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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활성화 선도 호평

가평군 가평읍 개곡리 산 280에 위치한 (주)고려시리카(사장 이성수)는 1986년 10월 1일 금강가평광업소로 설립해 1988년 6월1일 규사(유리원료)를 생산하기 시작했다.
고려시리카는 (주)금강광업소 자산 일체를 매입해 1991년 6월 정식 회사명칭을 그대로 현재까지 광산을 가동시키고 있다.
고려시리카는 연간 약 67만톤의 규석을 채광하고 순도 98%이상인 고품위 규사를 생산해 유리원료로 연간 48만톤을 공급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기준 국내판유리 생산량의 절반을 차지하는 물량으로서 연간 3천만달러이상의 수입대체효과를 내고 있다.
특히 노천채광방식에서 글로리 홀 공법(굴을파고 안에서 개발하는 방식임)으로 전환한다면 산림훼손을 조기에 복구 할 수 있을뿐 아니라 경관을 개선하고 환경문제를 최대한 억제 할 수 있다는 것이 이 회사 임홍재 차장의 설명이다.
임 차장은 "국내 규석광산의 영세함과 각종 환경규제 등의 이유로 대부분의 유리 제조업체에서는 수입산 규사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임을 감안해 우리나라도 광산개발의 당위성을 국가적으로 보장해줘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주)고려시리카는 84명의 직원중 72명이 가평군에 거주하고 있고 회사에서 직원아파트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주·부식과 각종 물품을 관내에서 구입하는 등 지역경제에도 기여하는 기업으로 평가받고있다.
또한 투명경영을위한 노사협의회의 운영 및 직원들의 단합을 위한 등산과 체육대회를 봄·가을 2회에 걸쳐 실시하며 협동, 성실, 창의를 중요시하는 사훈아래 임·직원 모두가 맡은 자리의 주인이 되자는 신념으로 최고의 규사생산업체를 만들기에 여념이 없다.
특히 이성수 사장은 대표이사가 되기까지 수많은 난관을 극복하며 끈질긴 승부근성으로 회사를 발전시킨 장본인으로서 노력하는 기업인으로 각광받고 있다.
(주)고려시리카는 광산재해 및 광해예방 최우수사업장으로 1999년과 2003년 2회에 걸쳐 산업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했으며 2001년에는 성실납세자로 선정돼 재정경제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2004년 국세 54억원, 지방세 3억원을 납부해 남양주 관할 제1위의 납세자 위치를 지키고 있으며 취수장이전사업을 비롯 각종 관내 체육행사 지원, 장학금 지급 및 불우이웃돕기 등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는 기업으로 호평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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