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콘텐츠진흥원은 14일과 15일 이틀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AI가 확장한 콘텐츠의 미래를 탐구하는 ‘2023 문화기술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년 문화기술 콘퍼런스’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문화기술 전문 행사다. ‘AI가 확장한 문화기술의 세계’를 주제로 AI를 활용한 문화기술의 미래와 산업 전망, 글로벌 문화기술 페스티벌 및 지역활성화 사례, 콘텐츠 분야별 생성 AI 선도 기업 전문세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기조세션에서는 ‘인공지능의 미래’ 저자 제리 카플란 스탠퍼드대 교수, ‘특이점의 신화’ 저자 장가브리엘 가나시아 소르본느 대학 교수, 네이버클라우드 운영진 AI 비즈니스 리더, LG AI 연구원 김승환 비전랩장 등 국내외 AI 전문가가 함께한다. 세계적 문화기술 전문기관인 ‘아르스 일렉트로니까’, ‘워터쉐드’와 함께하는 특별 세션과 콘텐츠 분야별 생성 AI 전문세션, 그리고 생성 AI 교육 워크숍도 함께 진행된다. 행사는 사전이나 현장에서 등록하면 된다. 경콘진 누리집 또는 이벤터스를 통해 참가 신청을 받는다. 경콘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를 시청할 수 있다.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현광)은 지난 22일 수원문화재단 회의실에서 ‘수원시 문화예술교육 현황조사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문화예술교육의 지방분권 흐름에 맞춰 수원시 문화예술교육 현황을 검토하고, 발전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추진됐다. 관내 10개 문화기반시설 및 수원문화재단의 지난 5년간(2018~2022) 문화예술교육 현황을 조사하고 ‘수원시 문화예술교육 지원 조례’를 대표 발의한 이병숙 도의원 및 관내·외 문화예술교육 전문가, 예술가를 대상으로 심층 인터뷰를 진행했다. 또한 지난달 ‘수원시 문화예술교육 발전을 위한 콘퍼런스’를 통해 경기, 성남, 울산, 춘천의 문화예술교육 정책사례를 발표하며, 문화예술교육에 대한 관심 환기 및 재단 역할 재고, 본 연구의 최종보고서 결론 도출 자료로 활용했다. 연구결과, 수원시 문화예술교육 발전을 위해서 ▲문화예술교육 인식확산 ▲문화예술교육 구심 체계 구축 ▲수원형 문화예술교육 개발운영 등 3대 당면과제와 6개의 세부과제가 도출됐다. 이번 연구를 추진한 바라컬처스랩의 김태희 소장은 “수원문화재단의 역할은 수원시 문화예술교육의 구심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며, 이를 위해서는 수원시 문화예술교육 전담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