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아트센터는 20일 오후 6시까지 ‘2024 찾아가는 문화복지공연’에 출연할 경기도 소재 공연예술단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문화복지공연’은 2023년부터 경기도내 시간적, 환경적 여건 등으로 문화예술의 향유 기회가 적었던 도민들에게 지역예술단체가 직접 찾아가는 공연을 진행하며 경기아트센터의 대표 문화사업으로 자리매김했다. 그동안 지역공동체 회복을 위해 도심지역에서는 학교, 도서관 등에서의 중·대규모의 공연을, 농촌지역에서는 노인정, 복지기관 등에서의 소규모 공연을 진행해왔다면, 올해는 더 많은 도민들에게 공연관람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다양한 계층이 거주하는 공동주택으로 찾아가는 공연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2024년 찾아가는 문화복지공연 출연단체 공모’에는 2인 이상으로 구성된 전문공연단체를 모집하며 신청자격은 경기도 소재의 단체(대표자 주소지 기준)로 제한한다. 공연작품은 경기도 내 다양한 실내외 공간에서 진행할 수 있는 60분가량의 공연물을 요하며, 장르에는 제한이 없다. 활동기간은 선발 시부터 2024년 12월까지이며, 찾아가는 문화복지공연 <문화나눔>(90회), <문화쉼터>(30회), <문화피크닉>(20
경기아트센터(사장 서춘기)는 경기도기숙사(희망둥지협동조합 운영, 이사장 문상철)와 상호교류 및 공동 발전 관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지난 21일 경기아트센터 도움관에서 경기아트센터 서춘기 사장과 박범수 대외협력실장, 경기도기숙사 운영기관인 희망둥지협동조합 문상철 이사장과 박창재 경기도기숙사 관장 등 두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경기아트센터 레퍼토리 시즌제 공연 및 문화복지사업 지원 ▲경기도기숙사 청년 프로그램 지원사업 협력 ▲양 기관의 사업에 관한 정보 공유 및 홍보 협력 등이다. 서춘기 사장은 “경기도기숙사 입사생들이 다양한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아트센터의 공연 관람 지원 등 다양한 형태로 협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기숙사는 도내 대학생·청년의 주거안정을 위해 운영되는 공공기숙사로, 올해 총 275명의 입사생을 선발했다. 경기아트센터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도내 청년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해 지속적으로 힘쓸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정경아 기자 ]
경기아트센터는 오는 2월 1일부터 15일까지 ‘2023 찾아가는 문화복지 공연’ 출연할 10개 단체를 공모한다. ‘찾아가는 문화복지 공연’은 지난 2003년부터 시작해 경기아트센터의 대표 사업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올해는 ‘일상 회복’을 주제로, 경기아트센터는 도내 문화예술인들과 함께 경기도 구석구석 지역 공동체로 찾아가 ‘일상 속 문화 회복’의 중심이 되고자 한다. 긴 시간 동안 이어진 코로나19 사태로 소원해진 지역사회 공동체가 다시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도내 각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공연 프로그램 기획에 나선다. 도심 지역에는 공동주택(아파트) 및 도서관, 공원 등에서의 중·대규모 공연을, 농촌 지역에는 노인정, 학교, 복지기관 등에서 소규모 공연을 추진할 계획이다. 공모에 선발된 단체들은 찾아가는 문화복지 공연 ▲문화나눔 90회 내외 ▲문화쉼터 20회 내외 ▲문화피크닉 15회 내외 등 연간 사업에 함께할 계획이다. 모집대상은 2인 이상의 예술가로 구성된 공연단체로, 경기도 소재 단체(대표자 주소지 기준)여야 한다. 또한, 종교 활동 목적으로 참여하는 공연단체나 정기공연이나 단체홍보를 목적으로 사업에 참여하는 공연단체는 참여가 제한된다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문화나눔센터가 문화누리카드 이용 활성화를 위해 문화소외계층에게 할인 제공이 가능한 가맹점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문화누리카드는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게 문화예술·국내여행·체육활동을 지원하는 문화복지사업이며, 경기도의 약 31만 명이 발급받아 사용하고 있다. 올해는 전년도 대비 지원 금액이 상향조정돼 개인별 연간 10만 원을 지원하며, 전국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모집대상은 경기도에 소재한 사업자 중 문화누리카드 가맹점 신규 등록 및 할인 혜택 제공이 가능한 사업장으로 ▲문화예술(도서, 음악, 영상, 공연, 전시, 공예, 사진관, 문화체험 등) ▲관광(렌터카, 여행사, 테마파크, 온천, 캠핑장, 숙박 등) ▲체육(체육용품, 체육시설 등)에 해당한다면 신청서 제출 및 승인 절차를 통해 가맹점으로 등록할 수 있다. 신규 등록 가맹점은 문화누리카드 공식 누리집 또는 문화누리카드 어플을 통해 전국 문화누리카드 이용자에게 홍보된다. 높은 할인율을 제공할 경우 ‘경기문화누리’ 네이버카페와 경기문화예술 온라인 플랫폼인 ‘지지씨’를 통해 추가 홍보를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가 경기도 문화복지를 실천하기 위해 '문화나눔 피크닉'을 펼친다. '문화나눔 피크닉'은 경기도민 누구나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도내 공공도서관을 돌며 '찾아가는 문화복지'를 실현할 예정이다. 경기아트센터가 보유한 인적, 문화적 자원을 바탕으로 다양한 공연 레퍼토리와 공공도서관 문화예술 프로그램의 협업을 통해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연천을 시작으로 의정부, 가평 등 7개 시·군의 12개 도서관에서 열린다. 이번에 국악 재즈를 선보이는 김계희밴드와 한국 무용 무대를 펼칠 춤판 디딤은 지난 봄 경기아트센터가 예술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시행한 문화뉴딜 프로젝트 '경기방방콕콕 예술방송국'에 참가해 온라인 관객의 눈길을 사로잡은 바 있다. 이후에도 경기아트센터는 성악 앙상블, 국악 재즈, 탭댄스, 한국 무용을 포함해 10여 가지의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문화나눔 피크닉' 담당 정철훈 차장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됨에 따라 도민을 위한 찾아가는 공연을 차례대로 진행할 계획"이라며, "접경 및 경기도 외곽 등 공연 관람 기회가 많지 않은 지역을 중점으로 문화예술 복지 실현을 위해 노력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