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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살리기’ 中企 지원

무역협·경기도 30개업체 선정… 연 지원금 1천만원 등 추진

한국무역협회 경기지부와 경기도가 공동 추진하고 있는 ‘2007 수출기업화 사업’ 대상 기업에 도내 수출 새내기 기업 30개 업체가 선정됐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주)셀지노텔레콤 등 30개 기업은 연간 최대 1천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다음달 25일부터 무역실무교육을 받게 된다.

수출기업화 사업은 내수 위주 기업 또는 처음 수출을 시작해 해외시장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유망 중소기업을 지원·육성하는 프로그램으로 경기도가 총괄하고 무역협회 경기지부가 사무국을 맡았다.

이번 사업은 2년 동안 운영되며 1년차에 무역기반 조성, 2년차에 수출기업의 모습을 갖출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또 업체별 특성에 맞춰 담당 컨설턴트를 배정, 기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도록 교육한다.

무역기반조성 프로그램은 임직원의 무역능력을 높이기 위해 무역실무, 서식 작성법, 해외 홍보 및 시장조사, 해외규격 인정 획득, 해외 전시관 참관, 영문 홈페이지 개발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수출기업화 전환 프로그램은 해외시장개척단 및 해외전시회 참가, 해외지사화 사업, 거래알선 등으로 추진된다.

윤이중 한국무역협회 경기지부장은 “도내 우량 중소기업들이 이번 지원을 통해 수출기업으로 재도약하면 도내 경제기반이 튼튼해질 뿐만 아니라 수출증대에도 큰 역할을 할 수 있다”며 “중소기업 수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동시에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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