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송담대학은 지난 12일 대학 캠퍼스에서 유치원생과 초등학생, 학부모 등 1천여명을 초청해 ‘엄마와 함께 그림 그리기 대회’와 길거리 농구 대회 등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축제한마당 잔치를 벌였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에게 꿈을 심어주고 지역주민과 함께한다는 뜻에서 이 같은 송담대가 마련했다. 대회는 부문별로 금·은·동상 등으로 나누어 기념패와 참가상 등이 제공됐으며 길거리 농구 대회에는 중등부 12개팀, 고등부 16개팀, 총 28개팀이 출전해 열띤 경합을 벌였다. 송담대 관계자는 “가정의 소중함이 더해지는 계절인 만큼 나라의 보배인 어린이들에게 큰 희망과 꿈을 심어줘 동심의 나래를 마음껏 펴주고 지역주민과 함께한다는 취지에서 이 같은 행사를 마련한 것”이라고 말했다.