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수원특례시 출범까지 1년'…성공적인 특례시 안착 위한 발걸음
‘수원특례시’ 출범을 앞두고 수원시가 T/F팀을 구성해 성공적인 특례시 안착을 위한 첫 발을 내딛었다. 수원시는 13일 수원시청 상황실에서 ‘수원특례시 출범 T/F회의’를 개최해 수원특례시에 담을 권한과 실현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번 TF팀은 권찬호 수원시 기획조정실장이 총괄단장으로 구성됐으며 15명의 관계 부서 담당자가 함께 머리를 맞댈 예정이다. 첫 회의에서는 수원특례시 추진 로드맵을 공유해 정책개발과 대외협력 등 각 분야별 추진사항과 특례권한 발굴을 논의했다. 1년 후 실현되는 수원특례시는 지난 12일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공포돼 ‘공포 후 1년이 지난 날부터 시행한다’는 부칙에 따라 1월 13일 출범한다. 수원시는 특례시 권환 확보를 위해 행안부와 자치분권위원회 등 유관기관들과 협의에 매진할 계획이다. 수원시와 고양시, 용인시, 창원시 등 4개 특례시는 공동으로 특레시 권한을 확보하기 위한 방법을 다각적으로 추진한다. 뿐만 아니라 4개 특례시 담당자 20명으로 구성된 공동 T/F팀을 운영해 각 시의 시정연구원과 연계를 통해 시행령 개정 방안도 마련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특례시의 성공적인 출범을 위해 올 한 해 시정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