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지향(파주시청)이 농민사랑@2022 전북익산 KTFL 전국실업육상경기 챔피언십 대회(파이널 시리즈)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황지향은 30일 전북 익산시 익산종합운동장에서 야간경기로 열린 대회 첫 날 여자부 1500m 결승에서 4분40초21로 오혜원(전북 익산시청·4분42초83)과 남보하나(파주시청·4분42초84)를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또 여자부 3000m 장애물경기에서는 남보하나(파주시청)가 10분45초69로 고희주(남양주시청·10분56초69)와 이성윤(경북 경산시청·11분02초75)을 제치고 패권을 안았다. 이밖에 남자부 100m에서는 김태효(파주시청)와 이정태(안양시청)가 10초49와 10초54로 김국영(광주광역시청·10초41)에 이어 2위와 3위에 올랐고, 남자부 400m 한누리(과천시청·48초60)와 여자부 100m 김다은(가평군청·12초26), 여자부 멀리뛰기 이소담(안산시청·5m86)은 각각 3위에 입상했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안양시청이 2022 고성통일 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시즌 4관왕에 등극했다. 강태석 감독이 이끄는 안양시청은 6일 강원도 고성군 고성종합운동장에서 한국실업육상연맹(KTFL) 시리즈 4차 대회를 겸해 열린 대회 첫 날 남자부 400m 계주 결승전에서 39초78의 기록으로 서울시청(39초94)과 충남 서천군청(41초02)을 따돌리고 우승했다. 이정태, 최원진, 이용하, 문해진으로 계주팀을 꾸린 안양시청은 1주자인 이정태가 초반부터 선두로 치고 나간 뒤 최원진, 이용하에게 바통이 넘겨지는 동안 선두를 빼앗기지 않았고 마지막 주자 문해진이 끝까지 1위를 지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로써 안양시청은 지난 4월 열린 제51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 5월 열린전국실업육상경기 나주대회와 익산대회 우승에 이어 시즌 4관왕에 올랐다. 또 여자부 1,500m 결승에서는 황지향(파주시청)이 4분34초14의 기록으로 팀 동료 남보하나(4분34초61)와 오지영(충북 영동군청·4분38초35)을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밖에 남자부 100m 결승에서는 김태효(파주시청)가 10초17로 대회 타이기록을 세웠지만 대회신기록을 세운 김국영(광주광역시청·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