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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협회장배 승마대회 유소년 클럽대항전 성료

한성승마클럽, 4개 종목 석권

 

전국 승마 꿈나무들의 화합과 우정의 장, '2025 제2회 양주시협회장배 승마대회 유소년 클럽대항전'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양주시승마협회는 "지난 6일 양주시승마장에서 열린 협회장배 승마대회가 유소년 선수 및 보호자, 관람객 등 총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치러졌다"라고 밝혔다.

 

이날 대회장에는 강수현 양주시장과 임재근 양주시체육회장이 방문해 유소년 선수들을 격려했다.

 

양주시승마협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한성승마클럽, 양주시승마장, 멜버른승마클럽 등 지역 유소년 승마클럽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특히 한성승마클럽은 6개 종목 중 4개 종목에서 챔피언을 배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신이현(한성승마클럽)은 장애물 30클래스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뒤 장애물 80클래스에서도 정상을 차지해 2관왕에 올랐다.

 

또 2인 속보 릴레이에서는 강하은-권혜인 조(한성승마클럽)가 경쟁자들을 따돌리고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이어 강하은, 권혜인은 김리나(한성승마클럽)와 팀을 결성해 출전한 단체 릴레이서도 정상에 오르며 두 번째 금메달을 손에 넣었다.

 

이밖에 장애물 60클래스에서는 김도연(멜버른승마클럽)이 패권을 안았으며, KHIS-7 경기에서는 신지안(양주시승마장)이 시상대 정상에 올랐다.

 

왕윤재 양주시승마협회장은 "지속적인 승마대회를 통해 유소년 선수들의 신체적·정신적 성장을 도모하고 건전한 승마 문화를 확산시키겠다"며 "양주시가 경기 북부를 대표하는 승마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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