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재 자체가 장르’인 배우 박성웅이 ‘전참시’에 등판한다. 24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강렬한 존재감을 지닌 배우 박성웅의 반전 일상이 전격 공개된다. 아침 러닝으로 하루를 시작한 박성웅은 스케줄을 위해 이동하는 중에도 대본을 보며 대사를 계속 읊어 보는 등 연기 열정을 과시한다. 헤어샵에 도착한 박성웅 앞에서 매니저는 눈치를 보며 조심스럽게 대하지만 헤어 스타일리스트는 애교를 부리는가 하면 폭풍 잔소리도 아끼지 않는다. 매니저와 헤어 스타일리스트는 "강해 보이는 이미지와 달리 박성웅이 직접 비행기 표를 끊어주고, 명품을 선물해줬다" 며 훈훈한 미담을 방출한다. 박성웅의 반전 가득한 일상은 24일 밤 11시 10분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방송된다. *본 기사는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 제공입니다.
kt 위즈가 3연패에서 탈출하며 3위 추격의 희망을 살렸다. kt는 18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시즌 마지막 맞대결에서 6-3으로 승리했다. 최근 3연패에서 벗어난 kt는 71승 2무 57패(승률 0.555)를 기록하며 이날 NC 다이노스에 1-5로 패한 리그 3위 키움 히어로즈(75승 2무 57패·승률 0.568)를 2경기 차로 추격했다. kt는 외국인 타자 앤서니 알포드가 홈런 1개 포함 5타수 2안타 3타점으로 팀 승리에 앞장섰고 마운드에서는 엄상백이 6이닝 2실점으로 호투한 뒤 주권, 김민수, 박영현, 김재윤으로 이어진 필승조의 활약으로 팀 승리를 지켰다. 7회 1사 후 마운드에 올라 롯데 타자 3명을 상대로 1안타 무실점을 기록한 김민수는 시즌 3승(3패 3세이브)째를 기록했고 김재윤은 30세이브(8승 6패)째를 올렸다. 1회를 득점없이 마친 kt는 2회초 고승민의 좌중간 2루타에 이은 한동희의 우전 적시타로 선제점을 내줬다. 반격에 나선 kt는 3회말 1사 후 심우준의 유격수 내야안타에 이은 2루 도루, 조용호의 볼넷, 강백호의 2루 땅볼로 만든 2사 2, 3루 기회에서 알포드가 좌중간
무더위가 기승을 부린 8월이 끝자락에 접어들면서 프로야구도 막바지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정규리그 3위 자리를 놓고 kt 위즈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쟁이 치열하다. 지난 시즌 프로야구 ‘통합우승’의 주인공인 kt는 29일 현재 63승 2무 49패(승률 0.563)로 리그 3위에 올라 있다. 리그 4위 키움(64승 2무 51패·승률 0.557)과는 0.5경기 차다. kt는 지난 주말 NC 다이노스와의 원정 2연전에서 모두 패했지만 키움도 LG와의 원정 2연전을 모두 져 3위 자리를 지킬 수 있었다. 정규리그 종료까지 kt가 30경기, 키움이 27경기를 남겨둔 상황에 박빙의 순위싸움이 이어지고 있다. 올 시즌 초반 주전 선수들의 잇따른 부상으로 고전을 면치 못했던 kt는 지난 7월 22일 이후 19승 11패를 거두며 리그 선두 SSG 랜더스(19승 10패)에 이어 이 기간 승률 2위에 오를 정도로 무서운 상승세를 이어갔다. 지난 주말 NC와 원정 2연전에서 연패를 당하지 않았다면 2위 LG와의 격차도 5경기 이내로 좁힐 수 있었던 kt로서는 아쉬움이 남는 주말이었다. 반면 키움은 같은 기간 10승 1무 19패로 10개 구단 중 최하위에 머물러 선두 싸움에서 3위 경
프로축구 K리그2 부천FC1995가 다 잡은 승리를 놓치면서 선두와의 격차 좁히기에 실패했다. 부천FC는 26일 김포 솔터축구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2 29라운드 김포FC와 원정경기에서 후반 15분 조현택이 선제골을 뽑아냈지만 추가시간 통한의 동점골을 내줘 1-1로 비겼다. 3연승 도전에 나섰던 3위 부천은 시즌 13승 5무 8패, 승점 44점으로 리그 2위 대전 하나시티즌(12승 8무 4패·승점 44점)과 승점이 같아졌지만 다득점(대전 40골, 부천 31골)에서 뒤져 3위를 유지했다. 부천은 이날 승리했다면 2위로 올라서며 선두 광주FC(15승 7무 3패·승점 52점)와의 격차를 승점 6점 차까지 좁힐 수 있었지만 뒷심이 부족했다. 승점 1점을 추가한 김포(7승 8무 12패·승점 29점)는 리그 7위 자리를 지켰다. 전반 초반 양 팀은 날카로운 중거리 슈팅을 하나씩 주고받았다. 부천은 전반 3분 이시헌이 박스 바깥에서 강력한 논스톱 왼발슈팅으로 김포의 골문을 위협했다. 이어 전반 11분에는 김포의 이규로가 오른발로 빨랫줄 슈팅을 때렸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부천은 전반 경기를 이끌었으나 마무리 슈팅까지 이어지지 못했다. 전반은 부천이 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