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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튀는 마케팅 ‘눈에띄네’

재단 홍보팀 로고붙인 소주 음료수 유통

4일 오후 경기도지사 집무실. 난데없이 소주 한 박스가 배달, 한바탕 소동(?)이 일어났다. 평소 술을 잘 마시지 않는 도지사인지라 비서진들은 어리둥절할 수 밖에 상황. 그러나 금새 궁금증이 풀렸다.

세계도자비엔날레 로고가 선명히 찍힌 소주병 라벨이 열쇠였다.

(재)세계도자기엑스포(대표 권두현)가 톡톡튀는 아이디어로 세계도자비엔날레 홍보에 나서고 있다. ▶관련기사 16면

진로소주를 비롯해 동원에프엔비, 크리스탈, 산수음료, 롯데칠성음료 등 유명회사와 손을 맞잡고 세계도자비엔날레를 알리고 있다.

수시로 접하는 제품이라는 점에서 착안한 마케팅이다.

진로소주는 3월28일∼4월28일 출하되는 제품에, 생수는 3월15일∼5월15일 출하되는 제품 라벨에 경기도 세계도자비엔날레 로고를 인쇄, 유통 중이다.

재단은 이 기간 생산되는 제품이 소주 1억5천만병, 생수는 2천만병에 달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재단 홍보마케팅팀 김동진 팀장은 “소주나 생수는 일반인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제품이기 때문에 세계도자비엔날레를 직접적으로 홍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제4회 세계도자비엔날레는 4월28일∼5월27일 이천, 광주, 여주에서 ‘미래의 아시아를 빚자(Reshaping Asia)’ 라는 주제로 열리는 글로벌 도자축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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