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세상에 태워난 인간의 소망은 평화와 자유, 그리고 행복일 것이다. 이 세 가지 소망을 위하여 인간은 어쩌면 버트랜드 러셀경(Bertrand Russell)이 이야기 한 인간과 자연과의 투쟁, 인간과 인간과의 투쟁, 그리고 인간과 자신과의 투쟁을 하는지 모르겠다. 인간과 인간과의 갈등은 사람의 성격이나 피부색깔, 종파(宗派), 그리고 서로의 이해관계에 의해서 이루어지는 경향이 강하다. 그래서 인간은 개인과 개인, 집단과 집단, 개인과 집단, 인종과 인종, 민족과 민족, 국가와 국가 사이에 크고 작은 수많은 싸움과 갈등이 벌어지고 있다.
그런데 인간의 싸움과 갈등이 합리적으로 해결되지 않으면 인간은 평화와 자유, 그리고 행복을 누릴 수가 없는 것이다. 그래서 어쩌면 인간의 삶은 자기 자신과의 끊임없는 갈등과 싸움의 과정인지도 모른다. 특히 러셀경이 언급한 인간과 인간과의 싸움과 갈등은 정치와 전쟁에 의해서 이루어지며, 결국 정치는 인간의 삶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인간의 삶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정치가 우리나라의 경우는 유권자인 국민과 시민을 자유롭고, 행복하게 만들어 주기 보다는 비합리적이고 비민주적인 정치과정 등으로 말미암아 긍정 보다는 부정적인 갈등과 싸움을 더 많이 만들어 내고 있어서 정치를 바라보는 국민들은 그저 안타까울 따름이다.
4월 25일 경기도지역에서는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있다. 국회의원 선거는 당선된 국회의원으로 하여금 국회에서 국민과 시민들의 소망과 자유, 그리고 행복을 실현해 달라는 유권자들의 마음을 전달하는 정치과정이다. 그래서 유권자들은 유권자의 소망과 자유, 그리고 행복을 가장 잘 실현해 줄 수 있는 국회의원 후보자를 뽑아서 국회로 보내고 싶어 한다.
그러나 우리나라 정치는 유권자들의 소망 등은 상관없이 오직 정당에 충성하고 정당정치 발전보다는 단순히 정당을 위해서 도움이 될 만한 사람을 그것도 지역 유권자들의 의견을 제대로 확인하지도 않은 채 , 또 확인했더라도 중앙당의 밀실 공천에 의해서 국회의원후보자를 공천하는 경우가 지금도 발생되고 있으니, 국민과 유권자들은 어디서 반딧불 같은 희망을 찾아야 할지 우왕좌왕하고 있는 것 같다.
특히 모 정당의 사무처 직원들은 4.25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자 공천과정이 비민주적인 밀실 공천이라고 당무(黨務)를 거부한 채 후보자 공천 철회를 요구하였다고 한다. 정당 사무처 직원들의 당무 파업은 우리나라 정당의 비민주성과 정당 사무처와 국회의원간의 특수한 관계 등으로 볼 때 어쩌면 정치발전을 위한 사건일 수 있으며, 더 나아가 반딧불 같은 희망일 수 있다.
지역국회의원의 선거는 한국정당정치와 함께 지역정치 발전을 위한 아주 중요한 정치과정임에도 불구하고, 그것도 21세기 시대에 지역유권자들의 뜻보다는 정당의 특정 인맥을 중심으로 공천이루어지고 현실은 국민과 시민들에게 더욱 암울한 세상을 만들어 주는 것이 아닌지, 또한 정당의 책임자들은 선거 때만 되면 민주정치와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하겠다고 지금도 흘러간 가요처럼 반복하고 있지는 않은지 모르겠다.
이제 정당은 정말 질적으로 변하고 발전해야 한다. 정당정치가 질적으로 변화하고 발전하기 위해서는 우선 국민의 마음을 읽으려는 노력과 함께 유권자의 마음을 법 만드는 과정과 예산심의 등 정책 반영에 쉼 없이 해야 한다. 또한 지역 국회의원 선거는 지방자치와 지방정치가 함께 유기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지방정치 발전의 시작이 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우선 지역 국회의원 공천과정이 민주적이고 공정한 절차에 의해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선거법 등 각종 법률의 제정 및 개정과 함께 각 정당의 규칙을 개정하는 것은 물론, 지방차원의 정당정치가 활성화 될 수 있는 책임 있고 구체적인 지방정치발전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4월 8일은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신 예수가 다시 부활한 날이다. 우리나라 정당의 책임자와 국회의원들은 예수가 다시 부활한 것처럼, 거듭 부활하는 마음으로 국민들에게 평화와 자유, 그리고 행복을 만들어 주었으면 좋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