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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명품 U-시티로 ‘탈바꿈’

첨단 IT 인프라 구축…미래형 자족도시 추구 계획

‘첨단 IT(정보통신·기술) 인프라가 구축된 명품 신도시로 거듭나 시민들의 생활편의를 도모하고 삶의 질을 한차원 더 높인다’

오산시가 도시행정을 유비쿼터스(Ubiquitous) 개념에 접목시켜 첨단 디지털 명품 신도시 건설을 천명하고 나섰다.

이는 세교택지개발지구와 가장산업단지는 물론 구 도심권을 포함한 시 전역을 U-시티로 건설,누구나 살고 싶은 미래형 자족도시를 추구한다는 야심찬 계획이다.

U-시티는 첨단 정보통신·기술 구축으로 체계적인 도시관리와 주민복지 향상 등 도시제반 기능을 혁신하는 21세기형 첨단도시를 뜻한다.

시는 이를 위해 IT인프라 구축과 지역특성에 맞는 시책 발굴과 도시상황정보수집, 도시시설물관리, 통합관제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세교택지개발 기반공사에 맨홀,광케이블,무선기지국 설치 등 기준을 제시하고 정보수집에 따른 CCTV,센서노드 설치 기준과 가입자망,구내망,무선망 구축에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계획이다.

따라서 U-서비스는 각 영역별 편리성 등 시 특성을 고려한 서비스 모델 제시와 주민 의견을 수렴해 단계별로 제공하게 된다.

또 U-통합관제센터는 신도시 중심지역에 종합적인 관리와 정보제공 기능을 수행할 공간으로 구축, 향후 통합관제센터 운영에 따른 수익모델발굴과 공공정보 보호 및 보안을 위한 대책을 수립한다.

이기하 시장은 “U-시티가 구축되면 각 분야에서 고품질의 복지혜택과 범죄, 재난, 교통사고 관련비용 등 사회간접 비용이 크게 줄어 사회·경제적 파급효과가 기대된다”며 “명실상부한 명품 신도시 건설에 행정력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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