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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 한마당에 흥 절로

6월 30일까지 록·클래식 등 장르 다양

과천시민들이 주말을 기다리는 이유 중 하나인 토요예술무대가 28일 과천시민회관 야외무대 공연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락과 클래식, 합창, 국악 등 다양한 장르가 선보이는 이 무대는 오는 6월30일까지 계속된다.

축제 개막일인 28일엔 ‘사람들은 모두 변하나봐’, ‘어떤 이의 꿈’, ‘브라보 마이 라이프’ 등을 발표, 가요계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 퓨전 그룹 ‘봄여름가을겨울’의 열정적인 무대와 풍선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등 재미있는 문화체험놀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5월5일 어린이날은 탈춤과 민요, 상모놀이와 꼭두극인 어린이국악뮤지컬 ‘놀보, 도깨비만나다’를 비롯, 푸른메아리합창단이 출연해 어린이요들송을 들려준다.

‘천연비누만들기’, ‘종이접기’ 등 엄마 아빠와 함께 직접 참여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같은 달 12일엔 퓨전 국악그룹 ‘소리아’가 출연, 해금과 소금, 가야금, 장구 등 전통악기로 신명난 잔치판을 벌이며 26일은 서정적인 목소리로 인기를 끄는 통기타 가수 ‘이정열’과 다양한 소품으로 웃음을 선사하는 이태리 코믹마임 ‘마르코 카롤레이’의 무대가 마련된다.

6월 첫째 주 토요일인 2일은 락과 펑크 음악으로 객석을 뜨겁게 달굴 ‘더 문샤이너스’공연을 9일엔 아프리카 전통춤 기능보유자 원주민들이 선사하는 아프리카 토속 춤의 향연 ‘아닌카’공연이 있다.

동양적 이미지를 극대화한 음악극 형태의 이미지 극 ‘바람곶’과 비보이그룹 ‘엑스라지’ 공연(16일)과 모던 락을 추구하는 재능 있는 싱어송라이터 이한철이 이끄는 ‘이한철밴드’(23일)공연도 토요무대에서 만날 수 있다.

마지막은 ‘별이 진다네’, ‘산다는 건 그런 게 아니겠니’ 등의 곡으로 오랫동안 우리들의 추억과 감성을 자극해오고 있는 ‘여행스케치’(30일)가 장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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