineFest, 이하 MCF)에서 25일 오후 1시 영화 ‘황진이’ 상영 후 장윤현 감독의 토크콘서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장윤현 감독은 영화 ‘접속’, ‘텔 미 썸딩’등 독창적인 연출 세계를 구축한 대한민국 대표 감독으로, 영화 ‘황진이’를 통해 조선시대의 실존인물 황진이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 토크콘서트는 25일 오후 1시 영화 상영 후 경기도박물관 1층 뮤지엄아트홀에서 열린다. 관객들은 감독과 함께 영화 제작 과정의 뒷이야기와 연출 의도, 그리고 황진이라는 인물의 복합적인 면모를 현대적으로 풀어낸 과정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눈다. 한편, 제1회 박물관영화제(Museum CineFest, 이하 MCF)는 국내 최초 박물관 유물과 영화를 융합한 독창적인 문화 행사로, 관객들에게 역사와 예술의 새로운 접점을 선보인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조선시대부터 일제 강점기, 근현대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시대적 배경을 가진 영화를 상영한다. 주요 상영작으로는 ‘역린’, ‘왕의 남자’, ‘남한산성’ 등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영화와 ‘암살’, ‘말모이’, ‘동주’ 같은 일제
국내 최초, 박물관에 전시된 유물과 영화가 융합된 ‘제1회 박물관영화제(Museum Cinefest, MCF)’가 막을 올렸다. 10일 경기도박물관 1층 뮤지엄아트홀에서 ‘제1회 박물관영화제(Museum Cinefest, MCF)’ 개막식이 진행됐다. 개막식에서는 배우 김규리가 사회를 맡아 ‘제1회 박물관영화제’를 소개했다. 영화제를 개최한 이동국 경기도박물관 관장은 “대한민국에서 두 번째 가는 박물관이 경기도박물관인데, 그 위상에 걸맞게 관객이 많이 찾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영화제를 개최하게 됐다”라며 “박물관의 유물을 이용한 영화제를 구상했다”고 영화제 추진 배경을 밝혔다. 이날 내빈으로는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윤재영 의원, 경기도의회 전자영 의원, 경기문화재단 허남진 이사장, 박물관영화제 김종규 공동추진위원장, 신재임 공동추진위원장, 유인택 공동추진위원장, 이동국 공동추진위원장, 경기문화재단 문성진 대표이사 직무대행 등이 참석했다. 또 영화계 김동호 전 부산국제영화제 이사장, 김홍준 한국영상자료원 원장, 신철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집행위원장, 민성욱 전주국제영화제 공동집행위원장, 장해랑 DMZ국제 다큐멘터리 장해랑 집행위원장 등과 박물관계 조한
배우 이정재가 미국에서 진행 중인 ‘오징어게임2’ 홍보 일정 속에서도 제1회 박물관영화제를 위한 축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정재는 특별 영상을 통해 "박물관과 영화가 만나 새로운 문화를 창출하는 뜻깊은 축제에 함께하게 되어 매우 영광이다“며 ”제1회 박물관영화제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길 진심으로 바란다"는 기대감을 나타냈다. 제1회 박물관영화제는 2025년 1월 10일부터 26일까지 경기도박물관에서 열리며, ‘박물관이 영화를 만났을 때’라는 슬로건 아래 박물관 소장 유물과 영화라는 매체를 융합한 새로운 장르를 선보인다. 개막작으로는 영화 ‘관상’이 상영되며, 조선시대 유물 ‘송시열 초상’과의 연계 전시를 통해 관객들에게 역사적 유물과 스토리텔링이 결합된 독창적인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영화제 기간 동안 조선시대와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한 유물과 관련된 영화 상영은 물론, 감독과 배우, 학예사가 참여하는 토크콘서트와 심포지엄이 열려 관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배움의 기회를 제공한다. 주요 상영작으로는 ‘왕의 남자’, ‘역린’, ‘남한산성’, ‘암살’, ‘자산어보’, ‘동주’ 등이 포함되며, 이를 통해 관객들은 유물과 영화가 어우러진 새로운 시각적 경험을
제1회 박물관영화제가 오는 10일 경기도박물관에서 성대한 막을 올린다. 이번 영화제는 박물관의 역사적, 예술적 가치를 영화로 재해석하며 관객들에게 독창적인 문화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박물관과 영화의 융합을 통해 문화적 상상력을 자극하고, 박물관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데 초점을 맞춘다. 개막식에서는 배우 김규리가 사회를 맡았다. 김규리는 오랜 연기 경력과 폭넓은 팬층을 가진 배우로, 최근 경기도 홍보대사로도 활약하며 문화예술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그녀는 이번 영화제에서 특유의 차분하면서도 세련된 진행으로 관객과의 소통을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 김규리는 “박물관은 우리의 과거를 기록하고, 예술적 영감을 제공하는 중요한 공간이다”며 “제1회 박물관영화제를 통해 더 많은 분들이 박물관과 영화가 만들어내는 특별한 가치를 경험하시길 바란다. 이번 행사의 사회를 맡아 매우 영광스럽고 설렌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박물관영화제는 영화 상영뿐 아니라 다채로운 부대 행사와 특별 전시가 함께 진행된다. 주요 행사로는 문화예술 및 학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심포지엄, 관객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박물관 테마 체험 프로그램 등이 마련돼 있다. 특히, 개막작 상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