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과 튤립이 잇따라 개화 시기를 맞으면서 하남시 전역이 봄꽃 경관으로 물들 전망이다.
하남시는 도심 주요 공원과 하천 일대에 다양한 봄꽃을 식재·조성해 시민들이 가까운 생활권에서 계절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준비를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벚꽃은 4월 초 개화를 시작으로 같은 달 10일 전후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한강 조망이 가능한 당정뜰에서는 탁 트인 풍경과 어우러진 벚꽃을 감상할 수 있다.
덕풍천과 산곡천 일대는 산책로를 따라 이어지는 벚꽃길이 형성돼 대표적인 봄철 나들이 장소로 주목받고 있다.
튤립 경관도 도심 곳곳에서 펼쳐진다. 미사호수공원과 누리공원, 감일문화공원, 위례순라공원 등에는 약 12만 2000본이 식재돼 다채로운 색감을 연출할 예정이다.
개화는 4월 초 시작돼 중순쯤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 밖에도 팬지와 금어초, 수선화 등 계절 꽃들이 공원 전반에 조성돼 풍성한 볼거리를 더하고, 5월에는 이팝나무와 장미가 이어지며 봄 풍경이 한층 깊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벚꽃과 튤립이 어우러지는 시기에 맞춰 시민들이 도심 가까이에서 봄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공원과 산책로를 찾는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여유와 활력을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