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농업기술센터는 7일부터 내달 2일까지 농업기술센터 그린비젼 테마파크에서 ‘꾸러기 농심 체험학습’을 펼친다.
수원 지역 유치원생과 초등학생 1천132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 프로그램은 경기민요 배우기,농업홍보관 견학,야생화공원 그린비젼 테마파크를 관람,식물 화분 심기 실습등으로 진행된다. 또 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무료 초청 교육을 실시키로 했으며 이후에는 프로그램을 희망하는 유치원이나 초등학교, 단체에게 유료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예정.
수원시 농업기술센터 안명균 소장은 “도시에서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생명산업인 농업을 바로 알리고 자연과 환경을 이해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면서 “많은 아이들이 도심속에서 느껴볼 수 없는 농촌의 평온함과 여유로움, 자연이 우리에게 주는 교훈을 느껴 정서함양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