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올들어 수원농산물도매시장에 반입된 농산물을 대상으로 잔류농약 검사를 벌여 기준치를 초과한 10건, 565㎏을 전량 폐기처분했다고 22일 밝혔다. 연구원은 이 기간 반입 농산물 505건을 대상으로 검사를 벌였으며 기준치 이상의 농약성분이 검출돼 폐기된 농산물은 상추 5건, 격겨자, 시금치, 솎음배추, 근대 각 1건 등이었다.
연구원은 수원농산물도매시장에 검사소를 설치, 경매를 위해 반입된 농산물을 대상으로 24시간 잔류농약검사를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