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립과천도서관이 경기지역에서 유일하게 교육인적자원부로부터 평생교육정보센터로 지정받았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2009년까지 3년간 도내 평생교육 중심기관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도내 5개 권역별 대표학습관과 72개 평생학습관을 공동 네트워크 체제를 구축, 각종 프로그램의 개발과 운영, 정보제공, 관계자 연수, 평생학습 축제 개최 등을 담당한다.
도립과천도서관이 상반기에 실시할 평생교육 프로그램은 동화창작이론 및 습작지도를 할 문예창작과 생활 꽃꽂이, 미술 기초이론과 실기지도, 중국어 초급과정, 전략과 역사를 통한 독서논설지도다.
또 한지생활용품 만들기, 애니어그램을 통한 자녀이해와 교육지도, 소학을 통한 한문교육, 영어, 일본어 초급과정, 언어표현력 및 발표력 지도, 엄마와 함께하는 미술창작활동도 실시한다.
도내 거주 성인 및 어린이가 대상으로 외국어 강좌는 하반기에 심화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며 1인 2강좌 이내 수강도 가능하다.
도서관 이경희 담당자는 “교통편리성과 지역주민 친밀도 및 사업실시 호응도가 높아 평생교육정보센터로 선정된 것 같다”며 “평생교육 분위기와 기반조성에 새로운 지평을 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