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이하 공사)가 임시 공휴일(27일) 및 연차 사용(31일)시 최장 9일간의 긴 설 연휴가 가능해짐에 따라 도내 관광업계 등과 협업, 다양한 특별 할인 및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 특별 프로모션에는 한국민속촌, 에버랜드, 플라잉 수원, 서해랑 케이블카, 쁘띠프랑스, 파주임진각평화곤돌라 등 관광시설과 호텔 푸르미르, 남한강 썬밸리호텔 등 숙박시설과 DMZ라운지, 벼꽃농부(제일영농) 등 체험시설 포함 10여개 업체가 참여한다. 먼저 관광시설사 중 한국민속촌에서는 설 연휴 기간에 정상가 대비 최대 59%를 할인하며, 특정 프로그램에 따라 전통 떡국 체험을 진행한다. 에버랜드는 룰렛 이벤트를 통해 봄 시즌 초대권과 정기권을 증정하며, 선착순 250명에게 따뜻한 차와 더불어 K-놀이대전 참가자들에게 경품을 제공하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플라잉 수원 ▲서해랑 케이블카 ▲쁘띠프랑스 ▲파주임진각평화곤돌라도 다양한 할인 혜택과 함께 민속놀이, 오징어게임 시즌2놀이 체험 등 이벤트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숙박 시설에서도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 호텔 푸르미르는 2인 조식이 포함된 객실을 최대 12만원에 제공하며, 남한강 썬밸리 호텔은 설 연휴기
용인문화재단은 6월 29일까지 ESG 경영의 일환으로 자원순환 참여형 전시 ‘종이비행기에 소원을 담아’ 를 용인문화도시플랫폼 공생광장(이하 ‘공생광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역할을 다한 폐 종이를 활용해 나만의 소원 종이비행기를 만들어 소원 행성으로 보내는 미디어 아트 체험형 콘텐츠다. 버려지는 종이들을 재활용해 미술 창작활동을 체험하고, 환경 문제를 인식하게 해 영감을 일깨운다. 특히, 용인문화재단은 매년 사업 종료 후 발생하는 폐지 자원 절약에 대해 고민하던 중 공생광장 이용객의 상상력과 창작 능력을 자극하는 새로운 놀이 소재로 재탄생할 것으로 전시를 기획해 의미가 깊다. 전시 체험 공간에 적재된 소원 종이비행기를 모아 공생광장에 전시할 예정이며, 새해와 계절 등 시기 변화에 따른 테마를 반영한 콘텐츠로 다채롭게 구성하여 관람객을 맞이할 계획이다. 이번 전시에는 디지털 기술, 인터랙티브 디자인, 시각 예술 등을 융합해 모두가 공감하고 기억에 남을 수 있는 콘텐츠로 관람객과 소통하는 그룹인 ‘비스페이스(BSPACE)가 기획, 참여해 그 의미를 더한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전시로 일상에서 버려지는 모든 것들을 돌아보고 업사이클링의 의미를 생각하는 소
용인문화재단은 용인문화도시플랫폼 공생광장(이하 ‘공생광장’) ‘플라스틱 정글 탐험대 - 공생광장에 나타난 돌연변이(이하 ’플라스틱 정글 탐험대‘)’ 전시를 12월 15일까지 연장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ESG 경영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 전시는 지난 4월부터 현재까지 약 5만 명이 방문하는 등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또 미래 세대들에게 환경문제의 중요성과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영감을 제공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전시는 버려지는 수많은 플라스틱 장난감들로 만든 작품을 통해 현 인류의 소비 방식이 지구 환경에 끼치고 있는 영향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다는 점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연계된 ‘특별 워크숍’ 교육에 대한 만족도도 높아 연장 기간 중 총 6회 추가한다. ‘특별 워크숍’은 설계, 분해, 조합 등을 통해 나만의 플라스틱 유기물 작품을 직접 만들어보고, 전시장에 전시해 보는 프로그램이다. 또 이번 연장 운영에는 직접 분해한 장난감 부품을 폐기하지 않고 그림으로 완성하는 상시 워크숍 ‘장난감으로 그린 그림’을 추가로 운영해 관람객이 직접 공생광장 공간을 만들어 가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와 연계 워크숍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
용인문화재단은 용인 시민을 대상으로 상상을 문화 프로젝트로 실현하는 ’○○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9월 체험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9월 신규 프로그램은 ▲조부모님과 손주가 식물을 함께 심으며 추억을 쌓아보는 ’띠동갑 공감 추억 심기‘, ▲가족과 요가를 배우며 사랑과 긍정 에너지를 느껴보는 ’말랑말랑 요가로 내 마음에 근육 만들기‘, ▲죽간 퀴즈통으로 퀴즈를 풀며 가족 간 소통해보는 ’뻔한 패밀리? FUN한 Family!‘ 등이 있으며, 이외에도 예약 없이 참여할 수 있는 무료 전시와 체험이 준비돼 있다. ‘○○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프로그램은 용인문화도시플랫폼 공생광장에 마련된 공생문화 콘텐츠 체험 공간인 ’○○의 상상마켓‘에서 진행되며, 9월 프로그램은 온라인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문화도시플랫폼 공생광장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에선 ‘세대 공생’을 주제로 시민기획자가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문화상품인 체험 키트를 제작했다. 지난 7월부터는 시민들 대상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2024 파리 올림픽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선수단을 지원할 선발대가 오는 5일 프랑스로 출발한다. 대한체육회는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근무하는 분야별 전문인력 33명으로 구성된 '팀코리아 파리 플랫폼' 운영단 선발대가 5일 파리로 떠나며 본단은 9일 비행기에 오른다고 3일 밝혔다. 운영단 선발대는 파리 올림픽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선수단이 메달의 꿈을 구체적으로 키워갈 현지 사전 캠프의 운영 지원을 맡는다. 2021년에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이래 3년을 벼른 한국 선수단의 올림픽 시계도 드디어 카운트다운에 들어간 것이다. 파리 올림픽은 현지 시간 26일 개막해 8월 11일 끝난다. 팀코리아 파리 플랫폼은 대한체육회가 파리 인근 퐁텐블로의 국가방위스포츠센터(CNSD)인 캄프 귀네메르에 마련한 한국 선수단의 사전 훈련캠프와 급식지원센터를 아우르는 용어다. 올림픽 사전 훈련캠프는 2012년 런던 올림픽 이래 12년 만에 마련됐으며 국비 32억8천만원이 투입됐다. 군사 시설인 이곳은 실내 수영·육상·다목적 체육관, 실외 육상장, 식당과 주방, 종합지원시설, 객실 194개로 이뤄진 숙소 등을 갖췄다. 파리 올림픽에 출전하는 22개 종목 142명의 대한민국 국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제21회 부천만화대상' 대상으로 서이레, 나몬 작가의 ‘정년이’를 선정했다. 서이레, 나몬 작가의 ‘정년이’는 인기와 의의에 비해 생소했던 여성국극을 새롭게 조명하기 위해 탄생한 작품으로, 부자가 되고 싶은 윤정년, 최고의 국극 배우가 되고 싶은 허영서, 좋아하는 이의 곁에서 묵묵히 노력하는 홍주란의 얘기를 그렸다. 꿈을 이루고자 하는 개성 있는 여성 캐릭터와 매력적인 그림체로 ‘여성 서사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부천만화대상’은 2004년부터 시작된 국내 최고 권위의 만화상으로, 작품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으며 한 해 동안 가장 주목받은 만화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 수상작은 작년 1월부터 12월까지 발표된 작품을 대상으로 후보작 추천위원회를 통해 대상 부문 5편, 신인 만화 부문 5편, 해외 만화 부문 5편을 선정했다. 학술 부문은 만화 관련 연구서, 학회 학술지, 만화 관련 박사 학위 논문 등을 대상으로 5편을 선정했다. 이 중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4개 부문 최종 수상작을 결정했다. 부천만화대상 선정위원회는 '정년이’에 대해 “스토리와 작화, 캐릭터의 구현 등 기본적으로 만화의 구성 측면에서 완성도가 높으
용인문화재단은 3월 31일까지 다양한 도시의 주체가 공생하는 공생 광장의 가치를 담은 ‘숲, 호흡, 움직임’ 전시를 인터랙티브 아트 콜렉티브 ‘프로젝트 로우키’와 함께 용인문화도시플랫폼 공생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우리 주변에 항상 함께하지만 감각하지 못하고 지나치는 것들에 대한 관심으로 시작됐으며 공간을 스쳐 지나가는 순간을 이미지와 소리로 구현해 자연스럽게 타인과의 공존을 인식하게 하는 참여형 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 전시 형태로 진행된다. ▲식물이 내는 소리를 특별한 센서로 체험할 수 있는 무료 상설 워크숍 ‘너의 말을 듣고 싶다’ ▲소리를 직접 채집해 보고 전시에 반영할 수 있는 어린이 대상 워크숍 ‘숲, 호흡, 움직임’ ▲나의 취향을 발견하고 요리로 시도해 볼 수 있는 부모 대상 워크숍 ‘나에게 한 번 더 기회를 주고 싶어’까지 전시와 연계한 워크숍을 운영해 다양한 경험을 선사한다. 이번 ‘숲, 호흡, 움직임’ 전시와 연계 워크숍 관련 자세한 내용은 용인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성남시는 자원순환가게 22호점인 ‘야탑그린센터re100(recycling 100%)’을 야탑동 재활용선별장 내에 설치해 문을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야탑그린센터re100은 선별장에 있는 3층짜리 건물인 스마트 그린센터 1층 공간을 활용해 마련됐다. 문 여는 시간은 월~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운영시간에 맞춰 ‘제대로 비우고, 헹구고, 분리한’ 재활용 가능 쓰레기를 가져오면 ‘성남자원순환가게re100 앱’을 통해 현금처럼 쓸 수 있는 포인트를 적립해 준다. 포인트 적립 품목은 9종이다. 1㎏당 플라스틱류(재질별 6종)는 110원~500원, 비닐은 10원, 알루미늄 캔은 600원, 철 캔은 100원의 포인트를 받는다. 세부적으로 플라스틱류는 1㎏당 ▲투명 페트병 500원 ▲유색 페트병(PET) 110원 ▲케첩·마요네즈통 등 혼합 플라스틱(OTHER) 110원 ▲우유통, 껌통 등 하얀 플라스틱통류(PE) 350원 ▲죽 등 배달 음식 포장 용기류(PP) 350원 ▲유산균 음료·요거트 용기류(PS) 250원을 보상한다. 포인트는 10원부터 현금으로 바꿔 쓸 수 있다. 성남자원순환가게re100 앱에서 ‘현금 전환 신청하기’를 누르면 한 달 단위로 정산
성남문화재단이 창립 20주년 맞는 올해를 재단 재도약의 중요한 전환점으로 보고 지난 몇 년간 움츠렸던 재단 사업을 코로나 이전으로 정상화함은 물론 문화예술계 전반의 부진을 떨치기 위한 노력에 나선다. 성남문화재단은 2024년 주요 운영 방향을 크게 ▲문화도시 성남의 도시 브랜드 확립 ▲지역 예술가와 시민을 위한 문화예술 플랫폼 역할 강화 ▲원칙과 존중의 조직문화 정착 및 신뢰받는 재단 운영 ▲‘시민문화예술 놀이터’로의 기반 마련으로 잡았다. ◆우수 공연 단독 유치, 국제기관과의 교류 강화 통한 문화도시 성남의 도시 브랜드 확립 문화도시 성남의 브랜드 확립과 시민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대외적으로 해외 공연단체 및 문화예술 기관과의 국제 교류 강화에 나선다. 그동안 국내에서 만나기 어려웠던 우수 해외 공연을 성남 단독으로 유치해 선보인다. 먼저 몬테카를로 국제 아크로바틱 대회 황금곡예상 등 세계적인 대회를 두루 석권한 중국 시안 아크로바틱 예술단의 서커스 발레 ‘백조의 호수’가 오는 8월, 첫 내한 공연을 갖는다. 차이콥스키의 아름다운 음악에 서양의 고전발레와 동양의 아크로바틱이 결합한 독창적인 공연으로, 유럽을 비롯해 미주, 아시아 지역에서 큰 주목을 받은 작
전국공공노동조합연맹 용인문화재단 참여노동조합은 지난 연말 용인문화재단에 용인지역 청소년 예술가 육성 지원을 위한 후원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 전달식은 지난 29일 용인문화도시플랫폼 공생 광장에서 2023년 용인문화재단의 송년 네트워킹 프로그램 중 하나로 진행됐으며, 용인특례시 이상일 시장, 용인문화재단 김혁수 대표이사, 참여노동조합 김지호 위원장, 시민활동가와 지역예술가 등이 참여했다. 참여노동조합의 후원금은 전년도와 같이 올해도 미래 예술가를 꿈꾸는 용인의 청소년들을 위해 용인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용인 청소년 예술꿈드림’ 장학사업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이날 후원금 전달을 계기로 용인문화재단과 참여노동조합은 앞으로도 상생과 화합을 통해 용인 르네상스 구현 및 재단의 비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다짐하며, ‘삶을 문화로 만드는 문화브랜드 매니저, 용인문화재단’이라는 비전과 같이 갑진년 새해에도 용인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