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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업무성과 첫‘당근’수혜자 탄생

‘벼재배 화분’개발 최을수 농촌지도사
쌀 개방 대비 체험학습 기회 제공 평가

경기도가 전국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도입한 ‘업무성과 시상금제’의 첫 수혜자가 나왔다.

이 제도는 최근 자치단체에 불고있는 ‘퇴출제’ 를 대신한 업무성과 진작 시스템이다.

도는 정창섭 행정 1부지사를 위원장으로 하는 심사위원회에서 ‘체험 학습용 벼 재배 화분’을 개발한 농업기술원 최을수 농촌지도사에게 시상금 1천만원과 인사가점 2점을 부여하기로 결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벼 재배화분은 WTO·FTA등 쌀 수입 개방에 대응, 경기미의 우수성 홍보와 어린학생 및 도시 소비자에게 벼 재배 체험학습 기회를 부여하기위해 개발한 것으로, 이미 실용신안 등록(제0395445)을 마쳤다.

도는 지난해 4월5일 (주)동부한농과 이 화분기술에 대한 기술제휴를 맺어 연매출액 5억원 이상 일 경우 10%의 로열티(5~10%)를 받기로 한 상태다.

도가 도입한 ‘업무성과 시상금제’는 창의적인 아이디어 행정과 성과중심의 행정을 촉진하기 위한 것으로 도정발전 분야, 국비확보 분야, 중앙부처 및 외부기관 평가 등 3개 분야로 나누어 시상한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는 주민이 칭찬한 공무원, 헌신적 봉사활동 등 무형의 성과에 대한 측정지표를 만들어 분야를 확대 시행하는 한편 추천도 조직추천에서 본인 및 단체추천 등으로 다양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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