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줄넘기협회 신임 집행부가 이상일 용인시장과 간담회를 갖고 줄넘기 발전과 저변 확대를 논의했다. 시줄넘기협회는 "13일 용인시청 시장실에서 이상일 시장과 만나 2025년 행사 계획 등을 협의했다"라고 밝혔다. 이날 상견례에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김시봉 용인시청 체육진흥과장, 시줄넘기협회 김태균 회장, 강대성 부회장, 최안진 전무이사, 김영택 경기총괄의장 ,한종이 이사, 호영진 경기위원장, 박승호 심판위원장, 홍승표 질서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시줄넘기협회와 용인시는 용인시줄넘기 발전과 저변확대를 위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줄넘기협회는 줄넘기 발전의 일환으로, 올해 각종 대회를 개최하여 줄넘기에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제고하고 확산하는 데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한편 시줄넘기협회는 용인시줄넘기협회장기 대회(7월 5일)와 용인시장기 대회(10월 12일)를 진행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수원시 줄넘기 대표선수단이 발대식을 갖고 2025년 경기도줄넘기협회장배 줄넘기대회 종합우승을 위해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수원시줄넘기협회는 12일 수원시체육회관 2층 대강당에서 진재석 회장, 배영준 고문, 양철환 부회장, 안경석 전무이사, 줄넘기 대표선수단 등 총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본격적인 활동을 개시한 선수단은 수원시를 대표해 도줄넘기협회장배 줄넘기대회에 출전한다. 안경석 전무이사는 "수원시 대표선수단은 도줄넘기협회장배 줄넘기대회 종합우승을 목표로 구슬땀을 흘렸다"며 "이번 대회서 종합우승을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도줄넘기협회가 주최·주관하고 경기도체육회, 광주시줄넘기협회가 후원하는 도줄넘기협회장배 대회는 오는 19일 경기 광주시 광주시민체육관에서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 우수선수 선발전을 겸해 열린다. 도를 대표하고 줄넘기 선수 및 단체를 지원, 육성하며 우수 선수를 발굴·양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대회 종목은 개인전과 2인조전, 단체전으로 진행된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안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태훈)이 안산 지역 초·중·고등학교가 참여하는 학교스포츠클럽대회를 개최한다. 안산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 신안산대학교 체육관에서 ‘2024 안산 학교스포츠클럽대회’ 농구 대회 예선을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학생들은 이날 대회 시작에 앞서 페어플레이 선언문을 낭독하며 스포츠맨십을 마음에 새기고, 정정당당히 경기에 임할 것을 다짐했다. 이번 대회는 농구를 시작으로 여자 풋살, 줄넘기, 창작댄스, 씨름 등 총 11개 종목이 진행될 예정이다. 학생들의 참여도가 높은 농구는 대진표에 따라 4~5월 예선에서 결선까지 90여 경기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 최근 관심이 높아진 여자 풋살 대회를 추가로 운영해 여학생들의 체육활동 참여를 활성화할 계획이며 줄넘기와 창작댄스 종목은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학생들이 제출한 영상을 심사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안산교육지원청은 씨름 등 다수의 학교가 참여하지 않는 비인기 종목의 대회도 최대한 개설해 학생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할 방침이다. 이번 대회를 위해 31명의 안산학교체육진흥지원단 교사들은 새학기 학사일정이 시작되기 전인 2월부터 학교의 경계를 넘어 안산 전 지역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포츠클럽대회를 구상
경기도가 2023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우슈와 줄넘기에서 나란히 종목우승을 차지했다. 경기도는 29일 경북 영주시 영주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우슈 종목에서 패권을 안았다. 이로써 경기도는 2018년 우슈 종목에서 우승한 이후 5년 만에 우승트로피를 되찾았다. 경기도는 또 줄넘기 종목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며 전날 게이트볼에서 종목우승을 달성한 데 이어 모두 3개 종목에서 정상에 올랐다. 이밖에 경기도는 산악(등산) 종목에서 전라북도에 밀려 준우승에 만족했고 국학기공과 태권도에서는 종합 3위를 차지했으며 보디빌딩과 수중핀수영, 에어로빅힙합 종목에서는 입상하지 못했다. 한편 20회 연속 최다 종목 종합우승에 도전하는 경기도는 대회 마지막 날인 30일 배드민턴을 비롯해 볼링, 승마, 씨름, 육상, 자전거, 족구, 축구, 탁구, 합기도 등 10개 종목에서 우승을 노리고 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학창시절 체육 수행평가로 누구나 한번쯤은 해봤을 줄넘기는 익숙한 운동이다. 코로나19로 헬스장이나 필라테스장 등 실내체육시설 이용이 쉽지 않은 때에 안전하게 혼자 할 수 있는 1인 운동 줄넘기를 소개한다. 알다시피 줄넘기는 두 손에 줄의 끝을 잡고 돌리면서 뛰어넘는 운동이다. 원래 장애물을 뛰어넘는 도약의 즐거움과 줄이라는 생활도구가 어우러져 자연적으로 발생한 놀이라고 알려져 있다. 정확히 어디서, 언제부터 시작됐는지 알 수는 없으나 구전이나 고서의 그림 등에서 각 나라별로 줄넘기가 이어져 왔음을 짐작할 수 있다. 대중적으로 확산된 것은 미국 심장학회(American Heart Association)에서 줄넘기가 심장에 부담을 적게 주면서 매우 효과적인 운동이라는 것을 홍보하면서부터라고 한다. 이후 여러 협회가 생기면서 각종 대회가 열리고 있고, 대한민국에서도 2016년 출범한 대한줄넘기협회(구 국민생활체육전국줄넘기연합회)를 비롯해 한국줄넘기협회, 한국음악줄넘기연합회 등 많은 단체들이 활동하고 있다. 줄넘기 운동은 줄을 이용해 넘거나 뛰기, 돌리거나 감는 등의 동작으로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쉽게 할 수 있다. 자신의 체력에 맞게 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