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체육회는 도내 체육 활동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2024 경기도종목단체 자동심장충격기 구입지원' 사업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체육회 산하 70개 회원종목단체(정회원, 준회원, 인정단체)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각 종목단체에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지원했다. 자동심장충격기(AED)는 심장마비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장비로, 응급 상황 시 신속한 처치를 가능하게 한다. 도체육회는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경기도종목단체가 주최하는 각종 대회 및 행사 시 응급 상황에 대비해 AED를 소지하고, 필요한 경우 즉각적인 대응을 통해 경기장에서의 안전성을 높이고, 참가자와 관중 모두에게 보다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체육회는 이번 자동심장충격기 구입지원 사업을 통해 생존율 향상, 응급 대응 시간 단축, 공공 안전 증대, 응급 처치 교육 및 인식 제고 등의 긍정적인 효과가 도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은 “경기도민의 안전이라는 큰 가치를 위해 경기도, 경기도의회, 경기도체육회가 노력한 결과 경기도종목단체에 자동심장충격기를 지원할 수 있었다”면서 “이를 통해 도내 체육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은 정형외과 조윤주 교수의 연구 결과가 소아정형외과학 분야 세계적 권위 저널인 ‘Journal of Pediatric Orthopaedics’ 10월호 표지 논문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표지로 선정된 논문은 ‘발달성 고관절 이형성증 환자 치료 후 근위 대퇴골 변형이 잔존하는 고관절 이형성증 환자에서 언제 골반 절골술을 시행해야할까?’다. 발달성 고관절 이형성증은 태아가 발달하는 과정에서 고관절이 타구 또는 아탈구 등 정상과 다르게 형성되는 것을 말한다. 발달성 고관절 이형성증 치료 후에도 고관절 이형성이 지속되면 성인이 됐을 때 조기 퇴행성 골관절염을 유발하는 등의 문제가 생기기 때문에 통상적으로 절골술을 시행하게 되는데, 대퇴골 절골술 또는 골반 절골술을 시행하거나, 처음부터 대퇴골 절골술과 골반 절골술을 동시에 진행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현재까지 발달성 고관절 이형성증 치료 후에도 근위 대퇴골 변형이 잔존하는 고관절 이형성증이 남아 있는 환자의 적절한 골반 절골술 시행 기준에 대해서는 명확한 기준이 없었다. 이에 조윤주 교수는 발달성 고관절 이형성증 환자 중 잔존하는 고관절 이형성증이 있는 환자 55명을 대상으로 어떤 값
안양시가 신산업 규제혁신 분야에서 또 한 번 이름을 떨쳤다. 지난해 행안부로부터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수상하고, 행안부 주관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전국 1위의 성과를 거둔 데 이어 ‘2020년 경기도 시군 규제합리화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것이다. 안양시는 1일 경기도청 신관 제1회의실에서 비대면으로 열린 경기도 주관 ‘2020년 시군 규제합리화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포상금 2천만원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이 대회는 시·군의 규제개혁 성과를 평가해 시상하고, 하반기에 있을 행정안전부 주관 대회에 참가할 시·군을 선정하기 위한 자리다. 비대면 카카오TV 실시간 방송으로 개최된 이날 대회에서는 경기도 31개 시군 청중평가단의 심사도 함께 이뤄졌다. 안양시에 수상의 영광을 안겨준 규제개혁 건은 ‘규제샌드박스 밀착 지원을 통한 Smart AED 시장 진입’ 사례다. 안양시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산업융합 규제 샌드박스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해 임시허가 국내 1호 사례를 탄생시키고, Smart AED의 시장 진입 물꼬를 텄다. 아울러 지속적으로 중앙부처에 건의해 조달 및 수의계약 규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