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이선구(심곡1·2·3동, 원미2동, 소사동) 의원은 지난 29일 부천 북부역 광장 일대에서 펼쳐진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쓰레기 수거 활동에 참석, 감사의 말을 전하고 이들을 격려하며 힘을 보탰다. 이 의원은 “코로나 때문에 온 국민이 지쳐있고 힘든 때, 낮에는 직장에서 열심히 일하시고 휴일에는 쉬셔야 되는데 ‘하나 뿐인 지구를 살려보자. 우리가 먼저 해보자’라고 참여해주신 여러분 모두 정말 고맙다”고 인사했다. 이어 “여러분의 솔선수범이 우리를 더 따뜻하게 하고, 우리가 하나가 되서 어려움을 이겨내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코로나 때문에 지금은 비록 숫자가 얼마 안 되지만, 그 뜻이 이웃으로 전파되서 나중에는 더 많은 분들이 이런 좋은 일을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부천 북부역 광장에 대한 소개를 하면서는 “원래는 포장마차가 즐비한 곳이었다"면서 “각종 문화예술 활동과 젊은이들을 위한 공간으로 재정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당시에는 남미의 잘 썩지 않는 나무를 좀 비싸게 사다가 조성, 낭비가 아니냐는 사람도 있었다는 게 이 의원의 설명이다. 이 의원은 특히 “요즘은 노숙자들 때문에 큰 걱정”이라면서 “부족하긴
수원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가 24일 도시계획과와 공동주택과 등 도시정책실 소관업무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채명기 의원(민주당·원천·영통1동)은 2020년 공동주택 관련 민원 발생량이 2019년 대비 150% 증가했다고 문제를 제기하며 “투명하고 효율적인 아파트 관리를 위해 추경에 예산을 반영해서 공동주택에 대한 수원시 직권감사를 확대 실시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공동주택 품질검수단 제도와 관련해 의원들의 질의가 이어졌다. 유재광(국민의힘·율천·서둔·구운동)의원은 품질검수단의 인원을 증원해 하자분쟁 예방을 줄여야 한다고 주장했고, 홍종수(국민의힘·영화·조원1·연무동)의원은 품질검수단이 본연의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문병근 의원(민주당·권선2·곡선동)은 “도시계획과는 지역의 특성과 현황을 파악해 도시계획 목표와 지표를 설정하는 것이 의무이자 책무다”라며 “도시계획 입안 시 절차와 과정 속에서 오류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청회를 통한 주민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는데 신중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공동주택 유해물질 발생 억제와 화재발생시 대피시설 등 시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문제에 대해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줄 것”을 주문
수원시의회 윤경선 의원(진보당·금곡·입북동)이 24일 수원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도시정책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외국인 불법 고용과 불법 하도급의 철저한 감독을 요구했다. 윤 의원은 외국인 불법 고용과 관련한 처분을 받은 12개의 공동주택을 예로 들며 불법 고용으로 인한 내국인의 일자리 부족 문제를 제기했다. 윤 의원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고용불안이 날로 심각해지고 있다”며 “내국인 우선 고용으로 내국인들이 일하지 못하는 현실을 시정해야 할 것이다”고 지적했다. 이어 “앞으로는 수원시내 공동주택 건설현장에서 외국인 불법 고용과 불법 물량하도급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도 감독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박한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