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t 위즈가 코로나19 완화로 외부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홈 구장인 수원 kt위즈파크를 활용한 색다른 행사를 준비했다. kt는 오는 11일과 12일 이틀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키즈랜드 그라운드 캠핑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kt 키즈랜드 캠핑은 국내 최다 규모의 전국 캠핑장 제휴를 통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키즈캠핑 서비스다. kt는 사전 접수를 통해 만 12세 이하 자녀를 동반한 kt 고객 250여명을 야구장으로 초청해 ‘그라운드 캠핑’이라는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야구장 캠핑과 함께 자녀들과 그라운드 운동회, 치어리더 특별 공연, K-POP 댄스 아카데미 등을 즐기게 된다. 또 오후에는 야구장 전광판을 통해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kt-롯데 자이언츠전을 관람하며 합동 응원을 펼친다. kt는 참가자들에게 텐트 등 캠핑용품을 지원하고 케이터링을 기본 제공한다. 원정 경기 종료 후에는 키즈 영화를 관람하고, 12일 오전에도 팬들과 함께 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프로야구 kt 위즈는 어린이날인 5일 롯데와의 홈경기에 ‘키즈랜드 데이’를 마련했다고 2일 밝혔다. 먼저 경기 전 그라운드에서는 이날 주인공인 어린이 팬들을 위해 야구 체험 이벤트가 열린다. 구단 공식 애플리케이션인 위잽(wizzap)을 통해 사전 모집된 어린이 회원 100명을 대상으로, 선수가 직접 친 공을 잡는 그라운드 펑고 체험과 선수와 함께하는 ‘플레이어 에스코트’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 1루 외곽에 위치한 위즈가든에서는 어린이 팬들에게 솜사탕을 무료로 제공하고, 슬라이딩카와 빅또리 트레일러, 트램폴린, 마술쇼 등 다양한 즐길 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위즈가든부터 경기장 주변을 순환하는 빅또리 트레일러와 트램폴린은 5월 한 달간 주말 홈 4경기에 지속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경기 후에는 어린이 팬과 ‘키즈랜드’ 캠핑존에 방문한 어린이 등 200명을 대상으로 베이스 러닝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경기장을 찾은 가족 단위의 팬들과 함께 명랑 운동회도 열어 푸짐한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날 경기 시구는 강백호, 소형준과 함께 ‘달려라 오대장’ 유튜브에 출연해 시구를 약속했던 전재원 어린이가 진행할 예정이다.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