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콘텐츠진흥원은 판교 경기문화창조허브에서 사무 공간이 필요한 콘텐츠 분야 스타트업을 6월 7일까지 온라인으로 모집한다. 경기문화창조허브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8~9층에 위치한 공간이다. 모집 대상은 ICT(정보통신기술)나 AI(인공지능)가 결합된 콘텐츠 분야 창업 7년 이하의 개인이나 법인 기업이다. 모집 규모는 모집 규모는 독립형 사무실 3인실과 6인실 각 2개 실, 그리고 개방형 사무실 지정석 12석으로, 독립형 사무실은 최대 24개월, 개방형 사무실은 최대 12개월까지 연장할 수 있다. 입주사로 선정되면 7월 1일부터 입주할 수 있다. 입주 시 별도의 보증금, 임대료 없이 전기·수도·통신비가 포함된 공간 사용료를 선납하면 된다. 6개월 기준으로 3인실 48만 원, 6인실 90만 원, 지정석은 15만 원이다. 또 경기콘텐츠진흥원은 입주 기업의 성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제공해, 입주사는 투자 유치 컨설팅, 네트워킹, 전문가 특강 등 경콘진 기업 육성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입주를 원하는 기업은 경콘진 누리집 사업공고 게시판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는 남부권역센터 담당자(031-776-4632)에게 전화하면 된다. [
한국문화원연합회(이하 연합회)는 오는 4월 2일 오후 2시 서울시 중구 퇴계로 소재 남산골한옥마을 서울남산국악당에서 제32대 김대진 회장 취임식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김대진 신임회장은 지난 2월 26일 제63차 정기총회에서 제32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4년 3월 9일부터 3년으로 새로운 임원과 부설기관, 위원회 위원 등을 구성해 이날 취임식을 개최하게 됐다. 연합회는 우리나라 지역문화의 근간(根幹)인 전국 232개 지방문화원의 발전을 견인하는 플랫폼으로 지방문화원진흥법 제12조에 근거해 1962년에 설립한 문화체육관광부 산하의 특수법인이다. 전국 16개 시도연합회와 232개 지방문화원의 체계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으며, 약 20여만의 회원이 함께하고 있다. 신임 회장은 취임식은 ‘옛것을 통해 새로움을 창조한다’라는 ‘온고창신’(溫故創新)을 주제로, 전국 232개 지방문화원들이 새로운 창의력으로 새로운 지역 문화를 창조해 나가자는 의미를 담아낸다. 취임식은 김정진 성남문화원 사무국장의 사회로, 국가 지정 문화유산 제19호 방영기 명창의 ‘팔도소리’, 춤자이 예술단의 한국창작 무용 ‘여명의 빛’, 이주희 연극배우가 '문화 비전 선언' 낭독
성남시 관내 범농협 임직원이 모인 ‘성남사랑 농협봉사단’이 발대식을 가졌다. 성남사랑 농협봉사단은 지난 2005년부터 성남관내 농협중앙회·은행 및 성남농협, 판교낙생농협 임직원들이 자발적 후원으로 기금을 마련해 봉사활동을 하는 비영리민간단체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농협케미컬, 농협하나로유통 성남유통센터 임직원까지 뜻을 모으면서 실질적인 성남관내 범농협 임직원이 한자리에 모이는 장이 마련됐다. 지난 23일 성남시청 온누리홀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농협중앙회·은행, 성남농협, 판교낙생농협, 농협케미컬, 농협하나로유통 성남유통센터 임직원 400여 명이 모였다. 이날 행사에는 농협중앙회 박옥래 경기본부장, 김민자 NH농협은행 경기본부장, 양흥식 농협 성남시지부장, 이형복 성남농협 조합장, 정재영 판교낙생농협 조합장, 이복견 성남유통센터 지사장 등이 참석했다. 또 신상진 성남시장이 참석해 농협의 사회공헌 활동을 치하하며 발대식을 행사를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재영 봉사단장은 “성남사랑봉사단은 2005년 발족 이래 910회에 걸친 봉사활동으로 도움이 필요한 성남 지역사회 곳곳에 기부와 봉사를 실천해 왔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펼쳐 농업인과
성남시가 빠르면 올 9월 지하철 8호선 판교연장사업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재신청하기 위한 준비에 본격 착수했다. 시는 25일 시청 탄천관에서 이진찬 부시장을 비롯해 철도 관련 교수, 연구원, 기술자와 용역사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지하철 8호선 판교 연장사업 사전 타당성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용역은 지난해 7월에 지하철 8호선 판교연장사업 예비타당성조사를 불가피하게 철회한 이후 경제성 상향방안 마련 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다시 신청코자 추진됐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삼평동 엔씨소프트사 사옥, 정자동 백현마이스 사업, 경강선 인근 삼동지역 개발 등 지난번 예비타당성조사에서 반영되지 못한 추가 개발사업 발굴을 통한 경제성 상향방안에 대한 논의가 주를 이뤘다. 시는 착수보고회에서 제시된 철도사업추진자문단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토대로 용역사에서 경제성 상향방안을 기술적으로 검토하게 할 계획이다. 시는 빠른 사전 진행을 위해 이전 예비타당성조사 자료를 현행화한 후 통상 1년 걸리는 용역기간을 6개월로 단축해 이르면 오는 9월에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재신청할 예정이다. 지하철 8호선 판교 연장사업은 지하철 8호선 종점인 모란역을 판
분당소방서는 3월 말 개통하는 GTX-A 성남역사를 방문해 현장안전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분당소방서는 GTX-A 성남역사가 개통됨에 따라 유사시 효과적인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를 위해 지난 7일부터 특별 화재안전조사 및 유관기관 핫라인 설치 등 성남역사 소방안전대책을 추진중에 있으며, 성남역 현장안전컨설팅도 대책의 일환으로 진행했다. 이날 컨설팅은 ▲GTX 성남역사 현황 청취 ▲성남역사 현장확인 ▲화재사례 안내 및 안전관리 당부 등으로 진행됐다. 개통되는 성남역사는 경강선과 GTX-A 노선의 환승구역으로 분당구 백현동, 이매동 일원에 위치해 분당소방서 판교119안전센터가 관할하게 된다. 서병주 서장은 “지하철 화재는 다수의 인명 피해가 우려되어 평소 관계자들의 화재 예방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며 “분당소방서 또한 화재 및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이광재(민주·성남분당갑) 후보가 19일 성남시의회에서 “주택도시기금법 개정으로 할부이자를 LH의 택지조성 시 조달금리 수준까지 낮추고, 10년 공공임대주택 장기보유특별공제 문제를 책임정치로 매듭짓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판교 신도시에는 10년 공공임대 분양전환주택 관련 논쟁이 수년간 이어지고 있다”며 비싼 분양대금을 치른 임차인들의 할부이자 문제와 장기보유특별공제 문제를 꼽고, “책임정치의 부재 때문”이라며 해결을 자임했다. 할부이자에 대해 그는 “LH는 임차인 분양대금 납부기간을 10년 유예한 대신 분양대금에 할부 이자를 부과해왔다”며 “이자율을 연 2.3%에서 3.5%로 올려(현행 3.0%) 무주택 서민을 상대로 이자 장사를 해온 셈”이라고 꼬집고 “우선 할부유예 이자율을 2.3%로 원상복구한 뒤 ‘조달금리’까지 낮추겠다”고 말했다. 이어 장기보유특별공제와 관련해 이 후보는 “주민들은 정부를 믿고 입주해서 청약통장도 소멸됐고, 재산세, 종합토지세, 토지계획세, 도시계획세 등을 임대료에 포함해서 납부해왔다”며 지역민의 애로점을 설명했다. 이 후보는 “주민들은 10년 살았던 기간을 인정받지 못해서 양도소득세 공제를 못 받게 됐다”며 “장기보유특별공제와
김병욱(민주·성남분당을) 후보는 14일 강남을 뛰어넘는 분당 광역교통체계 혁신 공약으로 ‘신분당선 판교역과 연결되는 분당동-오포 도시철도 신설 공약’과 ‘8호선 연장 모란-판교 연결’및 ‘지하철 3호선 연장에 따른 낙생-대장역 신설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초선 시절부터 지금까지 임기 내내 주도적으로 추진해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된 ‘신분당선 판교역과 연결되는 판교-분당동-오포 도시철도’에 대해 다음과 같이 밝혔다. 그는 “지난 해 국정감사에서 8호선 모란-판교역 연장의 BC가 낮게 나와 우선적으로 신분당선 판교역과 연결되는 판교-분당동-오포 도시철도 신설 계획을 추진할 것을 요청했고 이에 따라 도시철도 신설 계획이 경기도 제2차 도시철도계획에 포함됐다”며 “판교-분당동-오포를 지나는 도시철도와 8호선 모란-판교 연장 추진이 함께된다면 분당동 주민들의 교통 정체로 인한 불편을 해결할 확실한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김병욱 후보는 지하철 3호선 연장에 따라 분당 남부권 지역 일부를 지나게되는 신 노선에 대해서 대장동-낙생지역 인근에 지하철 역을 신설하는 공약을 발표했다. 현재 지하철 3호선 연장 계획은 성남-용인-수원-
이광재(민주·성남분당갑) 후보가 14일 성남시의회에서 지하철 3호선과 8호선 연장, GTX, KTX, SRT 성남역 유치 등 교통공약을 공개하며 "국회 입성 후 원내대표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분당·판교는 대한민국 혁신경제의 심장이며 이곳을 중심으로 하는 교통문제와 고도제한 완화, 재건축 등의 문제는 여야를 뛰어넘어 지방과 중앙 정부를 연결해 풀어야 하는 어려운 사안"이라며 "많은 행정경험으로 풀어야 할 사업, 정치력으로 돌파해야 할 문제가 산적해 있다"고 말했다. 이날 이 후보는 ▲지하철 3호선 수서역에서 서판교역, 판교대장역 연장 ▲8호선 서현, 광주 오포까지 연장 ▲판교~백현마이스역-판교대장역까지 ‘추가 지선’ 도전 ▲GTX, KTX, SRT 성남역 유치 ▲수서-광주선에 도촌사거리 경유노선으로 야탑·도촌역 신설 기반 마련 ▲성남종합버스터미널 정상화 등을 제안했다. 먼저 ‘지하철 3호선 수서역에서 서판교역, 판교대장역까지 연장’과 관련해 이 후보는 “수서 차량기지 이전 부지를 어디에 어떻게 확보하는지가 핵심”이라며 “성남·용인·수원·화성 4개시(市) 연석회의로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이어 ‘8호선 연장’과 관련해서 그는 “4200억 원 규모의 8
이광재(민주·성남분당갑) 후보가 12일 성남시의회에서 ‘과학고·카이스트 과학영재학교’, ‘분당판 위대한 수업’, ‘운동화를 신은 뇌 프로젝트’ 등 교육공약을 공개하고 분당·판교를 일등교육도시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첫째로 분당에 과학고를 신설하고, 미국 토마스 제퍼슨 고등학교, 세계 최고의 과학고 이탈리아 갈릴레이 고등학교와 교류하는 세계적인 학교로 키우겠다”며 “판교에 카이스트 과학영재학교를 유치하기 위해 이광형 카이스트 총장과도 긴밀히 논의했다.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국회의원 시절 1조 원을 투입해서 세계 석학 1만명의 강의를 들을 수 있는 ‘교육판 넷플릭스’를 제안했는데, EBS ‘위대한 수업’으로 구현됐다”며 ‘분당판 위대한 수업’을 소개하고, 판교 테크노밸리의 풍부한 자원을 활용한 청소년 방과후 AI교실, 유튜브 학교, 평생교육 플랫폼 등을 제시했다. 세 번째는 ‘운동화를 신은 뇌’ 프로젝트였다. 그는 “뇌기능이 최고로 발휘될 때는 운동 직후”라며 ‘학교를 깨우는 아침 체인지’를 소개한 뒤 “분당·판교 아이들도 체육활동을 통해 집중력과 체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이 후보는 “돈의 물꼬
차 의과학대학교 차병원은 말레이시아 정부의 여성가족 지역사회 개발부(KPWKM) 방문단이 최근 이틀 간 난임치료 시스템 및 병원 운영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차병원을 방문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올해 착공 예정인 말레이시아 최초 국립 난임센터(National Subfertility Center)에 최신 기술과 원스톱 난임 치료를 도입해 말레이시아의 합계 출산율 감소를 늦추는데 참고하기 위해서다. 이번 방문에는 말레이시아 경제부 부부장 할리나 빈티 야하야(Halina Binti Yahaya)와 국가 인구 및 가족 개발위원장 로하니 압둘 카림(Rohani Abdul Karim)을 비롯해 10여 명이 참석했다. 첫날은 판교 차바이오컴플렉스에서 국내 최초로 설립될 난임 트레이닝센터의 공사현장과 관련 연구시설을 둘러본 후 차병원·바이오그룹 차광렬 연구소장을 만나 난임센터의 최신 트렌드와 동향, 세계적으로 심각해지고 있는 저출산 문제에 대한 견해를 나누었다. 이어 분당 차병원과 난임센터 의료 현장을 견학했다. 둘째 날은 차 여성의학연구소 서울역센터를 찾아 환자가 많은 센터의 인력과 시스템 운영 등을 관찰했다. 특히 최신 난임 치료 프로토콜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 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