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한국도자재단, 북유럽서 ‘자가처방_한국도예’ 개최
한국도자재단은 오는 10월 북유럽에 위치한 발트 3국 라트비아에서 2023 한국 현대도예 순회전 ‘자가처방_한국도예(Self Medication_Korean Ceramic Art)’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한국도자재단 경기도자미술관과 라트비아 현대도자센터(Latvian Centre for Contemporary Ceramics)는 지난 6월 30일 라트비아 내 ‘2023 한국 현대도예 순회전’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전시 준비에 나섰다. ‘한국 현대도예 순회전’은 경기도자미술관이 추진하는 ‘국제 전시 교류 사업’ 중 하나로, 해외 문화예술 기관, 행정 기관 등과의 교류를 확대해 한국 도자예술의 세계 진출을 도모하고 나아가 전 세계 문화 소통의 장으로 거듭나고자 기획됐다. 협약에 따라 경기도자미술관은 ‘2023 라트비아 국제도자비엔날레’에 국가 초청전으로 참가해 오는 10월 4일부터 내년 1월 21일까지 라트비아 국립 리가 장식예술·디자인박물관(Museum of Decorative Arts and Design)에서 한국 현대도예순회전 ‘자가처방_한국도예’를 개최한다. ‘자가처방_한국도예’는 동시대 현대 도예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고려청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