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경기 대학생 뮤지컬 페스티벌’에서 한세대학교의 ‘호프’가 대상을 차지했다. 18일 경기아트센터 소극장에서 열린 ‘2024 경기 대학생 뮤지컬 페스티벌 시상식’에서 한세대학교의 ‘호프’가 대상을 받았다. 뮤지컬 ‘호프’는 프란츠 카프가의 미발표 원고를 둘러싼 재판을 모티브로 만들어진 재판극이다. 자신의 원고를 태워달라는 말을 남긴 채 요절한 요제프의 재능을 지키기 위해 베르트가 그의 남은 원고를 소중히 보관하는 이야기다. 한세대학교 예술공연학과 학생들은 이 극을 직접 연출하고 출연해 무대에 올렸다. ‘호프’의 연출을 맡은 한세대학교 박윤성은 “호프를 만들면서 많은 도움을 주신 교수님들과 여러 날을 함께한 저희 배우들, 스태프분들께 너무 고생하셨다는 말을 하고 싶다”면서 “페스티벌 동안 공연을 전부 봤는데 정말로 즐거운 시간이었고 많이 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우수상은 대진대학교 ‘스프링어웨이크닝’이 받았다. ‘스프링어웨이크닝’의 연출을 맡은 대진대학교 박선애는 “이 작품을 통해서 각자의 아픔을 빗대보는 시간도 있었을 테고 그로 인해서 성장하는 시간도 있었을 겁니다”라며 “우리 모든 배우분들과 스태프 분들이 모든 순 후회 없이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오리가 철자로 뭘까요? DUCK 정답입니다!” 영어 철자를 맞춰 우승자를 가리는 제25회 퍼트남 카운티 스펠링 비 대회에서 참가자들은 영어 철자 맞추기에 여념이 없다. 저마다 다른 개성으로 단어를 외우며 정확한 단어를 맞추려 애쓴다. 단계가 올라갈수록 영어 단어는 어려워지고 탈락자가 속출한다. 과연 스펠링 비 대회의 우승자는 누가 될까? 6일 경기아트소극장에서 경기 대학생 뮤지컬 페스티벌 동서울대학교의 ‘스펠링 비’가 공연됐다. 경기문화재단이 올해부터 시행한 ‘2024 처음예술 난장- 경기 대학생 뮤지컬 페스티벌 본선’ 공연이다. 도내 11개 대학 13개 팀 중 예선을 통과한 5개 대학(팀)이 본선을 펼치는 대회다. ‘경기 대학생 뮤지컬 페스티벌’은 경기도 소재 공연예술 관련 전공 대학생 및 청년, 예비 예술인에게 창작 기회를 제공하고 경기도형 청년 문화예술 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해 기획된 사업이다. 경기문화재단은 작년 6월 (사)한국뮤지컬협회와 이번 행사에 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경기도내 11개 대학에서 13팀, 총 400여 명의 대학생들이 예선에 참가해 동서울대학교, 예원예술대학교, 단국대학교, 대진대학교, 한세대학교 총 5개 대학(팀)이 본선에 진출했
경기문화재단이 ‘2024 처음예술 난장-경기 대학생 뮤지컬 페스티벌 본선’을 오는 1월 5일 부터 1월 18일까지 경기아트센터 소극장에서 개최한다. ‘경기 대학생 뮤지컬 페스티벌’은 경기도 소재 공연예술 관련 전공 대학생 및 청년 예비 예술인에 대한 창작기회 제공과 경기도형 청년 문화예술 콘텐츠 개발, 그리고 경기도민과 함께하는 문화교류의 장 마련을 위해 기획됐다. 경기문화재단은 지난 6월, (사)한국뮤지컬협회와 ‘경기 대학생 뮤지컬 페스티벌’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고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했다. 지난 11월 도내 11개 대학에서 13개팀, 총 400여명의 대학생들이 페스티벌 예선에 참여했고, 예선 결과 5개 대학(팀)이 본선에 선정됐다. 5개 팀은 대상인 경기도지사상(상금 천 만 원)을 두고 경기아트센터 소극장에서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경기 대학생 뮤지컬 페스티벌 본선’에는 ▲동서울대학교(작품명-스펠링비, 2025년 1월 5일 18시) ▲예원예술대학교(형제는 용감했다, 1월 8일 19시) ▲단국대학교(종의기원, 1월 11일 18시), ▲대진대학교(스프링어웨이크닝, 1월 14일 19시), ▲한세대학교(HOPE, 1월 18일 14
(사)경기도생활문화예술총연합회(이하 경기도생문예총)와 한세대학교가 경기지역은 물론 국내외 생활문화예술분야 발전에 기여한다는 공동 목표를 세우고 맞손을 잡았다. 7일 오후 3시 한세대학교 본관 9층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은 세계화, 정보화시대를 맞아 공연 및 음악교육 등 관련 분야의 발전을 위해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상호 교류협정을 위해 추진됐다. 이날 협약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 김태섭 경기도생문예총 회장과 김정곤 한세대학교 산학협력단장 등 양 기관 대표자들과 최소 인원만 참석한 채 진행됐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대학과 연합회 간 연계체계 확립 ▲문화예술교육 및 포럼 등 정책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시설 및 기자재의 공동 활용 및 교육장 제공 ▲실무교육 및 학문적 자문 ▲학생의 현장실습, 견학 및 취업협조 ▲교과과정 및 교재의 공동개발 ▲정보교환 및 각종 자료 수집과 보급 등에 서로 힘을 보탠다. 특히 협정의 성실한 수행을 위해 전담 기관, 연구원 및 전담 인력을 지정키로 하는 등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태섭 경기도생문예총회장은 “교육부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으로 선정된 한세대학교와 첫 번째로 산학협력 교류 협정을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어색하기만 했던 비대면 행사들은 어느새 우리에게 익숙한 풍경이 됐다. 이전에는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해 우왕좌왕하던 온라인 화상회의도 이제는 척척 해낼 정도다. 이렇듯 대면 중심이던 다양한 방식의 ‘소통’이 온라인으로 자리를 옮긴 지 벌써 1년이 넘었다. 그리고 앞으로 맞이해야 할 일상 또한 당분간은 피해갈 수 없는 현실로 보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온라인 공간에서의 비대면 소통은 여전히 부담스럽게 느껴지는 게 사실이다. 아마도 선택의 여지 없이 그저 상황에 끌려왔기에, 전문적인 지식은 커녕 개념 정리조차 되지 않은채 시작된 일이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물론 예외도 있겠지만 말이다. 서론이 길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러한 시기에 ‘온라인 소통을 위한 디지털 활용법’이란 책이야말로 누구에게나 필요하고 유용한 정보를 제공해줄 수 있을 듯하다. 특히 어떤 방식으로 온라인 소통을 시작해야 할 지 막막한 이들이라면 더욱 관심을 가져볼 만한 책으로 생각된다. ◆온라인 소통을 위한 디지털 활용법/홍숙영·유상호 지음/내하출판사/237쪽/2만 원. “온라인 커뮤니케이션을 보다 효과적으로 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길잡이 역할을 하고자 한다”는 저자의
조용기 여의도순복음교회 원로목사의 부인인 김성혜 한세대 총장이 별세했다. 향년 79세. 한세대와 여의도순복음교회에 따르면, 김 총장은 11일 오후 2시 20분께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에서 지병으로 치료 받던 중 별세했다. 김 총장은 조 원로목사의 부인이자 조 원로목사와 함께 여의도순복음교회를 설립한 고(故) 최자실 목사의 딸이다. 그는 1965년 이화여자대학교 피아노과를 졸업했다. 1995년 미국 맨해튼음악대학 석사, 2008년 미국 오럴로버츠대학교 목회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2001년부터 한세대 총장을 맡았다.우리나라 최초로 예술인 출신으로 종합대학 총장이었다. 그는 직접 강좌를 맡고 매주 '피아노 연주법'을 가르치기도 했다. 장례는 5일장으로 치러진다. 빈소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발인은 오는 15일 오전 8시다. 장례예배는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온라인예배로 드리며, 대성전에는 유족을 비롯해 50명만이 참석할 예정이다. 장지는 경기도 파주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