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희석, 하현우, 강혜연, QWER이 6월 14일(금) 오후, 서울시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된 제5회 섬의 날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위촉장을 받고 있다. 한편 8월 8일 '섬의 날'은 섬의 가치와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정부가 지정한 국가기념일로 올해 5번째 행사는 8월 8일부터 8월 11일까지 충청남도 보령시 대천해수욕장 일대에서 개최된다. [ 경기신문 = 양철수 기자 ]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더위 때문에 ‘염소 뿔도 녹는다’는 속담이 생긴 대서(大暑)가 지나고 연일 무더위와 열대야가 지속되는 날씨다. 코로나19 확진자도 18일째 1000명대를 기록하며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8월 8일까지 2주 연장돼 낮에는 4명 이상, 오후 6시 이후에는 2명 이상 모이기 힘든 현실이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친구들과 만나 답답한 일상을 토로하기도, 평소처럼 취미생활을 즐기거나 훌쩍 어디론가 여행을 떠나는 것도 쉽지 않다. ‘혹시나’하는 생각에 카페에서 커피 마시며 책을 읽는 일마저 편하지 않을 때도 있다. 이럴 때 찾아 듣는 노래가 내 마음을 대변해주기도 하고 잔잔한 위로가 되기도, 힘을 내라는 응원처럼 들리기도 한다. 2030세대가 추천해준 ‘힘들 때나 위로받고 싶을 때 듣는 음악’을 소개하고자 한다. ◇‘힘내’라고 응원해주는 아침에 비타민 같은 곡 커피소년 ‘아침에 비타민’ ‘가장 행복한 날이 될 거야’라는 노랫말이 귓가에 맴도는 이 곡은 듣기만 해도 힘이 나고 비타민을 먹은 것 같이 신나고 에너지가 넘치는 분위기가 인상적이다. ‘비타민 오 비타민 / 멋진 오늘 기대할게 / 날아봐 날아봐’라는 가사가 힘찬 하루를 보내라고 손 흔들어주는 듯한 느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