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3일 개막해 8월 8일 폐막한 2020 도쿄올림픽. 연일 들려오는 대한민국 양궁대표팀의 금빛 소식은 코로나19 여파로 침체된 국민들의 우울함을 날려주기에 충분했다. 혼성 단체전 초대 챔피언의 자리부터 여자 단체 9연패, 남자 단체 2연패, 안산 선수의 올림픽 역사상 첫 3관왕까지, 이 정도면 한국인들의 몸 안에는 양궁에 대한 특별한 무언가가 있는 듯하다. 하지만 이런 인기나 존재감은 올림픽이 끝나면 금세 국민들의 머릿속에서 사라진다. 언제까지 비인기 종목의 숙명인 4년에 한 번 인기에만 목을 맬 수 없는 노릇이다. 경기도, 나아가 대한민국 양궁의 발전과 저변 확대를 위해서는 많은 사람들의 꾸준한 관심과 참여가 밑바탕이 돼야 하지 않을까? 백종대 수원시양궁협회장(주식회사 파이빅스 대표이사)과 함께 양궁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편집자주> 앞서 양궁의 역사를 살펴봤으니 다음 순서로는 가장 기본이라 할 수 있는 활과 화살 등 용구에 대해 알아보자. 양궁을 처음 시작하고 싶으나 어떤 것을 준비해야 하는지 몰라 포기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에 백종대 수원시양궁협회장은 “양궁을 하기 위해서는 활과 화살이 당연히 있어야 한다. 여
한국만화영상진흥원(원장 신종철)이 당초 28일 야외에서 진행하려던 ‘만화+버스킹, 거리로 나온 만화살롱’ 행사를 온라인으로 전환 개최한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측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특별방역관리주간(4월 26일~5월 2일)으로 지정됨에 따라 온라인으로 전격 전환해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8일 경기도 문화의 날을 맞아 열릴 예정이었다. ‘만화+버스킹, 거리로 나온 만화살롱’은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유튜브 사이트를 통해 28일 하루 동안 낮 12시부터 오후 2시, 4시, 6시까지 총 4회 온라인 스트리밍 예정이다. 댓글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김보금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박물관운영팀 팀장은 “코로나19 확산 우려 등에 따라 ‘만화+버스킹, 거리로 나온 만화살롱’ 행사를 부득이하게 온라인 개최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신연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