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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치킨으로 지구촌 입맛 사로 잡을 터”

(주)교촌 F&B 창립 16주년 기념식… 해외시장 공략 박차

‘맛있고 품격 높은 웰빙 치킨으로 교촌F&B의 명성을 이어 나간다’

(주)교촌F&B(대표이사·권원강 CEO)가 창립 16주년을 맞아 소비자들에게 내 건 약속이다.

지난 13일 창립 16주년 기념식에는 권원강 CEO를 비롯해 김한기 부사장 임·직원들은 “가장 한국적이고 건강한 먹거리를 통해 지구촌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겠다”며 당찬 각오를 다졌다.

교촌F&B는 올해 내적으로 체계적인 전사적자원관리(ERP)시스템을 구축하고 외적으로 미국 등 전방위적인 해외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위해 권 CEO는 지난달 미국을 방문, 이달중 서부 토런스 ‘프레시아 마켓’과 LA한인타운 ‘세라노 마켓 플레이스’에 점포 개설을 목표로 해외시장 진출 교두보를 확보하고 돌아왔다.

1991년 경북 칠곡에서 작은 치킨집으로 첫 발을 내디딘 교촌치킨은 해마다 사세를 확장하면서 1995년 8월부터 가맹점 모집에 나서 2003년말 1천호 가맹점 개설 위업을 달성하며 가속페달을 늦추지 않고 있다.

이는 동네 호프집에서 술안주 정도로 여겨졌던 치킨에 맛의 차별화를 선언한지 8년만에 국내 대표 치킨 브랜드로 우뚝 선 것이다.

한편 뉴욕타임즈는 2월호에서 “최근 미국에서 선보인 교촌F&B의 한국식 양념치킨이 미국인들의 입맛을 유혹하고 있다”며 “이는 교촌치킨의 레서피(Recipe-조리법)가 모태가 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권원강 CEO는“현실에 만족하지 않고 신제품 개발에 역량을 모아 ‘가장 한국적인 맛이 가장 세계적인 맛’임을 입증하기 위해 혼신을 다하겠다“며“AI(조류인플루엔자)위기를 극복한 것 처럼 초심의 겸허함과 차별화 된 브랜드로 소비자들에게 사랑받는 웰빙 치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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