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청이 제71회 회장배 전국수영대회 남녀일반부 혼계영 400m에서 동반우승을 차지했다. 부천시청은 22일 울산광역시 문수실내수영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일반부 혼계영 400m에서 김민규, 서민석, 최종훈, 진가언이 팀을 이뤄 3분55초69로 정상에 올랐다. 부천시청은 이어 열린 여일반 혼계영 400m 결승에서도 박미정, 이소정, 이승경, 안유진이 한 팀이 돼 4분22초36으로 패권을 안았다. 앞서 남녀일반부 계영 400m에서 동반우승을 차지했던 부천시청은 이번 대회 2개 종목에서 동반우승을 달성했다. 진가언은 남일반 배영 100m와 계영 400m, 혼계영 400m에서 우승하며 3관왕에 올랐고 안유진도 여일반 자유형 1500m와 계영 400m에 이어 혼계영 400m에서 금메달을 추가해 3관왕 대열에 합류했다. 또 남일반 평영 200m 결승에서는 조성재(고양시청)이 2분12초22로 서장호(세종시수영연맹·2분30초23)를 꺾고 우승했고, 남고부 평영 200m 결승에서는 현수환(인천체고)이 2분17초18로 심승리(부산체고·2분22초36)와 김유민(서울 오금고·2분25초09)을 제치고 정상에 올라 평영 100m 1위에 이어 2관왕이 됐다. [ 경기신문 =
진가언과 안유진(이상 부천시청)이 제71회 회장배 전국수영대회에서 나란히 2관왕에 등극했다. 진가언은 20일 울산광역시 문수실내수영장에서 열린 대회 4일째 남자일반부 배영 100m 결승에서 56초87의 기록으로 유기빈(57초29)과 임태경(1분05초46·이상 제주시청)을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진가언은 이어 열린 남일반 계영 400m 결승에서도 김민규, 서민석, 최종훈과 팀을 이뤄 부천시청이 3분30초67로 고양시청(3분30초81)을 꺾고 우승하는 데 기여하며 두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안유진은 여일반 1500m 결승에서 17분48초93으로 1위에 오른 뒤 계영 400m 결승에서도 박미정, 이소정, 이승경과 팀을 이뤄 부천시청이 4분04초90으로 정상에 오르는 데 기여하며 2관왕을 차지했다. 남고부 자유형 1500m 결승에서는 한성호(안양 신성고)가 16분33초73으로 전태욱(부산체고·16분35초15) 장현민(서울 경기고·17분05초55)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고, 남대부 자유형 50m 결승에서는 김동혁(성결대)이 23초68로 강경원(충남 상명대·23초86)과 이성호(경북 경일대·23초96)를 따돌리고 패권을 안았다. 이밖에 남일반 자유형 50m 결승
진가언(명지대)이 제10회 김천전국수영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진가언은 16일 경북 김천시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열린 대회 4일째 남자대학부 배영 50m 결승에서 26초15의 기록으로 김현일(동아대·27초17)과 민수한(한국체대·27초20)을 꺾고 정상에 올랐다. 또 남고부 평영 200m 결승에서는 김민성(인천체고)이 2분17초68로 최명재(서울체고)과 동시에 골인해 공동 1위에 등극했다. 이밖에 여일반 자유형 800m 결승에서는 이정민(안양시청)이 8분50초89로 한다경(전북체육회·8분45초14)에 이어 2위에 올랐고 여일반 평영 200m 결승에서는 권세현(안양시청)이 2분30초30으로 백수현(광주광역시체육회·2분30초27)에 이어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여고부 자유형 800m 권빈(인천체고)은 9분26초15로 박시애(서울체고·9분04초76)에 이어 준우승했다. 한편 남일반 평영 200m 김민석(화성시청·2분19초14)과 남고부 혼계영 400m 인천체고(3분48초57), 남대부 혼계영 400m 성결대(4분13초64)는 나란히 3위에 입상했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