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은 도내 취약계층의 문화예술 접촉 기회 확대를 위해 각종 사업을 지원키로 하고 참여기관과 단체를 공개모집한다.
문화재단은 15일 ▲소외계층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 주관단체(사회복지관) 공모 ▲문화소외지역내 거리극·야외극 공연단체 공모 ▲다문화 활동 지원 신청 ▲소수자 관련 주제 창작활동 지원 신청 ▲2007 청소년 문화예술활동 지원 신청 ▲소규모 지역문화축제 지원 신청 등을 다음달 6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소외계층 문화예술 프로그램 주관단체는 도내 영구임대아파트 단지를 관할하는 사회복지관이 대상이며, 단지 내 아동과 청소년의 악기 교습 프로그램과 조손가정 및 장애인, 독거노인 등을 위한 재가방문 문화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을 지원한다.
문화소외지역 내 거리극·야외극 공연단체는 도내 영구임대아파트 단지의 거리나 공터에서 공연할 수 있는 전문예술단체를 대상으로 하고, 선정 단체에게는 재단이 지정한 종합사회복지관과 협의해 5~10월 중에 공연을 하게 된다.
다문화 활동 지원은 다문화 가정의 며느리와 사위, 그리고 이주노동자 등을 위한 각종 문예활동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기관, 단체 등을 대상으로 한다.
소수자 관련 주제 창작활동 지원은 이주여성과 이주노동자, 장애인, 노숙인, 새터민, 화교 등 사회적 소수자의 삶과 문화를 주제로 한 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대상으로 하며, 9월 첫 주 열리는 ‘더불어 사는 사회문화제’에서 작품 발표가 가능해야 한다.
2007 청소년 문화예술활동 지원은 도내 거주 또는 소재 중·고·대학교, 청소년 문화시설 및 단체에 소속되어 활동 중인 문화예술분야 동아리면 신청할 수 있다.
소규모 지역문화축제 지원 신청은 도내 지역공동체와 지역주민, 지역문예단체 등이면 가능하며 지원대상은 소규모 지역문화축제, 지역과 마을단위 행사 등이다.
각 공모분야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관련서류는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www.ggcf.or.kr)에서 확인할수다. 문의)031-231-72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