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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문 前 용인시장 경기南 초대 지부장

6·3동지회 경기남부 결성대회

이정문 전 용인시장이 본격적인 정치활동을 재개했다.

이 전 시장은 29일 용인시 처인구 백설 웨딩홀에서 6·3동지회 이재오 회장(한나라당 최고위원), 김용래 전 총무처장관 등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6.3동지회 경기남부지부 결성대회’에서 초대 지부장에 추대됐다.

‘6.3동지회’는 지난 1964년 군사정권의 한·일 국교정상화에 반대해 시위를 벌였던 인사들의 친목단체로 이명박 전 서울시장이 초대회장을 맡은 바 있으며 현재는 이재오 한나라당 최고위원이 회장을 맡고 있다.

이날 이 전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나라가 어려운 시점에서 최근 이명박 전시장이 북한의 어려운 경제도 우리가 책임져야 한다는 말에 큰 감동을 받아 모임에 동참하게 됐다”며 “6.3 동지회의 숭고한 이념을 받들어 구국의 일념으로 국가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회원들은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의 정통성이 위기에 직면한 현실을 좌시하지 않겠다”며 “6.3학생운동의 이념인 민주,민족,세계주의 정신을 계승, 발전시켜 국가발전에 기여하겠다”는 내용의 결의문을 채택했다.

한편 현재 6.3동지회에는 이명박 전 서울시장, 손학규 전 경기지사, 이재오 의원(한나라당 최고위원),김수한 전 국회의장, 이원범 전 의원 등이 가입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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